당 제８차대회에서 제시된 과업을 높이 받들고 황해북도에서 본보기학교건설을 본때있게 내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대학들과 학교들을 잘 꾸려주어 교육조건을 개선하고 교육의 질을 높이도록 하여야 합니다.》

교육을 우리의 미래를 마음놓고 맡길수 있는 교육으로 되게 할데 대한 당의 뜻을 심장깊이 새긴 도의 일군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수십개 학교들을 본보기학교로 꾸릴 높은 목표를 세우고 통이 크게 일판을 전개하고있다.

도당위원회에서는 본보기학교건설이 단순히 교육조건과 환경개선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조국의 미래를 위한 숭고한 애국사업이라는것을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깊이 명심하고 한사람같이 떨쳐나서도록 조직정치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려나가고있다.

도와 시, 군의 책임일군들은 지난해 당의 은정속에 훌륭히 일떠선 금천군 강북리의 학교를 돌아보시면서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을 심장깊이 새겨안고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본보기학교건설을 다그치기 위해 분발해나섰다.

도에서는 공정별공사계획을 면밀히 세우고 설계력량과 건설력량을 강화하는데 큰 힘을 넣고있다.이와 함께 자재보장대책을 적극 따라세워 올해안으로 계획된 공사과제를 무조건 결속하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박력있게 해나가고있다.

짧은 기간에 설계를 끝낸 도에서는 전반공사를 립체적으로 힘있게 내밀고있다.

경암세멘트공장을 비롯한 도안의 세멘트생산기지들에서 증산투쟁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고있으며 각지 후원단체들의 지원열의가 나날이 고조되고있다.

도에서는 매주 화상회의를 통하여 공사추진정형을 정상적으로 총화하고 제기된 문제들을 제때에 대책하도록 하는데 힘을 넣는 한편 긍정자료들을 널리 소개선전하고 일반화하면서 시, 군들사이 경쟁열의를 높여나가고있다.

송림시와 신평군이 본보기학교건설에서 앞서나가고있다.

송림시에서는 교육사업을 자기 지역의 발전과 직결된 중차대한 사업으로 여기고 본보기학교건설을 힘있게 다그치고있다.

시의 일군들은 강력한 건설력량을 편성하여 공사를 본때있게 내밀도록 하고있으며 자재를 원만히 보장하기 위해 발이 닳도록 뛰고있다.

건설자들은 골조공사를 끝낸 기세드높이 립체전의 방법으로 내외부마감공사를 적극 벌리고있다.

신평군의 일군들도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군세멘트공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 학교건설에 필요한 세멘트생산에서 돌파구를 열어제꼈다.

이에 토대하여 군에서는 자재보장을 확고히 앞세우면서 본보기학교건설을 신심있게 다그치고있다.

이밖에도 사리원시와 연탄군, 서흥군의 일군들도 후대들을 키우는 사업을 한걸음 늦추면 조국의 전진이 열걸음 떠진다는것을 자각하고 더욱 분발하여 본보기학교건설을 활기있게 내밀고있다.

특파기자 정류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