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19, 2024
KCNA Rodong Sinmun (Kr)

6월의 음악포성은 혁명의 피, 애국의 피 더욱 펄펄 끓인다

Date: 25/06/2021 | Source: Rodong Sinmun (Kr)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장쾌한 음악포성이 터졌다.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가 가리킨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한 진군길에서 또 하나의 의의깊은 정치적계기로 되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소식으로 온 나라가 활화산처럼 끓어번지는 속에, 력사적인 영화문헌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의 감동깊은 화폭을 통하여 위대한 우리 당, 위대한 어버이에 대한 무한한 신뢰와 고마움의 정이 세차게 굽이치는 가운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모시고 진행한 국무위원회연주단공연이 TV로 방영되였다.

시련과 난관을 뚫고 과감히 전진해가는 대규모공업기지들과 사회주의협동전야, 분계연선마을과 저 멀리 북변의 두메산촌에 이르는 이 땅의 곳곳마다에서 격동의 목소리가 끝없이 터져나오고있다.

심장이 높뛴다!

혁명의 피, 애국의 피 더욱 펄펄 끓는다!

산악도 떠옮길 무적의 새 힘이 솟는다!

눈이 확 트이는 황홀한 공연, 혁명적신심과 기백이 넘치는 멋진 공연에 대한 폭풍같은 반향으로 인민이 환호하고 시대가 진감하며 강산이 파도쳐설레인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은 필승불패이며 조선로동당의 령도따라 나아가는 우리의 앞길에는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입니다.》

지난 6월 20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과 함께 국무위원회연주단의 공연을 관람하신 소식이 신문과 방송을 통하여 전해졌다.

그때부터 하루하루 손꼽아 기다린 공연이였다.

우리 조국력사에 가장 위대하고 뚜렷한 자욱을 아로새기고있는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혜성처럼 나타나 사회주의의 한길로 억세게 나아가는 우리의 전진대오에 약동하는 생기와 활력을 부어주는 관록있는 예술단체, 지난해 조선로동당창건 75돐경축 열병식과 올해 당 제8차대회기념 열병식을 씩씩하고 우렁찬 군악으로 장식한 국무위원회연주단에 대한 우리 인민의 기대와 사랑의 감정은 참으로 크고 열렬하였다.

지난 22일, 기다리고기다리던 국무위원회연주단의 공연이 TV로 방영되였다.우리 인민모두가 앞을 다투어 TV화면앞에 마주앉았고 일터와 마을, 거리에서도 국무위원회연주단공연시청열기가 차넘쳤다.

공연은 시작부터 매혹적이고 력동적인 음악선률과 특색있는 형상으로 사람들의 심금을 틀어잡았다.

공연무대에 오른 《조선로동당 만세》, 《당을 노래하노라》와 같은 어머니 우리 당에 대한 다함없는 송가들,

우리의 등대이며 투쟁의 기치인 조선로동당, 인민을 혁명에 불러 새 세계를 세운 조선로동당, 백두의 슬기로 영광떨치는 강철의 조선로동당의 위대함이 귀에 익은 선률을 타고 천만의 심장을 쾅쾅 두드렸다.

노래선률에 맞추어 울려퍼지는 환호의 박수소리, 깊은 땅속에서 소리없이 끓던 용암이 마침내 분출구를 찾아 터져오르는듯 한 우렁찬 박수소리가 과연 TV화면속에서만 울려나왔던가.

거리와 마을, 일터와 집집에서 TV화면을 마주한 사람들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라없이 열광의 박수소리가 터져나왔으니 정녕 그것은 지난 70여성상 조선혁명을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이끌어온 조선로동당에 대한 열렬한 고마움과 절대적지지의 표시였다.

누구나 박수를 치며 노래를 따라불렀다.그리고 말하였다.우리의 생활과 투쟁속에 너무도 깊이 그리고 친근하게 자리잡은 노래들이라고.떨어져서는 못살 운명의 피줄기, 인생의 가장 귀중하고 신성한 모든것을 다 품어안고있는 젖줄기와도 같아 아기의 요람에 울리는 자장가처럼 그렇듯 부드럽고 친근한 우리의 어머니에 대한 정다운 노래라고.

김정숙평양방직공장의 한 직포공은 공연시간이 흐르고 당에 대한 찬가의 선률이 고조될수록 눈굽이 더더욱 뜨거움에 젖고 가슴은 세차게 높뛰는것을 어쩔수 없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한없이 위대하고 은혜로운 어머니 우리 당에 대한 노래들을 들을 때면 이 땅의 천만자식을 한품에 안으시고 세월의 만고풍상을 헤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영상이 눈앞에 뜨겁게 어려온다.

그 말을 새겨안는 우리의 가슴도 뜨거웠다.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당은 곧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신것이다.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맡기고 가신 사랑하는 인민을 하늘로, 이 세상 전부로 높이 떠이시고 그들에게 오직 기쁨과 행복만을 안겨주시려 끊임없는 로고와 심혈을 바쳐오신 우리 수령, 우리 어버이!

오늘은 또 6월의 빛나는 투쟁강령으로 조국의 발전과 번영의 활로를 더 넓게, 더 환히 열어주시였으니 우리 어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열화같은 흠모와 다함없는 고마움의 정으로 가슴끓이지 않을수 있으랴.공연무대에 오른 당에 대한 찬가들을 들으며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에서 토의된 의정들을 하나하나 마음속에 되새겨보는 우리 인민이였다.

이번 공연에서 첫선을 보인 노래 《우리 어머니》와 《그 정을 따르네》는 우리 인민들속에서 폭풍같은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이 세상에 우리 어머니처럼 자식많은 어머니 어데 있던가, 이 세상에 우리 어머니처럼 근심많은 어머니 어데 있던가!

창밖에 비바람 세차도 마음에 그늘이 있었던가, 그 음성 곁에서 울려와 언제나 근심을 몰랐네!

이 땅의 천만자식들의 몸과 마음을 다정히 쓰다듬는 자애로운 어버이의 친근한 음성, 따뜻한 손길인듯 은은히 흐르는 노래 《우리 어머니》와 《그 정을 따르네》의 유정한 선률은 온 나라 인민의 마음을 무한히 격동시켰다.

평양역광장의 대형전광판앞에서 만난 수도시민들은 앞을 다투어 말하였다.

이번 공연무대에 오른 《우리 어머니》, 《그 정을 따르네》는 분명 새 노래들이다.그러나 두 노래가 다 매우 친근하게 안겨온다.가사의 매 구절이 전혀 눈에 설지 않다.인민을 위해 낮이나 밤이나 위대한 심장을 불태워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열화같은 사랑과 정, 헌신의 모습과 우리가 매일, 매 순간 뜨겁게 체험하는 사상감정을 그대로 담은 노래들이여서 저도모르게 따라부르게 되고 마치 이미전부터 알고있던 노래들로 느껴진다.

강선과 황철을 비롯한 철의 기지의 용해공들과 평남탄전의 지하막장에서 일하는 탄부들이 자기들의 격동된 심정을 전화로 알려왔다.

어쩌면 노래가 우리 심정을 꼭 담았는가, 눈물이 앞을 가리워 공연을 제대로 볼수가 없었다, 그 노래들을 들으니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바로 우리곁에, 우리 집과 일터에 함께 계시며 사랑의 한품에 안아주시는것만 같았다고 격정을 토로한 수많은 사람들…

화면자막에 새겨지는 노래가사를 즉시에 불이 나게 옮겨베끼고 입속으로 불러보고 또 불러본 사람들은 결코 음악에 남달리 취미가 있거나 조예가 깊은 예술인들만이 아니다.지난해 큰물피해를 입은 수재민으로부터 온 나라가 다 아는 복받은 주인공들로 된 은파군 대청리 사람들과 자연의 광란이 지나간 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보내주신 당중앙위원회 일군들을 맞이하고 격정의 눈물을 쏟았던 황남땅의 인민들 아니 온 나라 인민모두가 자기들의 사상감정과 생활체험을 깊이있게 반영한 이 노래들을 위대한 김정은시대에 태여난 명곡, 인민자신의 노래로 받아안았다.하여 오늘 이 땅에서는 새 노래배우기, 새 음악열기가 고조되고있다.

노래는 심장의 언어이며 피와 넋의 분출이다.온 나라 인민이 심장으로 받아들이고 심장으로 부르는 노래 《우리 어머니》와 《그 정을 따르네》는 고난과 시련이 겹쌓일수록 인민을 더 따뜻이, 더 억세게 품어안아 세상에 부럼없는 사랑과 은정을 가슴가득 안겨주시는 위대한 수령, 위대한 어버이에 대한 열화같은 매혹의 노래, 흠모의 노래이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따라 이 세상 끝까지 가고갈 충성의 노래, 일편단심의 노래이다.우리 인민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와 맺은 정은 정녕 끊을래야 끊을수 없는 가장 아름답고 진한 혈연의 정이며 그 정만 있으면 우리 인민은 천만고생도 두려워하지 않고 오히려 달게 여기는것이다.

사회주의건설의 중요계기마다 가장 정확한 투쟁진로를 명시하고 발전과 번영의 활로를 열어나가며 우리 국가와 인민을 공산주의미래에로 확신성있게 인도하는 당중앙의 위대성을 격조높이 구가한 이번 공연을 통하여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사상을 다시한번 깊이 새겼다는것이 각계각층 인민들의 한결같은 목소리이다.

《그때처럼 우리가 살고있는가》, 《천리마 달린다》, 《강선의 노을》, 《아버지 어머니의 청춘시절》…

그것은 노래이기 전에 당의 부름이라면 천길물속에도 주저없이 뛰여들고 불길만리도 서슴없이 헤친 천리마시대의 위대한 정신으로 대비약, 대혁신을 일으켜나가기를 바라는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이고 끊임없는 투쟁에로 부르는 진군나팔소리였다.

남흥의 로동계급은 말한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진행한 국무위원회연주단의 공연을 통하여 지금이야말로 백절불굴의 혁명정신과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투쟁기풍을 최대로 발휘해야 할 때라는것을 다시금 절감하였다고, 혁명의 전세대들이 발휘한 그 정신, 그 기풍으로 막아서는 애로와 난관을 과감히 짓부시며 오직 앞으로, 앞으로만 돌진해나가겠다고.

흥남의 비료생산자들도 혁명열, 투쟁열로 높뛰게 하는 시대의 명곡들을 들으니 우리가 해야 할바가 무엇이고 오늘의 한걸음한걸음을 어떤 각오와 의지로 이어가야 하는가를 더욱 심장깊이 절감하게 된다, 빈터우에서 사회주의를 건설한 우리의 할아버지와 할머니, 아버지와 어머니세대처럼 허리띠를 더 바싹 조이고 신들메를 한번 더 조여매며 이 땅우에 반드시 새 승리의 기적을 펼치고야말겠다고 격동된 심정을 토로하였다.

하나의 공연을 보고 하나의 노래를 들으면서도 수령의 요구, 당의 부름으로 간직할줄 아는 인민,

이렇듯 충직하고 미더운 수천만의 붉은 심장들이 있는 한 승리는 우리의것이며 오늘의 하루하루는 가장 엄혹한 시련속에서 가장 빛나는 성과를 마련한 영광의 시대로 조국청사에 길이길이 아로새겨질것이다.

공연을 본 사람들마다 한결같이 하는 말이 있다.

노래 《후대들을 위하여》의 추억깊은 선률을 들으며 저도모르게 눈굽이 젖어드는것을 어쩔수 없었다!

이 노래를 들으며 누구나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장에 펼쳐졌던 눈물겨운 화폭을 돌이켜보았고 조국의 미래인 어린이들을 튼튼하게 잘 키우는것보다 더 중차대한 혁명사업은 없으며 수천수만금을 들여서라도 보다 개선된 양육조건을 지어주는것은 우리 당과 국가의 최중대정책이고 최고의 숙원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간곡한 말씀을 되새겼으리라.

김책공업종합대학의 한 교육자는 이렇게 말하였다.

《후대들을 위하여》의 노래선률이 울리는 순간 눈물이 왈칵 쏟아지는것을 걷잡을수 없었다.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의 높은 연단에서 우리 어린이들을 위한 사랑의 특대조치를 취해주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절절한 음성이 다시금 들려오는것만 같았다.

교육부문의 한 일군은 너무도 평범하게만 부르고 들어오던 노래였지만 그 노래속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열렬한 후대사랑과 함께 더 밝고 튼튼하게 자라날 우리 아이들의 행복넘친 모습이 비껴있다고 생각하니 정말 무심히 들을수 없었다, 한곡의 노래가 이렇듯 거대한 진폭으로 울리며 사람들의 심장을 틀어잡을줄은 미처 몰랐다고 마음속진정을 터놓았다.단순한 노래가 아니였다고, 귀중한 우리 아이들의 요람마다에 따스히 스며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지극한 정이고 사랑이였다고 눈물에 젖어 이야기한 녀성들도 있다.

이 노래를 들으며 이 땅의 많은 사람들이 천만부모도 따르지 못할 위대한 어버이의 자애깊은 사랑을 생각하였고 그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힘껏 일할 결심과 각오를 굳히였다.

우리 인민의 가슴을 더욱 세찬 열기로 끓어번지게 한것은 경쾌하고 기백넘친 군가련곡무대였다.

필승의 기상을 백배해주는 새 혁명군가들인 《우리의 전호》, 《포병의 노래》, 《조선의 땅크병》, 《병사들의 행군길》은 만사람의 심장을 단번에 틀어잡았다.혁명군가의 힘찬 선률이 온 나라를 진감하는 뜻깊은 순간순간이였다.

《멋있다!》, 《힘이 난다!》, 《정신이 번쩍 든다!》고 연방 환호를 올린 인민들,

적의 아성을 향해 멸적의 불을 토하는 군단포의 드세찬 뢰성을 듣는것 같기도 하고 적진을 무자비하게 짓뭉개며 돌진하는 무쇠철마의 우람찬 모습을 보는것 같기도 하다, 신심이 넘쳐나고 용기가 백배해졌으며 새 혁명군가를 높이 부르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격전장마다에서 보다 큰 혁신과 위훈을 창조해갈 열의가 활화산마냥 불타오른다는것이 온 나라에 메아리치는 민심의 목소리이다.

공연마감을 장식한 노래 《영원히 한길을 가리라》의 선률이 울려퍼질 때 온 나라 인민이 심장으로 따라불렀다.시청자가 아니라 그 뜻깊은 무대의 출연자가 된 심정으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따라 혁명의 한길을 끝까지 가고갈 철의 신념을 담아.

지금 이 시각도 온 나라 전체 인민들은 6월의 뜻깊은 공연무대, 장엄한 음악포성에 대한 이야기로 꽃을 피우고있다.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를 통하여 조국과 인민, 후대들에 대한 무한대한 사랑과 헌신으로 전인민적대진군의 새 승리를 강력히 향도할 실천행동지침들을 안겨주시고 사변적인 시책들을 마련해주신데 이어 참신하고 멋진 예술공연화폭까지 펼쳐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매 종목이 다 참신하고 멋들어진 공연을 통하여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몸소 지도하신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의 사상과 정신을 더 깊이 새기였다.

지금 온 나라 전체 인민은 일찌기 혁명실천을 통하여 그 우월성과 생활력이 검증된 위력한 무기, 장쾌한 음악포성으로 우리가 가는 진군길의 참뜻을 다시금 명확히 깨우쳐주시고 새로운 신심과 열정, 혁명적랑만을 안겨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고마움으로 가슴설레이고있다.

우리의 진군길에 새 힘과 새 기상, 새 기백이 세차게 맥박치고있다.

6월의 장쾌한 음악뢰성은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또 한번 새 인간으로 태여나게 하였다.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안겨주신 혁명의 노래, 무적의 음악포성으로 백배해진 신심과 락관을 안고 혁명의 피, 애국의 피를 더욱 펄펄 끓이며 위대한 당이 밝힌 혁명의 새로운 진군로따라 힘차게 나아갈것이다.

본사기자 리남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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