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지에서 조선로동당창건 76돐을 뜻깊게 경축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가 가리킨 승리의 진로따라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힘차게 열어나가는 온 나라 전체 인민이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창건 76돐을 뜻깊게 경축하였다.

우리 당력사에 영원불멸할 창건일을 맞으며 조국땅 방방곡곡에는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로 조선로동당을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 어머니당, 심부름군당으로 강화발전시키시고 위민헌신의 위대한 정치경륜을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에 대한 다함없는 흠모의 열기가 뜨겁게 차넘치였다.

조선로동당의 창건자, 건설자이신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께서와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 영생의 모습으로 계시는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으로 그리움의 대하가 끝없이 굽이쳤다.

경건한 마음안고 광장공원에 들어선 군중들은 비범한 사상리론활동과 정력적인 령도로 주체의 당건설로선을 제시하시고 우리 당을 인민대중속에 깊이 뿌리박은 필승불패의 전투적참모부로 강화발전시키신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업적을 가슴뜨겁게 되새기였다.

만수대언덕과 각지에 높이 모신 위대한 주석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과 태양상을 찾아 근로자들과 인민군장병들, 청소년학생들이 꽃바구니와 꽃다발, 꽃송이들을 진정하고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수도 평양과 지방에서 경축공연들이 있었다.

모란봉극장에서는 국립교향악단의 경축음악회가 진행되였다.

관현악서곡 《어머니생일》로 시작된 음악회무대에는 교향련곡 《인민은 부르네 친근한 그 이름》, 바이올린2중주 《내 심장의 목소리》, 관현악 《어머니당에 드리는 노래》 등의 종목들이 올랐다.

출연자들은 장장 70여성상의 장구한 행로우에 승리와 영광만을 아로새기며 혁명을 전진시켜온 우리 당의 위대성과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존재방식으로, 혁명적당풍으로 하는 어머니당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심을 격조높이 구가하였다.

피바다가극단 예술인들이 평양대극장앞에서 야외공연무대를 펼치였다.

당중앙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더 밝은 래일을 마중해가는 우리 인민의 투쟁모습을 담은 혼성중창 《인민의 환희》, 녀성독창 《흥하는 내 나라》, 혼성합창 《가리라 백두산으로》 등의 종목들은 관람자들의 절찬을 받았다.

국립연극극장에서 진행된 혁명연극 《혈분만국회》공연은 외세의존은 망국의 길이며 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나갈 때 민족의 존엄과 영예를 지켜낼수 있다는 력사의 진리를 관람자들의 심장마다에 깊이 새겨주었다.

국립교예단 요술극장에서는 요술조곡 《신비한 조화》가 진행되여 명절을 맞는 수도시민들에게 기쁨과 랑만을 더해주었다.

청년중앙예술선전대, 직총중앙로동자예술선전대, 농근맹중앙예술선전대, 녀맹중앙예술선전대, 철도예술선전대, 수도건설위원회예술선전대, 평양시예술선전대도 평양체육관, 창전네거리, 류경원, 평양역,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 등에서 야외공연무대를 펼치였다.

이들이 부르는 《영광을 드리자 위대한 우리 당에》, 《당을 노래하노라》, 《10월입니다》, 《조선의 모습》, 《희망넘친 나의 조국아》 등의 노래들은 조선로동당의 현명한 령도가 있어 우리 인민이 누리는 오늘의 행복이 있고 무궁번영할 주체조선의 밝은 미래가 있음을 새겨주며 10월의 하늘가에 끝없이 메아리쳤다.

김정숙평양방직공장, 동평양화력발전소, 만경대구역, 동대원구역, 선교구역을 비롯한 여러 공장, 기업소, 구역의 기동예술선동대, 녀맹예술선동대들도 평양교예극장, 선교영화관, 주체사상탑 등의 주변에서 기백넘친 공연들로 수도의 명절분위기를 북돋아주었다.

평안북도, 황해북도, 함경북도를 비롯한 각 도의 예술단체들도 《위대한 우리 당에 영광을》, 《어머니당을 노래하노라》, 《사랑의 노래》 등의 경축공연들을 진행하였다.

출연자들은 합창 《로동당은 우리의 향도자》, 녀성4중창 《어머니 우리당이 바란다면》을 비롯한 종목들에서 일편단심 변함없이 우리 당만을 굳게 믿고 따르며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갈 인민의 드팀없는 신념과 의지를 감명깊게 형상하였다.

각지에서 청년학생들과 녀맹원들의 무도회가 진행되였다.

이날 태권도전당에서는 조선태권도위원회 태권도선수단과 평양시태권도선수단 선수들사이의 남, 녀개인틀경기와 단체맞서기경기가 있었다.

려명거리, 미래과학자거리 등 수도의 거리들과 각지에 황홀한 불장식들이 펼쳐져 명절의 환희를 더해주었다.

당창건 76돐을 뜻깊게 경축하며 온 나라 전체 인민은 우리 당을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당으로 더욱 빛내이며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령도따라 당대회결정과 공화국정부의 시정방침을 높이 받들고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에 한몸 다 바쳐갈 불타는 열의에 넘쳐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