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ly 28, 2021
KCNA Ryugyong

로동자들의 건강부터 념려하시며

Date: 22/06/2021 | Source: Ryugyong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내 조국땅 그 어디에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 이어가신 인민사랑의 헌신의 자욱이 뜨겁게 새겨져있다.

그 자욱자욱에 깃든 만단사연은 오늘도 우리의 가슴을 뜨겁게 울려주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마음속에는 언제 어디서나 사랑하는 조국과 인민이 소중히 자리잡고있었습니다.》

주체66(1977)년 6월 21일 깊은 밤이였다.

함경남도의 한 책임일군은 위대한 장군님의 부르심을 받게 되였다.

일군은 모름지기 낮에 어버이수령님을 모시고 진행된 회의에서 토의된 시비년도 화학비료생산문제와 관련하여 중요한 과업을 주실것이라고 예측하고있었다.

그런데 일군을 반갑게 맞아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흥남비료련합기업소 로동자들이 올해 비료생산계획을 수행하자면 이제부터 긴장한 전투를 벌려야 하겠는데 그들의 생활에서 제기되는것을 알아보자고 밤이 깊었지만 불렀다고 정깊게 교시하시였다.

순간 일군은 절박한 비료생산문제가 아니라 로동자들의 생활상문제부터 념려하시는 그이의 뜨거운 사랑에 끓어오르는 격정을 금할수 없었다.

제기되는것이 없다는 일군의 대답을 들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수많은 로동자들이 집중되여 일하며 생활하는데 왜 제기되는것이 없겠는가고 하시면서 조금이라도 제기되는 문제들이 있으면 어서 말하라고 다정히 이르시였다.

그이의 숭고한 뜻에 감동된 일군은 일부 나이많은 로동자들이 이발이 든든하지 못하여 애를 먹는 사실을 솔직히 말씀드리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런 문제를 왜 이제야 말하는가고 나무라시면서 저으기 걱정어린 어조로 교시하시였다.

생산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것은 로동자들의 건강이다. 로동자들이 없으면 비료도 나올수 없다.…

그이의 교시를 뜨겁게 새겨안으며 일군은 도에 있는 치과병원을 보강하여 치료사업을 적극 벌려나가겠다고 말씀드리였다.

그러자 장군님께서는 그렇게 하는것도 좋겠지만 이왕이면 병원을 하나 새로 짓는것이 어떤가고 물으시였다.

일군은 선뜻 대답을 올릴수가 없었다.

병원을 새로 짓는다는것이 간단한 문제가 아니기때문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의 심정을 헤아리신듯 잠시 생각을 더듬으시다가 병원을 새로 지을바에는 현대적으로 잘 지어야 한다고, 당에서 도와주도록 하겠으니 구체적인 안을 세워 제기하라고 이르시였다.

어느덧 밤은 소리없이 더욱 깊어만 갔다.

하건만 장군님께서는 흥남로동계급의 이발문제를 두고 마음을 놓지 못하시였다.

그이께서는 병원을 새로 짓고 치료사업을 대대적으로 진행하자면 일정한 시일이 걸리겠는데 지금 당장 이발이 나빠서 치료를 받아야 할 사람들은 어떻게 하겠는가고 물으시였다.

일군은 긴장한 화학비료생산전투가 끝난 다음 도적인 력량을 동원하여 집중적인 검진과 치료를 조직하겠다고 말씀올리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의 말을 부정하시며 로동계급의 건강에 관한 문제인데 전투가 끝난 다음에가 아니라 이제 곧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단호히 말씀하시였다.

그러시고는 짧은 기간안에 흥남로동계급의 이발을 집중적으로 검진하고 치료하도록 국가적으로 유능한 전문의사들과 보철사들을 동원하며 보철재료와 설비를 해결하는 문제에 이르기까지 즉석에서 전부 풀어주시였다.

이렇게 되여 그해 시비년도 비료생산이 치렬히 벌어진 흥남땅에서 로동자들에 대한 집중검진과 치료사업이 벌어지게 되였다.

때아닌 때에 영문도 모르고 집중치료를 받다가 그 사연을 전해듣게 된 로동자들은 고마움의 뜨거운 눈물을 흘리고 또 흘리였다.

진정 생산실적보다도 로동자들의 건강부터 먼저 념려하시며 필요한 모든 조치를 다 취해주신 위대한 장군님.

온 나라 인민이 위대한 어버이의 이렇듯 크나큰 사랑의 한품속에 안겨살았다.

이렇듯 위대한 장군님은 한평생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조국과 인민을 위한 애국헌신의 길을 이어가신 위대한 령도자이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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