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번영의 일대 전성기가 펼쳐진 새로운 주체１００년대의 진군길에는 청춘의 불타는 열정과 기백으로 시대의 진군로를 앞장에서 열어온 우리 청년들의 군상이 아로새겨져있다.

당이 부르는 곳에 인생의 좌표를 정하고 영웅청년신화를 창조한 백두청춘들, 천리방선 조국보위초소를 굳건히 지켜선 일당백초병들의 름름한 모습, 지칠줄 모르는 청춘의 힘과 지혜, 열정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주요전구마다에서 기적과 위훈을 떨쳐가는 우리 청년들,

일터도, 발휘한 위훈도 서로 다르다. 그러나 우리 청년들의 불타는 심장마다에는 하나의 소중한 진리가 새겨져있다.

그것은 바로 위대한 태양의 품이 있어 청춘의 삶이 빛난다는것이다.

우리 가슴뜨겁게 돌이켜본다.

새로운 주체１００년대의 그 첫 기슭으로부터 오늘까지 흘러온 영광의 날과 날들을,

걸음걸음 막아나서는 적대세력들의 발악적책동이며 모진 고난속에서도 우리 청년들의 전진은 과연 무엇으로 하여 그처럼 줄기차고 기세찼던가.

새로운 주체１００년대의 진군길에 청년중시의 위대한 경륜이 펼쳐지던 나날들이 되새겨진다.

크나큰 슬픔속에 피눈물의 한달을 보내고 청년동맹창립일을 맞이하던 １월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결사관철할 이 나라 청춘들의 불타는 맹세를 담아 삼가 올린 편지를 보아주시고 사랑의 친필서한을 보내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청년들의 힘찬 발걸음에 의해 강성할 래일은 더욱 앞당겨지게 될것이다.

언제나 곧바로,

당을 따라 앞으로!

김정은

２０１２ １. ２６》

우리 청년들에 대한 한없이 숭고한 믿음과 불같은 사랑이 담겨져있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친필서한은 온 나라 청년들의 가슴을 얼마나 세차게 울려주었던가.

친필서한의 자자구구를 더듬으며 우리 청년들만이 아닌 온 나라 천만인민이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청년중시의 숭고한 뜻을 대를 이어가시려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철석의 신념과 의지를 심장마다에 뜨겁게 새겨안았다.

우리 청년들속에서 발휘되고있는 미풍이 너무도 대견하시여 성대한 대회를 마련해주시고 사랑의 기념사진까지 찍어주신분, 찾으시는 곳마다에서 청년들이 큰일을 한것을 보시면 누구보다 기뻐하시며 그들모두를 값높이 내세워주신분이 바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이시다.

청년들의 발걸음속도가 높아야 조국의 전진속도도 빨라진다고 하시며 당에서 단단히 마음먹고 중시하는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건설을 청년돌격대원들에게 전적으로 맡기였다는것을 그들에게 다시금 잘 알려주라고 하시던 간곡한 그 당부,

하늘같은 그 사랑, 그 믿음에 받들려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는 김일성, 김정일조선의 자랑스러운 청춘대기념비로 보란듯이 솟구쳐올라 우리 조국의 존엄을 높이 떨치였다.

내 조국에 흐르는 분과 초가 모두 이렇게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청년중시, 청년사랑으로 흐르고흘렀다.

륭성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기 위한 오늘의 거창한 력사적진군에서 조선청년의 불굴의 기상과 본때를 다시한번 힘있게 과시하는 시대의 주력군으로 되기를 바라시는 절세위인의 불같은 믿음과 기대를,

진정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펼치시는 위대한 청년중시정치는 평범한 우리 청년들모두를 혁명의 미더운 계승자들로, 우리 국가의 주인공들로 어엿하게 키워 내세워주시는 빛나는 삶의 자양분이다.

청년들을 위해서라면 백만자루, 천만자루 품도 아끼지 않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진정 우리 청년들을 한품에 안아 청춘의 삶을 값높이 빛내여주시는 운명의 태양,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다.

그렇다.

위대한 태양의 품속에서 청춘의 삶 빛난다.

주체조선의 청년들이여!

대를 이어 수령복을 누리며 사는 조선청년의 긍지도 드높이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한 력사적진군길에서 청년전위의 기상과 위용을 남김없이 떨치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펼쳐주신 휘황한 설계도따라 폭풍쳐나아가는 조선청년들의 앞길을 가로막을자 세상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