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25, 2024
KCNA Voice of Korea (KR)

실력과 실적

Date: 24/06/2021 | Source: Voice of Korea (KR)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보통강유기질복합비료공장 지배인 홍현길을 두고 종업원들은 실력가라고 정답게 부릅니다.  그는 이곳 공장에서 지배인으로 일해오는 지난 10년간 생산과 경영활동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들을 과학기술에 의거하여 풀었습니다.  지배인사업을 시작하면서 그가 제일먼저 관심을 돌린것은 설비들을 실정에 맞게 개조하는 사업이였다고 합니다.  보통강감탕을 주원료로 하는 생산공정에 맞게 설비들을 로력절약형, 에네르기절약형으로 전환시킬 목표를 세우고 완강하게 실천하였습니다.  머리속에 떠오른 착상을 종이우에 그려보기를 수백번 거듭하며 자기의 생각을 기술적으로 확증하고 실천에 도입하기 위해 애썼습니다.  이런 노력이 있어 원료주입기, 비료혼합기, 로라식분쇄기 등 10여종에 20대의 설비들이 합리적으로 개조되여 생산을 정상화할수 있게 되였습니다.  홍현길지배인은 우리 나라에서 벼모판전용비료인 벼모판종합영양제가 새로 개발되였을 때에도 이 비료의 공업화실현에 스스로 나섰습니다. 일부 사람들이 새로운 생산공정이 필요하다고 할 때 그는 이미 공장에 꾸려진 원료주입공정을 벼모판종합영양제생산에 인입할수 있는 합리적인 안을 내놓아 많은 로력과 자재를 절약할수 있게 하였습니다.  홍현길지배인은 말합니다.  《이 문제가 해결되니 교대당 생산성이 높아졌습니다.   시기별 영농공정에 맞게 벼모판종합영양제를 생산해서 전국의 협동농장들에 제기일에 보내주는 성과를 거두게 되였습니다.》  공장의 생산과 경영활동, 벼모판종합영양제생산의 공업화실현에 기여한것으로 하여 그는 우리 나라의 최고과학기술상인 2.16과학기술상을 수여받았습니다.  그의 경험은 일군의 실력의 높이이자 그 단위의 실적의 높이라는것을 보여주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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