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ch 28, 2024
KCNA Tongil Voice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을 높이 모시여(1)

Date: 25/06/2021 | Source: Tongil Voice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어느덧 71년이 되였습니다.

6월 25일,

력사의 흐름과 더불어 많은것이 망각의 이끼속에 묻힌다고 하지만 세월이 흐를수록 이날은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더욱 뚜렷이 부각되며 고귀한 철리를 새겨줍니다.

그것은 바로 절세위인을 높이 모신 인민은 언제나 백전백승한다는것입니다.

필승의 혁명신념과 불굴의 공격정신, 무비의 담력과 배짱으로 떼지어 달려드는 제국주의침략자들에게 무자비한 철추를 내리시고 조국해방전쟁의 위대한 승리를 안아오신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시며 탁월한 군사전략가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가렬한 전화의 나날을 되새겨볼수록 온 나라를 조국수호전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시여 제국주의의 《강대성》의 신화를 산산이 깨뜨려버리신 백두의 천출명장에 대한 다함없는 감사와 경모의 정이 가슴가득 차오릅니다.

그럼 이 시간부터 두번에 나누어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을 높이 모시여》,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은 첫번째시간입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습니다.

《조국해방전쟁에서의 승리는 수령님의 탁월한 군사사상과 주체전법, 령활한 전략전술의 승리이며 수령님의 부르심을 받들고 조국을 지키기 위하여 목숨도 서슴없이 바쳐싸운 우리 군대와 인민의 불타는 애국심과 백절불굴의 투쟁정신의 승리입니다.》

세월은 멀리 흘러 이제는 이 땅에서 전쟁의 흔적을 찾을수 없습니다.

제국주의자들이 전후 100년이 걸려도 일떠서지 못한다던 우리 조국은 세계를 놀래우는 기적과 변혁의 력사를 창조하며 아득한 높이에 올라섰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누구나 똑똑히 기억하고있습니다.

1950년 6월 25일,

적들은 불의의 공격으로 공화국북반부의 전지역을 단숨에 점령하려고 했습니다. 《아침은 해주에서 먹고 점심은 평양에서 먹으며 저녁은 신의주에서 먹게 될것》이라고 떠벌이며 기고만장하여 날뛰였습니다.

조선의 운명은 과연 어떻게 될것인가.

우려와 걱정으로 무거워진 세계의 시선들이 이 땅을 지켜보고있을 때 위대한 천출명장의 철의 선언이 뢰성마냥 울려퍼졌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승냥이는 몽둥이로 다스려야 한다는 말과 같이 조선사람을 몰라보고 덤비는 놈들에게 조선사람의 본때를 보여주어야 한다고 힘주어 교시하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의 담력과 배짱은 실로 억세고 담대한것이였습니다.

그 어떤 대적도 발아래로 굽어보시는 그토록 위대한분이시기에 우리 수령님께서는 6월 25일에 진행된 내각비상회의에서 결정적인 반공격으로 무력침범자들을 소탕할데 대하여 언명하시였습니다.

적들의 전쟁도발에 즉시적인 반공격으로!

아무리 강대한 적들이라고 하여도 추호의 동요없이 맞받아나가 단호히 짓부셔버리시려는 우리 수령님의 립장은 이렇듯 확고하시였습니다.

그날 내각비상회의에 참가하였던 홍명희선생은 후날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그때 장군님의 그 배짱에 정말 감탄을 금할수가 없었다. 지금까지 전쟁력사를 보면 아무리 강대한 나라라고 하여도 불의의 선제타격을 받았을 때에는 그로 하여 받은 손실과 혼란을 수습할 때까지는 일정한 기간 불가피하게 뒤로 물러서는것이 공인된것이였다. 그런데 불시에 덤벼든 침략자들에게 즉시적인 반공격을 하다니 글쎄 보통담을 가지고서야 어디 상상이나 할수 있는 일인가.…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전쟁이 일어난 다음날 전체 조선인민에게 《모든 힘을 전쟁의 승리를 위하여》라는 력사적인 방송연설을 하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의 방송연설에 무한히 고무된 수많은 청년학생들과 각계층 인민들이 전선에 탄원하였습니다.

지금까지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을 높이 모시여》,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렸습니다.

오늘은 첫번째시간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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