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ch 29, 2024
KCNA Tongil Voice

당의 부름에 무한히 충실한 우리의 애국청년들

Date: 28/07/2021 | Source: Tongil Voice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이 시간에는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회 부장 김선철과 본 방송기자가 나눈 문답 《당의 부름에 무한히 충실한 우리의 애국청년들》을 보내드리겠습니다.

기자(1); 안녕하십니까.

부장(2); 안녕하십니까.

1;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력사적서한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한 력사적진군에서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의 위력을 힘있게 떨치라》에 접한 이후 각지 청년들속에서 사회주의애국청년의 드높은 영예와 긍지를 안고 당의 웅대한 구상과 숭고한 의도를 빛나는 현실로 꽃피우는 길에 청춘의 꿈과 리상을 따라세우려는 영웅적이며 아름다운 소행들이 수없이 발휘되고있지 않습니까?

2; 예, 그렇습니다.

1; 그럼 먼저 혁명의 새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오늘의 격동적인 투쟁의 시대에 내가 설 자리는 과연 어디인가 하는 량심의 물음앞에 스스로 자신을 세워보며 당이 부르는 어렵고 힘든 부문들로 용약 탄원진출하는 청년들의 수가 계속 늘어나고있는데 대하여 좀 이야기해주십시오.

2: 예, 그렇게 합시다. 남포시안의 140여명 청년들의 농촌진출소식을 발화점으로 하여 료원의 불길마냥 온 나라를 휩쓴 청년들의 탄원열기는 청년동맹 제10차대회이후 더한층 고조되고있습니다.

평안남도, 함경남도를 비롯하여 전국도처의 수많은 남녀청년들이 당의 숭고한 뜻을 제일 앞장에서 받들어나가는 애국헌신의 길에서 청춘의 자서전을 빛나게 수놓아갈 불같은 각오를 안고 사회주의농촌과 금속, 석탄, 채취공업부문을 비롯한 인민경제의 주요전구들, 삼지연시건설장을 비롯한 대건설전투장들, 산골학교와 섬마을분교들로 용약 탄원진출했습니다.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이후 그 수는 현재까지 근 1만명을 헤아리고있으며 시시각각으로 계속 늘어나고있습니다.

고풍군청년동맹위원회 일군들이였던 리광, 김충길동무들은 새로운 대고조를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청년동맹일군들인 자신들부터가 응당 기수가 되고 선봉투사가 되여야 한다고 하면서 주변농장과 림산사업소로 진출했습니다. 이들의 실천적모범은 그대로 군안의 청년들의 심장마다에 충성과 애국의 불을 지펴주는 불씨로, 새로운 혁신창조의 힘있는 추동력으로 되고있습니다.

황주중등학원에서 과외교양원으로 사업하던 리혜성동무는 노래 《세상에 부럼없어라》를 부르며 행복만을 누려온 원아들을 당의 사랑과 은덕에 실천으로 보답할줄 아는 참된 애국청년들로 튼튼히 준비시키는데 이바지하겠다고 하면서 50여명의 졸업생들과 함께 사회주의협동벌로 달려나갔습니다.

오향숙동무를 비롯하여 남포시안의 9명 동맹원들은 당의 구상을 받들고 녀성의 몸으로 파도를 헤가르며 바다를 정복하였던 전세대 청년들처럼 살며 일해나갈 결의를 피력하며 남포수산사업소 《조선로동당의 딸 청년녀성영웅》호 선원으로 탄원했습니다.

상원군 대동고급중학교 교원이였던 리향금동무는 학생들을 투철한 계급의식과 조국수호정신을 만장약한 청년들로 튼튼히 준비시키는데 한생을 바치겠다고 하면서 최전연지대에 위치한 학교의 교원으로 탄원했습니다.

1; 예, 희망과 포부는 서로 다르지만 이들모두는 오늘날 시대앞에 애국청년이라는 꼭같은 이름, 하나의 모습으로 나섰구만요.

우리 시대 청춘들의 자랑스러운 혁명적풍모는 또한 자신보다 먼저 나라를 생각하고 동지의 아픔을 자기의 아픔으로 여기면서 사회와 집단을 위해 헌신하는데서도 집중적으로 과시되고있다고 보는데 그에 대해서도 말씀해주시겠습니까?

2; 예, 그렇게 합시다. 함경북도인민병원 초급청년동맹위원회 위원장 리영일동무를 비롯한 140여명의 청년들은 뜻밖의 사고로 사경에 처한 환자에게 자기들의 피부를 이식해주는 아름다운 소행을 발휘했습니다. 이와 같은 소행들은 평양시제2인민병원, 사리원시제1인민병원, 함흥시 흥덕구역 은덕산업병원 초급청년동맹위원회안의 일군들과 동맹원들속에서도 높이 발휘되였습니다.

단천철도분국에서 전철원으로 일하는 김충혁동무는 강물에 떠내려가는 한 학생을 발견한 즉시 사품치는 물속으로 서슴없이 뛰여들어 구원했습니다.

룡강군 애원농장 농장원 김대성, 금야군 청동협동농장 기계화작업반에서 초급단체위원장으로 사업하는 안성국동무는 애로와 난관이 많을수록 서로 돕고 이끌어주는 공산주의적인 기풍을 더 높이 발휘할데 대한 당의 뜻을 심장에 새겨안고 같은 작업반, 같은 농장 성원들의 고충을 풀어주기 위해 자기들이 살던 살림집과 식량, 부엌세간을 넘겨줌으로써 집단을 감동시켰습니다.

이들뿐아니라 라선시청년동맹위원회 일군 백영호동무와 동맹원 홍은숙, 사리원방직공장 초급청년동맹위원회 위원장 김혁철, 삼수군산림경영소 로동자 방창경동무를 비롯하여 삼지연시를 산간문화도시의 표준, 사회주의리상향으로 훌륭히 꾸리고 인민군대를 물심량면으로 원호하며 영예군인들의 생활을 따뜻이 돌봐주기 위한 사업에 자기의 온갖 지성을 다 바쳐가고있는 청년동맹일군들과 동맹원들의 수도 이루 헤아릴수 없습니다.

청년동맹중앙위원회에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청년동맹 제10차대회가 있은 때로부터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근 2만명의 청년동맹일군들과 청년학생들이 미풍선구자대렬에 새로 들어섰습니다.

1; 예, 정말 들으면 들을수록 혁명의 새로운 격변기, 고조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오늘의 보람찬 투쟁에서 위훈창조의 선구자가 되고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의 구호밑에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모든것을 아낌없이 다 바쳐나가려는 청년들의 드높은 애국열의에 감탄을 금할수 없습니다. 참으로 당이 벽을 울리면 강산을 진감시키는 충직한 청년대군이 당의 두리에 억척의 철옹성을 이루고있기에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 온 세상이 부러워할 보다 광명한 미래는 더욱 앞당겨지고 있는것입니다.

지금까지 좋은 이야기를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수고많았습니다.

2;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회 부장 김선철과 본 방송기자가 나눈 문답 《당의 부름에 무한히 충실한 우리의 애국청년들》을 보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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