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18, 2024
KCNA Tongil Sinbo

조선의 강력한 민간무력

Date: 20/09/2021 | Source: Tongil Sinbo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주체110(2021)년 9월 20일 《통일신보》

조선의 강력한 민간무력

공화국창건 73돐을 경축하는 뜻깊은 날에 평양의 김일성광장에서는 민간 및 안전무력열병식이 성대히 거행되였다.

9월의 경축광장에 펼쳐진 열병식은 향토방위, 조국수호의 강위력한 전투대오, 인민군대의 믿음직한 익측부대로 장성강화된 민간 및 안전무력의

위상을 남김없이 과시하였다.

이 열병식에서 사람들의 눈길을 끈것은 민간열병종대라고 하기에는 너무도 잘 째이고 세련된 열병종대들의 보무당당한 행진모습, 정규군에 못지

않는 무장장비들이였다.

세계언론들은 열병식에 대해 전하면서 《선택과 집중을 통해 비정규군의 위력과 우수성을 과시한 위력한 열병식》, 《현대적인 무장장비를 갖춘

비정규군의 전투력을 과시》, 《강력한 자위적민간무력을 가지고있는 군사강국이라는것을 국제사회에 각인》, 《침략자들을 무자비하게 쓸어버릴 강한 힘을

보여준 열병식》 등으로 광범히 보도하였다.

세인이 격찬하였듯이 이번에 진행된 열병식에 참가한 열병대원들은 한손에는 총을, 다른 한손에는 마치와 낫과 붓을 억세게 틀어쥐고 조국수호와

사회주의건설의 영예로운 사명과 임무를 다해나가고있는 로농적위군 대원들이다.

평시에는 자기의 일터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이 정규군인 조선인민군의 열병대오에 못지 않게 절도있으면서도 기세차게 행진해나가는 위풍당당한 모습은

민간무력의 전투력과 단결력이 얼마나 높고 강한가 하는것을 웅변으로 보여주었다. 뿐만아니라 그들이 휴대한 무장장비들과 뜨락또르에 실은 포무기들을

비롯한 기계화종대들의 우렁찬 동음은 공화국이 난공불락의 요새로 전변되였음을 과시하고있다.

하기에 열병식을 본 공화국의 주민들은 저마다 전민무장화, 전국요새화를 완벽하게 실현한 공화국의 무진막강한 군력을 다시금 실감하며 긍지와

자부심을 느끼였다.

돌이켜보면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는 일찌기 국가방위에서 인민군대를

일당백의 자위적무력으로 강화하는것과 함께 전민무장화와 전국요새화를 실현하도록 하시였다.

전민무장화와 전국요새화는 적들의 어떠한 침공도 막아낼수 있는 군사전략상 가장 위력한 방위체계이라고 하시면서 《한손에는 총을, 다른

한손에는 낫과 마치를!》이라는 구호를 제시하시고 로농적위대가 전투력있는 불패의 대오로 장성강화되도록 현명하게 이끄신 위대한

수령님이시다.

전체 인민을 무장시키고 전국을 요새화하여 온 나라를 소왕청유격구처럼 만들자는것이 위대한 수령님의

구상이고 자신의 결심이라고 하시면서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민간무력강화에 커다란 심혈을 기울이시였다.

이렇듯 절세위인들의 천리혜안의 선견지명과 탁월한 령도로 로농적위군은 마치와 낫, 붓과 함께

총대를 억세게 틀어잡은 민간무력으로 강화발전되게 되였다.

오늘 로농적위군은 또 한분의 천출명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장군의

령도아래 정치사상적으로, 군사기술적으로 더욱 정예화, 현대화되여가고있으며 그 어떤 작전과 전투도 훌륭히 수행할수 있는 무적의 전투대오로

장성강화되였다.

그 위력이 이번 열병식에서 남김없이 과시되였다.

지금으로부터 8년전 9월에 진행된 로농적위군 열병식을 보고 외국의 한 인사가 조선의 민방위무력은 침략자들을 무자비하게 쓸어버릴 강한 힘을

가지고있다고 하면서 공화국은 이제 당장 전쟁이 일어난다고 해도 민간무력만 가지고서도 능히 이길것이다라고 평하였는데 그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기간

로농적위군의 전투력과 위력은 비할바없이 더욱 강해지였다.

이번 열병식을 보고 세계가 정규무력에 못지 않게 자기의 체모를 갖춘 그쯘한 무장장비와 조직체계 등 비정규무력의 위력을 세계앞에 과시한

군사적의미를 가진다고 평한것만 보아도 공화국의 민간무력이 얼마나 장성강화되였는가를 립증해주고있다.

탁월한 령장의 슬하에 더욱 강철같이 자라난 로농적위군안의 전체 대원들은 만약 적대세력들이 이 땅에 또다시 침략의

불을 지른다면 용약 떨쳐일어나 침략자들을 씨도 없이 쓸어버릴 멸적의 기개로 가슴끓이고있다.

최진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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