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에 대한 불같은 사랑과 믿음을 지니시고 우리 청년들을 위해서라면 귀중한 시간도 기쁘게, 아낌없이 바치군 하시는분이 우리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이시다.
함께 보내신 하루
백두대지는 말그대로 격정의 도가니가 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당창건 일흔돐을 눈앞에 둔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청년들과의 약속을 지켜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를 찾아주시였던것이다.
이날 그이께서는 준공식에서 몸소 력사적인 연설도 해주시고 청년들과 뜻깊은 기념사진도 찍어주시였으며 군민청년대합창공연도 보아주시면서 우리 청년들에게 끝없는 영광을 안겨주시였다.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를 안아올린 우리 청년들이 더없이 장하고 그토록 훌륭한 청년들을 세상보란듯이 내세우고싶으신 마음 불같으시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이렇게 천사만사를 뒤로 미루시고 온 하루를 통채로 청년들을 위해 아낌없이 바치시였던것이다.
삼라만상도 잠든 새벽에
몇해전 ２월, 삼라만상도 깊이 잠든 새벽이였건만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사업하시는 방에서는 불빛이 꺼질줄 몰랐다.
또 하나의 청년돌격대가 태여났다는 보고를 받으시고 그이께서는 끝없이 솟구치는 기쁨을 금할수 없으시였다. 하여 그이께서는 도당의 책임일군에게 당조직들에서 이들의 애국심을 더욱 키워주고 잘 보살펴주며 이끌어주어 시대의 당당한 주인공들로 내세워야 한다고, 청년들의 소중한 애국심에 접하고보니 우리 당은 천군만마를 얻은듯 힘이 난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돌격대원들에게 자신의 인사를 꼭 전해주라고 거듭 당부하시였다.
정녕 잊지 못할 그 새벽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우리 청년들과 함께 계신 시간이였고 하늘같은 믿음으로 우리 청년들을 보다 큰 위훈에로 떠밀어주신 영광의 시간이였다.
하루종일이라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감나무중대를 찾으시였을 때의 일이다.
그이께서는 중대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며 오랜 시간을 보내시였는데 시간이 흐를수록 녀병사들은 그이와 헤여지는것이 아쉬워 그이곁에서 좀처럼 떨어질줄 몰랐다.
그들에게 정겨운 시선을 보내시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자신께서 오늘 감나무중대에 처음으로 왔는데 대원수님들께서 금싸래기처럼 아끼시던 감나무중대 군인들을 위해 해줄수 있는것은 다해주려고 한다고 하시면서 좀전에는 중대군인들과 집체적으로 기념사진을 찍었는데 이번에는 모든 군인들과 개별적으로 기념사진을 찍겠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감나무중대 군인들을 위해서라면 하루종일이라도 서있겠다고 하시며 어서 사진촬영준비를 서두르라고 이르시였다.
이렇게 되여 흰 파도가 밀려오는 바다가 풀밭에서 녀병사들은 그이를 모시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그이의 팔을 붙안고 그이 품에 얼굴을 갸웃이 대고 행복의 밝은 웃음을 지으며 한명 또 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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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2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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