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문명을 창조하며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 나라에 일떠서고있는 수많은 건축물들과 자랑찬 창조물들에는 세상이 부러워할 최고의 문명이 비껴있으며 사람들의 문화생활수준은 날로 높아지고있습니다.》

흔히 건축물을 두고 시대의 기념비라고 한다. 건축물에는 해당 시대 나라와 민족의 사상과 문명이 집약적으로 반영된다.

오늘 우리 공화국에서는 건설의 대번영기가 펼쳐져 국가의 면모가 몰라보게 변모되여가고있다.

건설의 동음소리 세차게 울리며 또 하나의 희한한 거리가 형성되고있는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과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건설장, 산간문화도시의 표준으로 훌륭히 전변되고있는 삼지연시, 사상초유의 산악협곡도시로 꾸려지고있는 검덕지구 등 나라의 이르는곳마다에 인민의 행복한 보금자리들이 우후죽순처럼 일떠서 사람들에게 커다란 민족적긍지와 행복한 삶의 희열을 안겨주고있다.

남조선각계층속에서도 인민들이 쓰고 살 현대적인 거리들과 살림집들을 련발적으로, 다발적으로 일떠세우고있는 우리 공화국의 모습을 보며 《김정은시대에 평양시와 삼지연시가 국제도시로 변모되고있다》, 《북이 도시와 건축물의 내외부장식 등을 세계적추세에 맞게 아름답고 현대적으로 꾸미고있다.》, 《북의 도시형성과 건축물의 내외부장식이 평면에서 립체로, 단색에서 다색으로 변모되는 등 선진국수준으로 발전하고있다》고 경탄의 목소리를 터치고있다.

그렇다.

모든것이 인민들의 지향과 요구, 편의가 최우선적으로 보장되고 인민들의 정서와 미감에 맞게 창조되고있는 우리 공화국의 모든 건축물들은 그 사상예술성과 실용성에 있어서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주체건축으로서 세인의 이목을 끌고있으며 시대를 대표하는 표본으로 되고있다.

가장 어려운 시기에 가장 거창하고 훌륭하게 솟구쳐오르는 인민의 행복의 보금자리, 이것은 그 어떤 시련과 난관이 닥쳐온다해도 오직 당을 믿고 끝까지 받들어온 우리 인민에게만은 언제나 아름답고 문명한 생활만을 안겨주시려는 위대한 어버이의 이민위천의 산 화폭이고 멸사복무의 숭고한 서사시이며 위민헌신의 빛나는 기념비이다.

지금도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식에서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연설이 우리의 가슴을 뜨겁게 울린다.

오늘 우리는 우리 수도건설력사에 또 하나의 뜻깊은 리정표를 새기는 영광을 지니게 된다고 하시며 당대회가 결정한 무겁고도 거창한 투쟁과업들중에서도 가장 보람있고 영광스러운 혁명사업이 오늘로써 드디여 본격적인 시발을 떼게 되였다고 하신 그 말씀,

바로 그 누구도 아닌 세상에서 제일 훌륭하고 위대한 우리 인민들이 정든 보금자리를 펴게 될 리상거리건설에 땀과 열정을 아낌없이 바치는것보다 더 보람차고 행복하고 영예로운 일은 없다고 긍지높이 선언하신 우리의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인민을 위해서라면 고생도 락으로 여기시고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 해도 더없는 영광으로 여기시는 우리 원수님이시였기에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을 어떤 불리한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어떤 일이 있어도 반드시 감당해야 할 영예로운 혁명과업으로 기꺼이 받아들이시고 이 거창한 사업을 철두철미 국가의 재부와 근로대중의 창조적로동의 결과가 고스란히 근로자들자신의 복리로 되게 하는 숭고한 사업으로 줄기차게 밀고나가고계신다.

인류사의 갈피에는 나라의 경제적위력과 과학기술 및 문화발전의 전모를 보여주는 건축분야에 관심을 돌린 명인들의 이야기가 적지 않게 기록되여있지만 우리 원수님처럼 그 어느 위인도 따를수 없는 인민에 대한 숭고한 사랑과 비상한 창조실력, 무한한 헌신으로 력사에 류례없는 건설의 대번영기를 줄기차게 펼친 그런 령도자는 없었다.

오늘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인민사랑의 뜻에 받들려 일떠서는 수도의 １만세대 살림집건설전투장은 우리의 문명과 국력을 다시금 만천하에 과시하는 시대의 최전선으로 되고있다.

당이 결심하면 우리는 무조건 한다는 억척의 신념, 당의 믿음이면 지구도 든다는 우리 인민의 강인담대한 배짱이 수도의 대건설전투장에서 다시한번 나래치고있으며 당의 구상과 의도라면 그 어떤 기적도 다 창조해내는 일심단결의 거대한 힘으로 인민의 리상거리와 살림집들을 위대한 대기념비로 일떠세우고있다.

더욱 아름다워지고 웅장해질 우리 국가의 래일을 위하여, 그속에서 새 문명을 마음껏 창조하고 향유할 우리의 부모형제들과 자녀들을 위하여, 당 제8차대회 결정의 빛나는 실행을 위하여 우리모두 힘차게 투쟁해나가자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호소를 피끓는 심장마다에 받아안은 천만군민의 영웅적투쟁에 의해 수도에 또 하나의 새로운 리상거리가 착공의 첫삽을 박은 때로부터 불과 몇개월만에 완공의 날을 내다보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따라 용기백배, 신심드높이 사회주의문명국건설에로 나아가는 우리 인민의 힘찬 발걸음에 의해 번영의 래일은 더욱 앞당겨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