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지지세력확장을 노린 남조선의 《국민의힘》의 행태가 여론의 주목을 받고있다. 그 진정성때문이 아니라 이전과 다른 양상때문이다. 지난 시기에는 보수정당들이 선거철마다 주로 중도층확보를 노리고 각종 장미빛공약들을 쏟아내군 하였는데 요즘은 도를 넘어 민주개혁세력들의 지지기반까지 빼앗으려고 헤덤비고있다.
구체적으로 보면 력대로 보수세력과 등져온 청년층과 《보수의 불모지》로 불리우는 전라도지역을 새로운 과녁으로 정하고 덤벼들고있다.
이를 위해 《국민의힘》은 우선 당지도부를 젊은층으로 꾸리고 《대선》경쟁에 나선 후보들이 서로마다 청년창업지원, 청년주택대책에 대한 공약들을 꺼내들며 20~30대 청년들을 유혹하도록 하고있다. 또한 민주개혁세력의 전통적인 지지기반인 호남지역을 탈환하기 위해 당지도부가 뻔질나게 광주를 찾아가 《사죄》놀음을 벌려놓고 《님을 위한 교향곡》을 제창한다, 5.18광주인민봉기를 민주화운동으로 인정한다 하며 감언리설을 늘어놓기도 하고 봉하마을에까지 찾아가 로무현사망추도식에 참가하는 등 부산을 피우고있다. 그런가 하면 매일같이 당국과 여당의 정책실패를 부각하며 빈곤층과 자영업자 등 서민들을 《걱정》하는 모습을 연출하고있다.
이 정도면 《국민의힘》이 진보의 흉내를 내는것이 아니라 아예 보수로부터 《진보》로 둔갑하려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것이다.
오죽하면 남조선에서 누가 진짜 진보인지 모르겠다, 《국힘》은 새로운 《진보》인가라는 야유조소가 터져나오겠는가.
그러고보면 《국민의힘》이 이른바 《파격》을 연출하며 가면극을 벌려놓고있으나 실지 민심에는 제대로 먹혀들지 않고있는것 같다.
그도 그럴것이 선거때마다 민심을 낚기 위해 온갖 요술을 다 피워온 보수세력들일진대 바보가 아닌 이상에야 누가 쉬이 속아넘어가겠는가.
현재 《국민의힘》이 보여주고있는 둔갑술은 조건과 환경에 따라 부단히 변신하는 카멜레온도 무색케 할 교활한 위장술외에 다름아니라고 해야 할것이다.
허나 카멜레온이 아무리 변신에 능하다고 해도 파충류가 포유류로 될수는 없다. 《국민의힘》이 아무리 열백번 둔갑해도 파쑈독재의 체질이 민주개혁적인것으로 변할수는 없는것이다.
《국민의힘》이 앞으로 또 어떤 새로운 탈을 만들어 쓴다 해도 그 더러운 진속은 절대 가리울수 없을것이다.
김현철
안주뽐프공장에서 관개용뽐프생산성과 확대
안주뽐프공장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새해의 첫날부터 올해 관개공사에 필수적인 각종 뽐프생산계획을 초과완수하고있다.조선로동당 제8차
January 1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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