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ptember 24, 2021
KCNA Arirang Meari

우리의 시간

Date: 25/07/2021 | Source: Arirang Meari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흐르는 시간은 무한하지만 결코 가볍게 대할수 없다. 누구에게는 영예를, 누구에게는 한생의 수치를 가져다주며 앞으로, 앞으로만 내닫는 시간.

하기에 사람들은 누구나 시간을 아끼며 삶의 순간순간을 값높이 수놓아가고있는것이다.

새삼스럽게 내가 이런 생각을 하게 된것은 얼마전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에 대한 취재길에서 받은 감흥이 커서였다.

당의 호소따라 인민의 리상거리를 일떠세우기 위해 한결같이 떨쳐나선 군민건설자들은 낮과 밤이 따로 없는 전투를 벌리고있었다. 곳곳에서 세차게 나붓기는 붉은기들과 시간이 다르게 새로운 혁신의 소식이 나붙는 전투속보판, 분주히 오가는 륜전기재들…

건설장은 말그대로 치렬한 격전장을 방불케 했다.

이곳에서 나는 혁신자로 소문난 한 건설자와 이야기를 나누었다.

몇분 안되는 동안에도 그의 눈길은 자주 시계에 가군 했다. 그는 미안한 어조로 자기도 우리 당이 펼친 대건설전투의 참가자라고 생각하니 아무리 일해도 힘든줄 모르겠다고, 제일 안타까운것은 시간이 너무 빨리 가는것이라며 이렇게 이야기를 끝맺었다.

《우리에게 있어서 흘러가는 시간은 곧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애국의 분분초초입니다.》

그리고는 현장으로 뛰여갔다.

이것은 그만이 아닌 건설자들모두의 마음이리라. 그들의 불같은 열의에 떠받들려 건설장에서는 아침과 저녁이 다르게 새 기준, 새 기록이 련이어 창조되고있다는 생각으로 가슴이 뜨거워났다. 땀흘리며 일하는 건설자들의 모습을 보느라니 지금 이 시각도 조국의 방방곡곡에서 시간을 아껴가며 혁신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을 근로자들의 군상이 어려왔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시간을 귀중히 여긴다. 하지만 그 시간을 어떻게 리용하는가 하는것은 인생관에 따라 다르다. 우리 인민은 자기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분과 초를 쪼개여 한시간을 열시간, 백시간맞잡이로 일하고있으며 그것을 더없는 긍지와 영예로 여기고있다. 하루하루를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떳떳하고 부끄럼없이 보냈는가를 자신에게 물어보며 일분일초를 아껴 더 많은 일을 하기 위하여 아글타글 노력하는것이 바로 우리 인민의 혁명적풍모이다.

언제인가 취재길에서 만났던 한 방직공처녀의 모습이 잊혀지지 않는다.

10대의 직기를 다루며 5년분 인민경제계획을 수행하였다는 그 처녀는 혁신의 비결을 묻는 나에게 이렇게 말했었다.

《솔직히 힘들어서 주저앉고싶을 때도 있었습니다. 그때마다 내가 기대앞에서 일하는 분분초초가 모여 하루가 되고 그 하루하루가 모여 청춘시절이 된다고 생각하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서군 하였습니다.》

그렇다.

은 단순히 지구의 자전과 공전으로 이루어지는것이 아니다. 그것은 뜻도 숨결도 령도자와 같이하는 천만인민의 심장의 박동으로 이루어지는 충성과 애국의 분분초초이다.

누구나 귀중한 시간을 아껴 더 많은 일을 찾아하고있기에 새로운 승리를 향한 내 조국의 전진은 그만큼 빨라지고 행복한 생활도 앞당겨질것이다.

라예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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