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강렬해지는 악법철페투쟁

남조선 《오마이뉴스》, 《뉴시스》 등 언론들에 의하면 진보운동단체들이 《보안법》페지를 위한 대중적인 투쟁을 진행하고있다고 한다.

지난 5일 민주로총과 《전국교직원로동조합》,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등 100여개의 진보 및 시민운동단체들이 망라된 《국가보안법페지국민행동》은 제주도의 《4.3평화공원》에서 《국가보안법페지 전국대행진》결의모임을 진행하고 부산, 울산, 대구 등 각 지역들을 순회하며 서울에 있는 《국회》의사당까지 행진한다는 계획밑에 대행진을 시작하였다.

참가자들은 《악법중의 악법인 보안법페지!》, 《국가보안법을 박물관으로!》라고 쓴 대형프랑카드와 손구호 등을 들고 가는곳마다에서 거리행진과 집회, 선전물배포, 기자회견, 민주렬사추모행사 등을 벌리면서 인간의 량심과 자유, 민주주의를 가로막고 북남관계를 파탄시키는 《보안법》을 즉시 페지하라고 강력히 주장하였다.

6일 부산에 도착하여 기자회견을 가진 그들은 《국가보안법페지는 더 미룰수 없는 가장 시급한 시대적과제이다. 대통령과 집권당이 결단해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이였다.

그들은 《보안법》이 일제의 《치안유지법》을 토대로 1948년 리승만《정권》의 시작과 함께 제정된 이후 량심의 자유 등 민주주의의 훼손은 물론 북남관계발전까지 가로막고있다고 하면서 《야만의 세월을 넘어 국가보안법이 없는 새로운 시대로 나가야 한다. 다가오는 12월 1일 제정 73년이 되기전에 페지에 나서자.》라고 호소하였다.

《전국교직원로동조합》 참교육연구소장은 발언에서 《국가보안법을 방치하고 민주주의를 말할수 없다. 여당이 국가보안법을 이대로 놔둔다면 력사앞에 죄인이 될것》이라고 하였다.

부산참여련대 사무처장은 《10만 국민청원과 유엔인권리사회 등의 페지권고를 민주당과 정부가 수용해야 한다. 초불로 다수의석을 차지했고, 국민의 요구이자 국제사회의 거듭된 요청에도 불구하고 악법을 페지하지 않는 리유가 무엇이냐.》라고 하면서 집권여당의 태도를 비판하였다.

한편 12일 충청북도 청주에 도착한 《국가보안법페지국민행동》은 지지단체들과 기자회견을 열고 《더이상 미룰수 없는 가장 시급한 시대적과제인 반인권악법 국가보안법페지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그들은 《1948년 12월 1일 리승만독재정권부터 지금까지 여전히 국가보안법시대를 벗어난적이 없다. 초불항쟁정신을 계승한다는 현 정권은 여전히 책임과 역할을 회피하고있어 치솟는 분노를 감출길이 없다.》고 성토하였다.

그러면서 《우리는 반민주, 반인권, 반통일악법인 국가보안법을 반드시 페지하겠다는 의지를 모아 여기에 왔다. 국가보안법제정 73주년의 치욕스러운 력사를 남기지 않도록 오는 12월 1일 이전에 반드시 페지할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하였다.

기자회견을 마친 후 그들은 《국가보안법을 페지하라》는 구호를 웨치며 청주체육관까지 행진을 진행하였다.

진보 및 시민운동단체들은 앞으로 대행진이 끝난 이후에도 악법페지를 위한 집중선전활동과 여당대표와의 면담 및 토론회, 피해자증언대회들을 진행하고 11월에는 《국회》를 압박하기 위한 투쟁을 벌리며 여당의 다음기 《대통령》선거후보가 《보안법》페지를 공약으로 내들도록 공개질문장을 전달하겠다고 하면서 기세를 올리고있다고 한다.

현실은 구시대의 파쑈악법을 철페하고 사회의 자주화와 민주화, 조국통일을 실현하려는 남녘민심의 강렬한 지향과 요구는 그 무엇으로써도 막을수 없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