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16, 2024
KCNA Rodong Sinmun (Kr)

책임적이고도 관건적인 시기

Date: 19/06/2021 | Source: Rodong Sinmun (Kr)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두벌농사를 잘하는데 올해 알곡고지점령의 중요한 방도가 있다, 앞그루작물수확과 뒤그루작물심기를 적기에 질적으로 해제끼자

책임적이고도 관건적인 시기

◇ 각지 농촌들에서 앞그루작물수확과 뒤그루작물심기가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해마다 하는 영농작업이지만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사상적각오와 열의는 례년과 다르다.새로운 5개년계획의 첫해에 기어이 당이 제시한 알곡고지를 점령하자면 두벌농사에서도 장훈을 불러야 한다는것이 이들의 한결같은 의지이다.하기에 올해 농사의 첫 수확물을 거두어들이고 뒤그루작물심기를 다그치고있는 농장들에서는 이런 목소리가 울려나오고있다.

지금이야말로 책임적이고도 중요한 시기이다.오늘의 하루하루를 열흘, 백날맞잡이로 살며 일하자.

그렇다.앞그루작물을 수확하고 뒤그루작물을 심는 지금은 누구나 두몫, 세몫씩 일을 맡아 제껴야 할 긴장한 시기이다.

◇ 오늘의 하루하루는 천금보다 귀중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농업부문앞에 나서는 가장 중요한 과업은 농사를 잘하여 농업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이는것입니다.》

앞그루작물수확과 뒤그루작물심기가 겹치는 지금은 그 어느때보다 품이 많이 들고 시간적으로도 긴박한 때이다.앞그루작물수확을 제때에 하지 못하면 많은 낟알을 잃게 된다.지난해 가을부터 질좋은 거름을 많이 내여 땅을 잘 걸구고 우량품종의 종자를 심어 품들여 가꾸었다고 하여도 적기에 거두어들이지 못하면 그만큼 수확고가 떨어지게 된다.

더우기 앞그루작물을 제 날자에 거두어들이지 못하는 경우 뒤그루작물심기에 영향을 미치게 되며 결국 그것은 옹근소출을 내지 못하는데로 이어질수 있다.

농업생산에서 앞장선 단위들의 경험은 이 시기의 영농작업을 드팀없이 질적으로 진행해나갈 때 다수확성과를 안아올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누구나 두벌농사의 성과는 오늘의 하루하루를 어떻게 일하는가에 결정적으로 달려있다는것을 명심하고 앞그루작물수확과 뒤그루작물심기에 성실한 땀을 바쳐야 한다.

◇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일분일초를 쪼개가며 앞그루작물수확과 뒤그루작물심기를 적기에 질적으로 끝내야 한다.

앞그루작물수확과 뒤그루작물심기는 매우 짧은 기간에 결속해야 할 영농공정이다.그런것만큼 로력을 최대로 집중하는것이 중요하다.

도, 시, 군과 농장일군들은 로력조직을 합리적으로 하는데 각별한 관심을 돌려야 한다.이와 함께 앞그루작물을 수확하는족족 낟알털기를 하는 동시에 포전갈이를 따라세우고 뒤그루작물심기를 빨리 할수 있도록 수확기와 탈곡기, 뜨락또르, 모내는기계들을 만가동시키기 위한 사업을 빈틈없이 짜고들어야 한다.

농업근로자들에 대한 당의 믿음과 기대는 대단히 크다.

모든 농업근로자들은 올해 알곡고지를 기어이 점령하겠다는 철석의 맹세와 비상한 자각을 안고 분투하여야 한다.맡은 과제를 그날로 어김없이 수행하며 서로 돕고 이끄는 집단주의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자기 분조, 작업반, 농장이 앞그루작물수확과 뒤그루작물심기를 성과적으로 끝내는데 이바지하여야 한다.

농업부문의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오늘의 하루하루를 혁신으로 수놓아감으로써 두벌농사에서 좋은 결실을 안아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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