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７３돐경축 민간 및 안전무력 열병식참가자들이 ９일 평양시민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으며 수도의 거리들을 통과하였다．

력사적인 당 제８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보람찬 진군길에서 영광스러운 우리 국가의 창건일을 성대하고 특색있는 열병식으로 경축한 열병대원들을 축하하기 위해 떨쳐나선 시민들과 청년학생들로 거리들은 흥성이였다．

공화국의 강대성의 상징이시며 전체 조선인민의 운명이시고 미래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영광의 단상에 높이 모시고 열병광장을 용용히 행진한 크나큰 긍지에 넘쳐있는 열병식참가자들을 태운 자동차행렬이 김일성광장과 잇닿은 승리거리에 들어섰다．

절세위인들의 손길아래 조국수호의 강위력한 전투대오로 장성강화된 주체적민간 및 안전무력의 혁명적기상과 정규화적면모를 힘있게 과시한 열병대원들에게 보내는 시민들의 열렬한 축하와 뜨거운 혈연의 정이 불야경을 펼친 거리마다에 차넘치였다．

공화국기와 꽃다발을 흔들며 미더운 열병대원들을 고무격려하는 군중들의 얼굴마다에는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을 마치와 낫，붓과 총대로 믿음직하게 받들어가는 우리 당의 혁명적무장력에 대한 크나큰 자긍심이 어려있었다．

비범한 사상리론적예지와 정력적인 령도로 민간 및 안전무력강화의 새 력사를 펼치시고 강위력한 자위의 성새를 억척으로 다져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의 정이 뜨겁게 분출되는 속에 시민들의 환영열기는 더욱 고조되였다．

수도의 거리들을 누벼나가는 열병대원들은 인민군대의 믿음직한 익측부대로서의 영예로운 사명을 자각하고 전투력강화에 박차를 가하여 사회주의조국의 후방을 철옹성같이 지켜갈 불타는 맹세를 다지며 열정적으로 화답하였다．

평양시당원사단 열병대원들은 당중앙의 호소를 피끓는 심장에 받아안고 피해복구전투장들에서 창조한 투쟁정신과 기풍을 오늘의 총진군길에서 더욱 높이 발휘해나갈 철석의 의지를 굳게 가다듬었다．

뜻깊은 공화국창건일을 열병의 힘찬 발구름소리와 무적의 동음으로 장식한 긍지에 넘친 열병대원들을 창전네거리의 불밝은 집집의 창가마다에서 시민들이 뜨겁게 손저어주며 축하하였다．

수령보위，제도보위，인민보위의 성스러운 길에서 혁명의 붉은 방패로 위력떨치는 사회안전군 장병들이 부르는 혁명군가가 환영의 웨침과 함께 수도의 거리들에 울려퍼지였다．

열병광장을 누비던 그 기세，그 용맹으로 자립경제의 쌍기둥을 억척으로 떠받드는 성돌이 되여 사회주의건설의 획기적전진을 추동해나갈 드높은 열의가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김책제철련합기업소，흥남비료련합기업소의 열병식참가자들의 가슴마다에 차넘치였다．

수도시민들의 뜨거운 혈육의 정이 연도마다에 차넘치는 속에 열병식참가자들을 태운 자동차행렬은 옥류교를 지나 대학거리로 굽이쳐갔다．

군중들의 열렬한 환호는 멸적의 기상이 서린 강철포신을 추켜들고 기운차게 전진하는 기계화종대들이 지나는 거리들에서도 터져올랐다．

우리 당의 자위적군사로선의 생활력과 인민방위무력의 위력을 과시한 기계화종대의 열병대원들을 향하여 군중들은 열정적으로 꽃다발을 흔들었다．

절세위인들의 손길아래 창건된 력사의 그날로부터 ６０여년의 장구한 기간 무적의 전투대오로 장성강화되여 조국수호와 사회주의건설에서 기적과 위훈을 창조하여온 혁명적민간무력에 대한 환영의 열파는 ９월명절의 환희와 격정을 더해주었다．

수도의 거리들에 굽이친 열병의 대오，격정의 대하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력사적진군길에서 주체조선의 제일국력인 일심단결의 위력을 더욱 힘있게 떨치며 부국강병의 대업을 반드시 이룩할 우리 인민의 억척불변의 신념과 의지를 남김없이 과시한 장엄한 력사적화폭이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