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ch 29, 2024
KCNA Tongil Voice

《ㅌ. ㄷ》는 영원한 승리의 기치

Date: 17/10/2021 | Source: Tongil Voice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이 시간에는 《<ㅌ. ㄷ>는 영원한 승리의 기치》,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ㅌ. ㄷ》를 시원으로 한 조선혁명의 대하가 장장 수십년세월을 굽이쳐흘렀습니다.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새로운 5개년계획의 첫해 전투목표를 수행하기 위하여 힘차게 나아가는 보람찬 투쟁의 길에서 승리와 영광으로 빛나는 조선혁명의 성스러운 행로를 감회깊이 돌이켜보는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격정의 파도가 밀려옵니다.

10대의 시절에 우리 혁명의 전위조직인 타도제국주의동맹을 결성하시여 조국과 민족의 운명개척에서 근본적인 전환의 리정표를 마련해주신 위대한 김일성주석님.

《ㅌ. ㄷ》의 결성, 이는 우리 혁명의 첫출발을 알리는 장엄한 력사적선언이였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습니다.

《〈ㅌ. ㄷ〉의 결성으로 닻을 올린 조선혁명은 장장 90성상 력사의 온갖 도전을 과감히 물리치면서 승리의 한길을 걸어왔으며 오늘은 사회주의강국의 령마루를 향하여 힘차게 전진하고있습니다.》

주체15(1926)년 10월 17일 20대의 미덥고 끌끌한 청년들이 화성의숙 총관의 집으로 모여들었습니다.

최창걸, 김리갑, 리제우, 강병선, 김원우, 박근원…

모임은 조용히 진행되였습니다. 그러나 방안에는 활기와 열정이 차넘쳤습니다.

청년들앞에서 격동적인 연설을 하신 위대한 주석님,

조직의 명칭을 《타도제국주의동맹》으로 하자는 그이의 제의는 만장일치로 찬성되였습니다. 위대한 주석님께서 발표하신 《ㅌ. ㄷ》의 투쟁강령도 절대적인 지지와 찬동을 받았습니다.

조직명칭을 몇번이고 되뇌이며 무한한 기쁨에 넘쳐있는 청년들을 미덥게 바라보시던 위대한 주석님께서는 타도제국주의동맹의 결성은 일본제국주의를 타도하기 위한 판가리싸움의 선포이며 지구상 모든 제국주의와의 대결의 선언이라고 힘있게 교시하시였습니다.

폭풍같은 박수소리가 터져나왔습니다.

얼마나 바라고 기다리던 시각이였습니까.

력사의 그날로부터 우리 혁명은 뚜렷한 투쟁목표와 전략을 가지고 자주적발전의 길을 걷게 되였으며 우리 인민은 자기 운명을 자신이 책임지고 자신의 힘으로 개척해나가게 되였습니다.

위대한 주석님께서 추켜드신 《ㅌ. ㄷ》의 기치, 주체의 기치를 휘날리며 우리 인민은 한세대에 두 제국주의를 타승하는 영웅신화를 창조하고 재더미만 남았던 이 땅우에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를 일떠세우는 세계사적변혁을 안아왔습니다.

위대한 전통은 위대한 계승으로 빛납니다.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혁명생애는 우리 혁명의 생명선인 《ㅌ. ㄷ》의 전통을 혁명의 장구한 로정에서 빛나게 계승발전시키시고 그 전인미답의 행로에서 세기에 빛날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신 자랑찬 승리의 력사입니다.

《조선로동당은 영광스러운 〈ㅌ. ㄷ〉의 전통을 계승한 주체형의 혁명적당이다》를 비롯한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발표하시여 조선로동당의 력사적뿌리와 그 혁명적성격에 대해 환히 밝혀주시고 혁명의 년대마다 우리 인민이 《ㅌ. ㄷ》의 전통을 빛나게 계승해나가도록 이끌어주신 위대한 장군님이시였습니다.

고난과 시련이 겹쳐들던 시기에 위대한 장군님께서 더욱 높이 추켜드신 붉은기는 세상이 열백번 변하고 천지풍파가 닥쳐와도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시려는 그이의 드팀없는 신념과 의지의 발현이였습니다.

《ㅌ. ㄷ》의 전통과 넋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위대한 장군님께서 끝없이 이어가신 헌신과 로고의 날과 달들이 있어 조선로동당이 로숙하고 세련된 주체형의 혁명적당으로 강화발전되고 우리 혁명이 오직 승리의 한길로만 줄달음쳐올수 있은것 아닙니까.

《ㅌ. ㄷ》의 기발, 그것은 정녕 위대한 당, 위대한 국가, 위대한 인민을 낳고 주체조선의 불굴의 기상과 존엄을 온 세상에 과시한 승리의 기발이였습니다.

한평생 《ㅌ. ㄷ》의 기발을 높이 드시고 이 땅우에 조국번영의 만년토대를 쌓아올리신 위대한 주석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모시여 더욱 빛나고있습니다.

지금도 귀가에 쟁쟁히 울려오는듯싶습니다.

타도제국주의동맹결성 90돐을 며칠 앞두고 《ㅌ. ㄷ》의 결성이 가지는 력사적의의에 대해 밝혀주시면서 위대한 사상이 있고 위대한 당이 있으며 위대한 인민이 있는 한 인민대중중심의 우리식 사회주의는 필승불패이라고 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이.

오늘 백두의 혁명정신이 천만의 심장마다에서 맥박치고 우리 혁명무력이 무적필승의 혁명강군으로서의 위용을 떨쳐가고있는것도, 위대한 주석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뿌려놓으신 만복의 씨앗들이 풍성한 열매로 주렁지고 인민들의 행복의 웃음소리, 로동당만세소리가 날로 높아가고있는것도 《ㅌ. ㄷ》의 고귀한 전통을 빛나게 계승해나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가 안아온 자랑찬 결실입니다.

승리와 영광의 한길만을 걸어온 우리 혁명의 자랑찬 로정에서 우리 인민은 《ㅌ. ㄷ》야말로 영원한 백승의 기치라는것을 심장깊이 절감하였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을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시고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주체의 한길, 사회주의의 한길로 억세게 나아가는 우리의 앞길에는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입니다.

지금까지 《<ㅌ. ㄷ>는 영원한 승리의 기치》,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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