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청년들은 당의 구상과 결심을 실현하는 성스러운 투쟁에 용약 떨쳐나 청년이라는 이름과 함께 불리우는 창조물들을 도처에 일떠세움으로써 인생에 한번밖에 없는 귀중한 청춘시절을 한점의 후회도 없이 빛내여나가야 하겠습니다.》

인생의 첫출발을 잘 떼는것도 중요하지만 그것을 변함없이 끝까지 이어가는것은 매우 중요하다.

지난 ８월 ３０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사회주의건설의 어렵고 힘든 부문에 탄원진출한 청년들을 만나주신 자리에서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동무들은 오직 하나 조국의 부흥과 발전을 바라며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 참답게 일하여 꼭 훌륭한 인생의 졸업증을 받아야 한다고.

인생의 가장 훌륭한 졸업증,

청춘시절을 불타는 충성과 위훈으로 빛내이며 값높은 삶의 자욱을 수놓아갈데 대한 숭고한 뜻이 얼마나 뜨겁게 담겨져있는 말씀인가.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건설의 나날이 되새겨진다.

첫돌생일을 맞은 모습도 사진으로만 보았던 어린 아들이 어느새 열살이 넘은 총각애로 자랐다는 이야기, ３０대의 청년동맹일군이 건설과정에 마흔을 넘긴 중년나이가 되였다는 사실…

１０여년세월 백두대지에서 한층 또 한층 언제를 쌓고 한m 또 한m 물길굴을 뚫은 이들이야말로 청춘의 하루하루를 어떻게 수놓아야 하는가를 실천으로 보여준 청년들이였다.

하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혁명앞에 시련과 난관이 막아나설 때마다 자신의 마음속에는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건설장에 스스로 찾아와 인생의 첫출발을 떼고 백두대지에 애국의 삽을 박고 애국의 피와 땀을 바치며 청춘대학졸업증을 받은 청년들이 기둥으로 서있었다고 뜨겁게 말씀하신것 아니랴.

당의 뜻을 언제나 심장에 새기고 조국보위초소로, 어렵고 힘든 부문으로, 산으로, 바다로, 새로운 개발지들로 서슴없이 달려나가 애국의 구슬땀을 바쳐가고있는 열혈의 청춘들이야말로 가장 훌륭한 인생의 졸업증을 마련해가는 우리 시대의 참된 청춘들이다.

청춘시절에 옳바른 인생관을 체질화하고 당과 조국을 위한 길을 꿋꿋이 걸으면 한생을 값있게 살수 있지만 그렇지 못하면 아무런 가치도 없는 허무한 생을 보낼수 있다.

사회주의건설의 어렵고 힘든 부문에 탄원진출하여 인생의 새 출발을 한 청년들을 고무해주시며 동무들이 오늘의 결심을 실천해나가느라면 힘들고 배고플 때도 있을수 있고 속앓이를 할 때도 있을수 있다고, 그럴 때일수록 동무들은 자기 인생의 새 출발을 하면서 다진 결심을 심장속깊이 새기고 언제나 변함없이, 굽힘없이 살아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 말씀의 깊은 뜻을 청년들이여, 자나깨나 안고 살자.

청춘의 자서전을 열화같은 충성과 애국으로 수놓으며 그 걸음, 그 자세를 한생 변치 않을 일념에 넘쳐있는 참된 청년전위들이야말로 가장 훌륭한 인생의 졸업증을 떳떳이 받게 되리라는것을 조국과 인민은 믿어마지 않는다.

고철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