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18, 2024
KCNA Naenara (Kr)

인민생활향상을 위하여

Date: 03/08/2021 | Source: Naenara (Kr)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조선에서는 8월3일인민소비품생산운동이 활발히 벌어지고있다.

군중의 창발성에 의거하여 인민생활에 필요한 여러가지 생활필수품을 대중적으로 생산하는 이 운동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 동지의 령도밑에 시작되고 발전되였다.

위대한 장군님 께서는 주체73(1984)년 8월 3일 평양시경공업제품전시장을 찾으시였다. 전시장에는 평양시 공장, 기업소들의 생활필수품직장과 가내작업반들에서 여러가지 자투리와 유휴자재를 가지고 만든 제품들이 전시되여있었다. 2만여점의 제품들이 진렬된 전시장을 오랜 시간에 걸쳐 하나하나 다 돌아보신 그이께서는 제품의 가지수도 많고 모두 쓸모있게 만들었다고 만족해하시며 구역, 군들에 직매점을 꾸려놓고 잘 운영하면 인민들의 생활에 큰 도움을 주게 될것이라고 교시하시였다. 그러시면서 그 운영에서 나서는 방도에 대하여서도 밝혀주시였다.

이때부터 대중적인 인민소비품생산운동의 력사가 시작되였다. 이 운동이 발단된 후 1년동안 전국각지의 공장, 기업소들과 여러곳에 수많은 생활필수품직장과 작업반, 가내작업반과 가내생산협동조합들이 새로 꾸려졌다. 국가적인 큰 투자가 없이 지방의 원료, 부산물, 페기페설물로 생산된 다종다양한 생활용품들은 사람들속에서 《8월3일인민소비품》으로 불리워지며 리용되였다.

경공업부문의 공장, 기업소들과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는 유휴자재로 초물, 섬유, 수지제품, 장식품들과 각종 생활용품, 가정용품들을 생산하여 인민생활에 적극 기여하였다.

전국의 수많은 가내작업반, 부업반들에서는 공장, 기업소들에서 제품생산과정에 나오는 자투리와 유휴자재들을 회수, 선별하여 일용잡화, 부엌세간, 수공예품, 어린이옷, 놀이감을 비롯하여 인민들의 생활상요구와 미감에 맞는 소비품들을 대량생산하였다.

전사회적으로 자기 지방의 자원과 기술로 더 많은 물질적재부를 창조하기 위한 재자원화가 활발히 진척되는 속에 8월3일인민소비품생산은 나날이 장성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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