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16, 2024
KCNA Tongil Voice

평범한 종업원가족들에게 하신 뜨거운 인사

Date: 25/09/2021 | Source: Tongil Voice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이 시간에는 《평범한 종업원가족들에게 하신 뜨거운 인사》,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우리 인민과 맺으신 혈연의 정이 그 무엇으로써도 가를수 없는 공고하고 위력한 정으로 되는것은 그것이 가장 위대한 인간애, 인정미를 원천으로 하고있기때문입니다.

인간을 대상하여 인간이 베푸는 사랑과 정의 력사가 수수천년이여도 인류는 아직까지 경애하는 원수님과 같은 위대한 인간애, 고결한 인정미를 지니신분을 알지 못하고있습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습니다.

《김정은동지는 매우 겸허하고 소탈한 품성을 지니고있습니다. 그는 인민들과 간격을 두고 틀을 차리는것을 좋아하지 않으며 인민들앞에서는 자신을 극력 낮추고 자기를 내세우려고 하는데 대해서는 절대로 허용하지 않습니다.》

주체103(2014)년 11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어느 한 수산사업소를 현지지도하실 때였습니다.

사업소에 도착하시면서부터 사업소구내에 물고기비린내가 꽉 찼다고 그리도 기뻐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하륙장에서 물고기가 폭포처럼 쏟아지는 모습을 보시면서도, 만선기를 날리며 부두에 들어선 고기배에 오르시여 선창에 가득한 물고기를 보시고서도 정말 기분이 좋다고, 년간에 쌓였던 피로가 한순간에 풀린다고 못내 만족해하시였습니다.

그러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물고기가공장에서 종업원들과 가족들이 물고기선별작업을 하는것을 보게 되시였습니다.

그들의 모습을 대견하게 바라보시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일군들에게 보라고, 가족들까지 당의 수산정책관철에 떨쳐나섰다고, 수산사업소 종업원가족들이 집단의 리익을 위하여 자기의 성실한 땀을 바치는것은 좋은 일이라고 말씀하시였습니다.

수산사업소 종업원가족들에게 이렇듯 과분한 평가를 주시고 이어 가공장에 빙 둘러앉아 선별작업을 하는 그들가까이로 다가가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수고들 한다고 정을 담아 따뜻이 말씀하시였습니다.

이 추운날 머나먼 바다가에까지 찾아오신 경애하는 원수님께 큰절을 드리지는 못할망정 도리여 그이로부터 수고한다는 뜨거운 인사를 받았으니 세상에 이런 일이 또 어디 있겠습니까.

그런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번에는 그들에게 수산사업소의 종업원들과 가족들은 모두가 투철한 당정책관철자, 애국자들이라고, 이것이 바로 사회주의본태이라고 격조높이 말씀하시는것이였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문화회관쪽으로 가시면서도 감격의 눈물을 흘리며 흐느껴울고있는 종업원들을 보시며 그들에게 자신의 인사를 전해달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습니다.

몸소 수고들 한다고 사랑을 담아, 정을 담아 뜨거운 인사를 보내주시고서도 모자라신듯 또다시 자신의 인사를 전해달라고 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자애로운 영상을 우러르는 사업소일군들의 가슴은 쩌릿해졌습니다.

물고기대풍을 안아오기 위해 애쓰는 종업원가족들의 수고에 대한 진정이 그 짧고 소박한 인사말에 뜨겁게 맥박치고있었습니다.

바로 령도자는 인민의 진정을 알고 인민은 령도자의 진정을 아는 그 혈연의 세계가 그렇듯 감동깊은 화폭을 펼칠수 있었던것입니다.

지금까지 《평범한 종업원가족들에게 하신 뜨거운 인사》,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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