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ch 29, 2024
KCNA Chongnyon Chonwi (KR)

청년들을 키우신 위대한 품

Date: 22/09/2021 | Source: Chongnyon Chonwi (KR)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한평생 청년들에게 크나큰 사랑과 믿음을 안겨주시며 그들을 시대의 영웅, 기적의 창조자들로 억세게 키우시였다.

화선용사들에게 안겨주신 믿음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위대한 수령님께서 공화국영웅 및 모범전투원들을 만나주신 이야기는 우리 청년들에게 베푸신 사랑과 믿음이 얼마나 뜨겁고 숭고한것인가를 잘 말해주고있다.

조국해방전쟁을 승리에로 이끄시며 바쁘신 나날을 보내시던 어느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전선에서 온 공화국영웅 및 모범전투원들을 반갑게 맞아주시였다.

이날 그들의 전투담과 전우들의 위훈에 대하여 오랜 시간 주의깊게 들어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현정세와 전쟁의 전망에 대하여 하나하나 가르쳐주시였다.

어느덧 시간이 퍼그나 흘렀다.

하지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시간의 흐름에는 조금도 개의치 않으시고 자신께서는 이렇게 화선의 용사들과 함께 있는 때가 제일 기쁘다고 하시며 환히 웃으시였다. 그러시고는 믿음어린 시선으로 한사람한사람을 다정히 둘러보시며 동무들은 전선에 돌아가서 계속 잘 싸울뿐아니라 더 많은 영웅들과 모범전투원들을 키워내여 전 대오가 영웅이 되고 모범전투원이 되게 하라고 따뜻이 이르시였다.

전 대오가 영웅이 되고 모범전투원이 되게 하라!

위대한 수령님의 이 가르치심에는 그들에 대한 크나큰 믿음과 함께 조국의 촌토를 사수하기 위한 투쟁에서 몇몇 개별적인 사람들만이 아니라 전 전선의 모든 군인들이 대중적영웅주의를 높이 발휘할것을 바라시는 숭고한 기대가 담겨져있었다.

평범한 처녀에게 안겨주신 사랑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 청년들속에서 발휘되는 아름다운 소행을 대하실 때면 그들의 정신적성장을 두고 그 누구보다도 기뻐하시며 따사로운 사랑과 크나큰 믿음을 베풀어주고 적극 내세워 시대의 꽃으로 활짝 피워주시였다.

주체51(1962)년 4월 어느날 아침이였다.

이날 어느 한 지방신문을 읽으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한 나어린 처녀사양공이 뜻밖에 강물에 빠진 일곱명의 녀학생들을 구원해낸 사실을 전하는 기사를 보게 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한 농촌마을의 이름없는 로농통신원이 쓴 짤막한 기사에서 시대의 꽃을 찾아낸것이 너무도 기쁘시여 만면에 봄빛같은 미소를 띠우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 처녀의 소행을 높이 평가하시면서 온 나라가 다 알도록 내세워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에게 조선로동당원의 가장 고귀한 영예를 안겨주시고 귀중한 선물과 함께 친히 편지까지 보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편지에서 동무는 위험을 무릅쓰고 얼음이 녹지 않은 깊은 강물에 뛰여들어가 살을 에이는 찬 물결과 용감히 싸워 여러 사람의 어린 생명을 구원함으로써 인간을 무한히 사랑하며 남의 아픔을 자기의 아픔으로 알며 다른 사람들의 행복을 위해서는 자기를 희생하는것도 서슴지 않는 숭고한 공산주의적정신의 모범을 보여주었습니다라고 쓰시였다.

사랑의 편지를 받아안고 끝없이 흘러내리는 눈물을 걷잡지 못하는 처녀에게 금별메달이 수여되였다.

집단적영웅주의를 발휘하도록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사회주의건설장들에서 세인을 경탄시키는 위훈을 창조한 청년들에 대한 소식을 받으실 때, 청년들에게 표창이나 영웅칭호를 내신하는 문건을 받으실 때 더없이 기뻐하시였다.

청년동맹창립 25돐 기념보고대회가 끝난 그날 저녁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새로 영웅칭호를 수여받은 청년들을 몸가까이 불러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청년영웅들에게 일일이 이름이 무엇이며 무슨 일을 하고있는가, 건강은 어떠하며 일하는데서 애로는 없는가를 세심히 물으시면서 그들의 생활과 사업성과를 고무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바라보실수록 또 이야기를 나눌수록 패기와 정열에 넘쳐있는 청년영웅들이 대견하신듯 시종 만면에 환한 웃음을 지으시더니 곁에 있는 청년동맹일군에게 청년동맹에서는 더 많은 영웅들을 키워내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야 하겠다고 하시면서 개인이 영웅주의를 발휘하는것도 중요하지만 집단적영웅주의를 발휘하는것이 더 중요하다고 가르치시였다.

청년영웅들은 모두가 위대한 수령님의 간곡한 가르치심대로 집단적영웅주의를 적극 발휘하여 당과 수령의 기대에 보답하리라 굳게 속다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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