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19, 2024
KCNA Tongil Voice

《피에 절은 죄악의 력사》 10.《사람가죽을 쓴 식인종무리》(1)

Date: 20/09/2021 | Source: Tongil Voice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이 시간에는 련재기사 《피에 절은 죄악의 력사》 10. 《사람가죽을 쓴 식인종무리》를 두번에 나누어 보내드리겠습니다.

오늘은 첫번째분입니다.

사람의 고기를 먹는 야만적인 종족을 《식인종》이라고 합니다.

아득히 먼 옛날 사람이 오늘의 사람과 같은 형태와 구조는 갖추었지만 의식은 아직 짐승의 단계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한 《야만시대》에 미개한 상태에 있은 종족들속에서는 사람이 사람을 잡아먹는 일이 있군하였습니다. 그런데 지금으로부터 그리 멀지 않은 20세기에 정신이 멀쩡하여 《문명인》이라 일컫는 현대인들속에서도 그와 같은 식인행위가 저질러졌으니 그 야만의 무리가 다름아닌 일제침략자들이였습니다.

일제는 태평양전쟁이 장기화되고 전쟁의 형국이 제놈들에게 점점 불리해지면서 남방전선에서 식량수송이 끊어지게 되자 사람이 사람을 잡아먹는 끔찍한 《식인작전》까지 벌렸습니다.

그 희생물로 된것은 그곳 군사시설건설장에 《징용》으로 끌려갔던 조선인로동자들이였으며 적지 않은 일본군성노예들과 지어 《군속》들까지도 일본식인종들에게 먹히웠습니다.

남조선의 서울 종로구에 사는 한 로인이 교포신문 《뉴 코리아 타임스》와 남조선잡지 《신동아》에 발표한 증언자료에는 다음과 같은 사실이 폭로되여있습니다.



1944년 2월 일제는 조선인《징용자》들을 남태평양의 마샬군도까지 끌어다가 일본군의 비행장활주로건설공사에 내몰았다. 조선인《징용자》들은 미군의 맹폭격과 줄함포사격속에서 공사를 진행하지 않으면 안되였다. 그러던중 어느날 일본군의 보급로가 끊어지는 일이 벌어졌다.

전후에 일본에서 제작상영된 예술영화들과 각종 도서들에서 《벌레도 잡아먹고 소가죽허리띠와 구두를 삶아먹었다. 》는것이 바로 그때의 일이다.

1945년 2월 23일 일본인들이 《고래고기》가 생겼다고 하면서 조선인로동자들에게도 먹으라고 던져주었다.

그런데 그즈음 전라남도 려수출신의 조선인《징용자》 2명이 보이지 않았다. 작은 섬으로 가는것을 보았다는 사람들이 있어서 섬으로 가보니 두사람이 죽어있었다. 허벅다리부분의 살이 도려져 뼈만 남아있었다. 일제놈들은 조선인《징용》로동자 2명을 살해하여 《고래고기》라고 하면서 식용으로 쓴것이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조선사람들이 들고일어나 항의하자 일제놈들은 그들에게 몰사격을 가하여 다 죽여버렸다.



이렇게 살아서는 놈들에게 피와 땀을 깡그리 다 빨리우고 죽어서는 그 야만들의 끼니를 에워주는 《식용품》으로까지 바쳐져야 하는 비참한 운명은 일본군성노예생활을 강요당하던 녀성들에게도 들씌워졌습니다.

태평양전쟁의 마지막시기 태평양상의 호니아라섬을 강점하고있은 일본침략군의 한 사단도 보급로가 끊어져 전사단이 기아상태에 빠지게 되였습니다. 그때 사단장 구마모또라는 놈은 사람의 고기를 먹어서라도 목숨을 이어 끝까지 《천황》에게 충실할것을 명령하였습니다.

그런데 사람고기를 먹자니 누가 누구의 고기를 먹는단 말입니까.

두루 둘러보니 연약하고 또 아무리 잡아먹어도 말썽도 없을 사람이 부대내에서 성노예생활을 강요당하던 녀성들이였습니다.

굶주리고 허기진 일제야만들앞에 불리워나가 선 그들은 까닭모를 공포로 하여 온몸을 부들부들 떨었습니다. 일제침략군야수들은 그러는 그들을 향하여 마치도 적진에 돌진하듯이 달려들어 총창으로 찔러죽였으며 그들의 살을 일본도로 토막내고 저며내여 나누어먹었습니다.

일본침략군 보병 제144련대에서 복무한 니시야마 고기찌는 《1942년 7월 뉴기니아섬에 진출할데 대한 명령을 받고 식량보급이 없는 상태에서 80여일의 밀림행군을 하던중 우리는 을 위해 데리고다니던 들을 총으로 쏴죽이고 군도로 각을 떠 뜯어먹었다. 》고 고백하였습니다.

지금까지 련재기사 《피에 절은 죄악의 력사》 10. 《사람가죽을 쓴 식인종무리》를 보내드렸습니다. 오늘은 첫번째분이였습니다.

More From Tongil Voice

괴뢰여야당의 대립 날로 격화

괴뢰여야당의 대립 날로 격화

괴뢰언론들이 전한데 의하면 《김건희특검법》에 대한 윤석열역도의 《거부권》행사를 놓고 여야당것들의 대립이 날로 격화되고있습니다.지

January 10, 2024

괴뢰언론들이 전한데 의하면 《김건희특검법》에 대한 윤석열역도의 《거부권》행사를 놓고 여야당것들의 대립이 날로 격화되고있습니다.지

예속과 굴종을 계률로 하는 식민지하수인

예속과 굴종을 계률로 하는 식민지하수인

이 시간에는 《예속과 굴종을 계률로 하는 식민지하수인》,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괴뢰지역에는 근 80년에 걸쳐 굳어질대로 굳어

January 10, 2024

이 시간에는 《예속과 굴종을 계률로 하는 식민지하수인》,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괴뢰지역에는 근 80년에 걸쳐 굳어질대로 굳어

극도의 인간증오사상이 만연하는 미국

극도의 인간증오사상이 만연하는 미국

인권불모지안녕하십니까.이 시간에는 《극도의 인간증오사상이 만연하는 미국》,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미국에서는 인종차별행위

January 10, 2024

인권불모지안녕하십니까.이 시간에는 《극도의 인간증오사상이 만연하는 미국》,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미국에서는 인종차별행위

너를 바치라(13, 마지막회)

너를 바치라(13, 마지막회)

단편소설을 보내드리겠습니다.주흥건 작 《너를 바치라》, 오늘은 열세번째시간입니다.지배인은 처녀의 말에 공감이 가는지 더 할 말이 없

January 10, 2024

단편소설을 보내드리겠습니다.주흥건 작 《너를 바치라》, 오늘은 열세번째시간입니다.지배인은 처녀의 말에 공감이 가는지 더 할 말이 없

인권유린의 주범은 누구인가

인권유린의 주범은 누구인가

이 시간에는 《인권유린의 주범은 누구인가》,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지난 6일과 7일 괴뢰언론들이 새해에 들어와 경기도일대에

January 10, 2024

이 시간에는 《인권유린의 주범은 누구인가》,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지난 6일과 7일 괴뢰언론들이 새해에 들어와 경기도일대에

심장으로 부른 노래

심장으로 부른 노래

인민의 세상안녕하십니까.이 시간에는 《심장으로 부른 노래》,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January 09, 2024

인민의 세상안녕하십니까.이 시간에는 《심장으로 부른 노래》,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우리 나라 농악무를 대표하는 연백농악무

우리 나라 농악무를 대표하는 연백농악무

이 시간에는 《우리 나라 농악무를 대표하는 연백농악무》,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농악무는 우리 민족의 민속무용들가운데서 가

January 09, 2024

이 시간에는 《우리 나라 농악무를 대표하는 연백농악무》,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농악무는 우리 민족의 민속무용들가운데서 가

권력쟁탈만을 일삼는 괴뢰정치권을 비난

권력쟁탈만을 일삼는 괴뢰정치권을 비난

괴뢰언론들이 민생은 안중에 없이 권력쟁탈에만 몰두하는 여야당패거리들을 비난했습니다.괴뢰언론들은 《올해 4월로 예정된 국회의원선거

January 09, 2024

괴뢰언론들이 민생은 안중에 없이 권력쟁탈에만 몰두하는 여야당패거리들을 비난했습니다.괴뢰언론들은 《올해 4월로 예정된 국회의원선거

안보위기를 초래하는 자멸적망동

안보위기를 초래하는 자멸적망동

이 시간에는 《안보위기를 초래하는 자멸적망동》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반공화국대결에 환장한 괴뢰군부호전광들이 새해벽두부

January 09, 2024

이 시간에는 《안보위기를 초래하는 자멸적망동》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반공화국대결에 환장한 괴뢰군부호전광들이 새해벽두부

해님의 축복

해님의 축복

이 시간에는 본 방송기자의 수필을 보내드리겠습니다.《해님의 축복》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조선소년단원

January 08, 2024

이 시간에는 본 방송기자의 수필을 보내드리겠습니다.《해님의 축복》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조선소년단원

증오의 분출

증오의 분출

이 시간에는 사진과 글을 보내드리겠습니다.《증오의 분출》괴뢰지역에서 윤석열역도를 심판하기 위한 투쟁의 불길이 한겨울의 강추위로 얼

January 08, 2024

이 시간에는 사진과 글을 보내드리겠습니다.《증오의 분출》괴뢰지역에서 윤석열역도를 심판하기 위한 투쟁의 불길이 한겨울의 강추위로 얼

필연적산물

필연적산물

인권불모지안녕하십니까.이 시간에는 《필연적산물》,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미국에서 총기류에 의한 사망자가 계속 늘어나고있

January 08, 2024

인권불모지안녕하십니까.이 시간에는 《필연적산물》,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미국에서 총기류에 의한 사망자가 계속 늘어나고있

윤석열역적패당의 대결망동에 대한 비난 고조

윤석열역적패당의 대결망동에 대한 비난 고조

괴뢰언론들과 사회각계에서 윤석열역적패당의 호전적대결망동에 대한 비난여론이 고조되고있습니다.괴뢰언론들은 《새해에 들어와 전쟁위기

January 08, 2024

괴뢰언론들과 사회각계에서 윤석열역적패당의 호전적대결망동에 대한 비난여론이 고조되고있습니다.괴뢰언론들은 《새해에 들어와 전쟁위기

너를 바치라(12)

너를 바치라(12)

단편소설을 보내드리겠습니다.주흥건 작 《너를 바치라》, 오늘은 열두번째시간입니다.6행정청사에 잇달려 자리잡은 과학기술보급실에서 정

January 08, 2024

단편소설을 보내드리겠습니다.주흥건 작 《너를 바치라》, 오늘은 열두번째시간입니다.6행정청사에 잇달려 자리잡은 과학기술보급실에서 정

우리의 첫걸음

우리의 첫걸음

이 시간에는 본 방송기자의 수필을 보내드리겠습니다.《우리의 첫걸음》며칠전 새해 첫 출근길이였다.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

January 07, 2024

이 시간에는 본 방송기자의 수필을 보내드리겠습니다.《우리의 첫걸음》며칠전 새해 첫 출근길이였다.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

《검투사정치》

《검투사정치》

이 시간에는 단평을 보내드리겠습니다.《검투사정치》새해벽두부터 윤석열역도의 《김건희특검법》에 대한 《거부권》행사를 놓고 벌어지고

January 07, 2024

이 시간에는 단평을 보내드리겠습니다.《검투사정치》새해벽두부터 윤석열역도의 《김건희특검법》에 대한 《거부권》행사를 놓고 벌어지고

《김건희특별법》을 둘러싸고 괴뢰여야당사이의 대립과 모순 격화

《김건희특별법》을 둘러싸고 괴뢰여야당사이의 대립과 모순 격화

괴뢰언론들이 전한데 의하면 새해벽두부터 《김건희특별법》을 둘러싸고 괴뢰여야당사이의 대립과 모순이 격화되고있습니다.윤석열역도가

January 07, 2024

괴뢰언론들이 전한데 의하면 새해벽두부터 《김건희특별법》을 둘러싸고 괴뢰여야당사이의 대립과 모순이 격화되고있습니다.윤석열역도가

우리 국기의 펄럭임소리

우리 국기의 펄럭임소리

이 시간에는 사진과 글 《우리 국기의 펄럭임소리》를 보내드리겠습니다.희망찬 새해를 맞으며 내 조국의 맑은 하늘가에 세차게 나붓기는

January 06, 2024

이 시간에는 사진과 글 《우리 국기의 펄럭임소리》를 보내드리겠습니다.희망찬 새해를 맞으며 내 조국의 맑은 하늘가에 세차게 나붓기는

너를 바치라(11)

너를 바치라(11)

단편소설을 보내드리겠습니다.주흥건 작 《너를 바치라》, 오늘은 열한번째시간입니다.유민은 그리로 천천히 다가갔다. 몇발자국앞에 이르

January 06, 2024

단편소설을 보내드리겠습니다.주흥건 작 《너를 바치라》, 오늘은 열한번째시간입니다.유민은 그리로 천천히 다가갔다. 몇발자국앞에 이르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 장군님의 동상에 재중동포단체, 동포들이 꽃바구니를 보내여왔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 장군님의 동상에 재중동포단체, 동포들이 꽃바구니를 보내여왔다

만수대언덕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의 동상에 주체113(2024)년 새해에 즈음하여 재중동포단체,

January 06, 2024

만수대언덕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의 동상에 주체113(2024)년 새해에 즈음하여 재중동포단체,

More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