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장군님께서 펼치신 우리 당의 정치는 인덕정치, 광폭정치입니다.》

사랑은 꾸며낼수도 지어낼수도 없는 인간의 참된 감정이며 인간중의 참인간만이 뜨거운 인간애를 지닐수 있다.

그 폭과 깊이, 열도를 헤아릴수 없으며 사상과 제도, 인종과 민족, 정견과 신앙의 차이를 초월하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의 뜨거운 인간애는 이 행성우에 수많은 사랑의 전설들을 수놓았다.

그가운데는 미래를 위해 기울이신 따스한 사랑의 일화들도 전해지고있다.

주체77(1988)년 6월 꾸바의 어학전문가 라울 가르씨아 알바레스는 안해와 함께 우리 나라에 왔다.

체류기일이 끝나갈무렵 알바레스는 안해가 임신을 하게 되자 기쁨과 함께 큰 걱정에 쌓이게 되였다.

가정을 이룬지 10년이 되여오도록 습관성류산으로 하여 자식을 보지 못하고있던 그들에게 이것은 분명 큰 경사였지만 석달이 지나면 우리 나라를 떠나야 하고 그렇게 되면 또다시 류산을 피할수 없게 되기때문이였다.

해당 일군들을 통하여 이 사실을 아시게 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체류기일이 끝나도 계속 남아 평양산원에서 해산방조를 받도록 하며 그동안 그들부부에게 종전과 다름없는 생활상대우를 해주도록 은정깊은 사랑을 돌려주시였다.

이러한 보살피심속에 아들을 본 그들부부는 위대한 장군님께 감사의 편지를 올리였다.

편지를 받아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들부부의 청을 무랍없이 받아들이시고 《새별》이라는 이름과 함께 아기에게 줄 갖가지 선물도 한가득 안겨주시였다.

어찌 그뿐이랴.

우리 나라 주재 팔레스티나외교대표로 평양에 상주하고있던 무스타파 알 싸파리니와 그의 딸 진달래 싸파리니에 대한 이야기는 만인의 가슴속에 깊은 여운을 남기고있다.

주체74(1985)년 어느날 다른 나라의 이름있는 병원들을 다 다녀봤고 좋다는 약도 다 써봤지만 효과를 보지 못하였던 무스타파의 안해가 평양산원에서 치료를 받고 귀여운 딸을 낳게 된것이였다.

그들부부는 기쁨속에 지난날을 돌이켜보았다.

그가 팔레스티나해방조직으로부터 우리 나라 주재 팔레스티나해방조직대표부에서 일할데 대한 과업을 받자 그의 안해는 조선으로 가게 된것이 너무 기뻐서 어쩔바를 몰라하였다.

그것은 결혼후 10년세월이 지나도록 자식을 보지 못하고있던 그들이 우리 나라에 현대적인 설비를 갖춘 훌륭한 산원이 일떠섰다는 소식을 전해듣게 되였던것이다.

평양에 도착한 그들은 곧 평양산원으로 찾아갔으며 산원의료일군들의 혈육과 같은 뜨거운 정성에 의하여 마침내 귀여운 딸애를 보게 되였다.

그들부부는 기쁨을 금할수 없어 평양산원을 일떠세워주신 위대한 장군님께 감사의 인사와 함께 딸애의 이름을 지어주시였으면 하는 청원을 담은 장문의 편지를 올리였다.

그들이 올린 편지를 몸소 보아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나라 녀성들을 위하여 당에서 특별히 마련한 평양산원에 다른 나라 녀성이 와서 평생소원을 풀었다니 얼마나 반가운 일인가고 하시며 그들부부의 소원을 헤아려 딸애의 이름을 《진달래》라고 지어주시였다.

그러시고는 그들의 소원을 풀어주시고도 무엇인가 부족한것만 같으시여 한동안 깊은 생각에 잠기시였던 그이께서는 딸애의 앞날에 길이 행복이 있기를 축원하시여 송학을 형상한 수예품에 《진달래》라는 글을 새겨 그것을 선물로 보내주도록 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보내주신 선물을 받아안은 무스타파부부는 자기들을 행복한 아버지, 어머니로 되게 해주시고 딸의 건강과 장래를 축복하여 귀중한 선물까지 보내주신 그 은혜에 목이 꽉 메여 고마움의 인사를 드리였다.

이렇듯 위대한 장군님의 후대사랑의 빛발은 국경과 대양을 넘어 비쳐진 태양의 빛발이였다.

하기에 오늘 세계 진보적인민들은 후대들에 대한 사랑을 최상의 높이에서 지니시고 이 세상 모든 어린이들의 웃음과 행복을 지켜 헌신의 로고를 다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의 영상을 우러르며 미래사랑의 위대한 태양의 빛발은 영원히 전세계를 비칠것이라고 소리높이 웨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