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16, 2024
KCNA Tongil Sinbo

인민이 어머니로 따르는 조선로동당

Date: 18/10/2021 | Source: Tongil Sinbo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주체110(2021)년 10월 18일 《통일신보》

민족의 영광과 행운으로 빛나는 10년

인민이 어머니로 따르는 조선로동당

어머니라는 말은 인간에게 있어서 사랑과 정의 총체이다.

사심없는 사랑, 편견없는 정을 자식들에게 깡그리 부어주고 바치는 헌신과 로고를 곧 기쁨으로 락으로 여기는것이 어머니이기때문이다.

공화국의 인민들은 조선로동당을 어머니당이라고 부른다.

한두사람도 아니고 백, 천도 아닌 온 나라 인민이 어머니라 부르며 우러러따르는 조선로동당의 력사의 이야기들을 그

한토막만 들어보기로 하자.

천만자식 안아키우는 위대한

어머니

《공화국에는 수많은 아름다운 어머니들이 있다. 처녀어머니, 모성영웅, 박사어머니… 헌데 그 어머니들에게는 세상에서 가장 위대하신 어머니가

계시였다.》

이것은 몇해전에 열리였던 전국어머니대회를 보고 해외동포녀성이 인터네트에 올리였던 글이다.

지구상에는 수많은 나라들이 있고 나라들마다 자기의 사상과 리념을 가진 당들이 존재한다.

그러나 조선로동당처럼 인민들에게 어머니라 불리우며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자기의 존재방식으로 하는 그런 당은 없다.

조선로동당의 대표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은

령도의 첫 시기부터 어머니의 사랑과 정으로 인민들을 품어안으시고 끝없는 헌신과 로고를 바쳐가고계신다.

공화국인민들이 그 어떤 고난과 시련속에서도 굴할줄 모르고 만난을 이겨내는 위대한 인민으로 자라난데는 그 성장의

걸음걸음을 이끌어준 다심한 어머니의 로고가 스며있다.

어머니는 생명을 주고 끝없는 사랑을 주며 자식의 운명을 위해 깡그리 헌신한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멸사복무의 초인간적인 헌신으로 인민의 마음속에 당을 어머니의 모습으로

새겨주시였다.

어머니는 새벽문을 먼저 열고 잠자리에 제일 늦게 든다.

아마도 이 나라의 새벽문을 제일먼저 여시는분은 경애하는 원수님이실것이다.

새해의 첫아침이면 인민을 위한 한해를 시작하실 맹세가 담긴 신년사를 발표하시고 온 한해 동트는 이 나라의 새벽길을 남먼저 걸으시는

그이이시다.

태풍과 큰물로 인민들이 피해를 입을가봐 걱정되시여 밤을 꼬박 밝히시고 이른새벽부터 차를 달려 큰물이 휩쓴 지역으로 서슴없이 가시는

어버이, 다심하신 그 어머니의 발길이 닿아있는 곳마다에서는 눈부신 기적들이 펼쳐졌다.

그뿐이였던가.

자식들이 요람속에서 단잠에 든 깊은 밤에도 잠 못드는 어머니처럼 그이께서는 밤길도 쉬임없이 걸으시였다.

수도의 깊은 밤 인민들에게 안겨주실 새 무궤도전차를 먼저 타보시며 이어가신 길, 문수물놀이장과 류경안과종합병원, 수없이 일떠선 새 거리와

유원지, 휴양지와 건물들마다에는 자정도 넘은 밤 찾아오시여 하나의 미흡한 점도 없이 가장 좋고 훌륭한것을 인민들에게 안겨주시려 마음쓰신 어머니의

로고의 숨결이 어리여있다.

어머니가 아니라면 그토록 강할수도 없고 그처럼 진할줄 모르는 열정을 지닐수도 없는것이다.

돌우에도 꽃을 피우는 그 사랑속에 이 나라 인민들은 보답을 아는 영웅들로 자라났고 어머니의 그 사랑과 정신을 그대로 닮은 강인한 인민으로

자라난것이다.

위대한 어머니가 위대한 인민을 키워냈다.

인민의 충복, 심부름군

《공화국의 인민들은 심부름군을 두고있는 인민이다!》

이것은 조선인민을 부러워하며 터친 국제사회계의 목소리이다.

어머니는 자식들이 다 성장했어도 한시도 마음을 놓지 못하고 그 뒤바라지를 해주며 마른일, 궂은일 가리지 않는다.

그런 어머니의 심정으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조선로동당을 인민의

심부름군당으로 건설해주시였다.

인민이 바라는것이 하늘의 별이라면 그 별을 따다주고 바다속의 진주라면 바다물을 다 퍼올려서라도 그 진주를 안겨주는 당, 그 당의 품속에서

인민은 천만복을 누려가고있는것 아닌가.

얼마전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 정원에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모시고 평범한 근로자들과 예술인,

지식인들이 참가한 성대한 경축연회가 진행되였다.

조국을 위해 인민을 위해 구슬땀을 바쳐 일한 이들을 애국자라고 높이 평가해주시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그들 한사람한사람에게 축배잔까지 찧어주시였다.

당중앙위원회의 뜨락에 모여앉은 한명한명의 모습을 봐도 모두가 평범한 인민이였다.

그들이 바라는것이 이렇듯 값높은 영광이라면 그 영광을 안겨주시고 인민이 소원하는것이 구슬같은 살림집이라면 옥으로 만든것같은 새집을

지어주시는 원수님이시다.

큰물피해현장의 평범한 주민들이 군당위원회청사에서 삶의 깃을 펴고 군당위원회 일군들은 한지에서 천막생활을 하는 희한한 현실, 자연의 광란이

무너뜨린 인민의 보금자리를 하루빨리 일떠세우려고 수도당원들이 사단을 뭇고 전시처럼 급파되여 눈깜빡할새에 피해를 가셔버리고 하늘이 무너져도

무너지지 않을 든든한 새집, 새 거리, 새 마을들을 일떠세우는 경이적인 사변들은 인민의 심부름군으로서의 사명감을 안고있는 조선로동당을

어머니라 부르는 공화국에서만 있을수 있는 일들이다.

어머니는 자식앞에서 스승이나 웃사람이기 전에 심부름군이라고 할수 있다고 하시며 어머니는 자기 자식들의 요구라면 무조건적으로 군말없이 다

받아들이며 거기에 바쳐진 자기의 노력과 수고에 대하여서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이것이 이 세상 모든 어머니들이 하나와 같이 지니고있는 속성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자기의 요구나 의사가 아니라 인민이 시키고 요구하는대로만 일감을 맡아 성심을 다해 들어주고 인민을 정히 받드는것을 자기의 본태로 여기는

이런 어머니당을 두고있는 공화국인민들을 세인이 부러움과 경탄속에 바라보는것은 결코 우연한 일이 아니다.

고생길은 자신께서 다 걷고 인민들에게는 그 고생길이 하나도 보이지 않게 하여야 한다고 하시며 흙이 되여 뿌리

덮어주리라는 희생적인 인생관을 지니시고 천만고행을 지상의 락으로 여기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이런 위대한 어머니를 모시고 흘러온 10년세월은 휘황찬란할 공화국의 천만년미래를 확신해주고있다.

하기에 공화국인민들은 그 품에 사는 무한한 행복과 격정을 이 노래에 담아 터친다.

천만시련 앞을 막아도 눈비바람 분대도

그대만을 믿고 가는 길 우리는 두렴없어라

어머니라 부르는 조선로동당이 있기에

이 세상 끝까지 함께 하리라 아 그대 운명과

조선로동당이여 우리 운명 향도의 당이여

꿈같이 아름다울 래일을 믿노라

아 그대 있기에

본사기자 리 경 월

More From Tongil Sinbo

이 나라 어머니들의 힘

이 나라 어머니들의 힘

주체112(2023)년 12월 13일 《통일신보》 수필  이 나라 어머니들의 힘 소년단대표들을 한품에 껴안으신 친근한 어버이의 해빛같은 그 영

December 13, 2023

주체112(2023)년 12월 13일 《통일신보》 수필  이 나라 어머니들의 힘 소년단대표들을 한품에 껴안으신 친근한 어버이의 해빛같은 그 영

인민이 건재하고 건강해야 당도 있고 국가도 있다

인민이 건재하고 건강해야 당도 있고 국가도 있다

주체112(2023)년 8월 17일 《통일신보》 인민이 건재하고 건강해야 당도 있고 국가도 있다 -조선로동당의 정치철학을 되새겨보며- 생명은

August 17, 2023

주체112(2023)년 8월 17일 《통일신보》 인민이 건재하고 건강해야 당도 있고 국가도 있다 -조선로동당의 정치철학을 되새겨보며- 생명은

근로자들의 모습에 비낀 판이한 두 제도

근로자들의 모습에 비낀 판이한 두 제도

주체112(2023)년 5월 8일 《통일신보》 근로자들의 모습에 비낀 판이한 두 제도 지난 5월 1일은 전 세계 근로자들의 국제적명절인 5. 1절 1

May 08, 2023

주체112(2023)년 5월 8일 《통일신보》 근로자들의 모습에 비낀 판이한 두 제도 지난 5월 1일은 전 세계 근로자들의 국제적명절인 5. 1절 1

추악한 사대매국노의 굴종행각, 핵전쟁행각

추악한 사대매국노의 굴종행각, 핵전쟁행각

주체112(2023)년 5월 8일 《통일신보》 추악한 사대매국노의 굴종행각, 핵전쟁행각 집에서 새는 바가지 들에 나가서도 샌다고 윤석열역도가

May 08, 2023

주체112(2023)년 5월 8일 《통일신보》 추악한 사대매국노의 굴종행각, 핵전쟁행각 집에서 새는 바가지 들에 나가서도 샌다고 윤석열역도가

세인의 조소를 자아내는 대결광대극

세인의 조소를 자아내는 대결광대극

주체112(2023)년 4월 26일 《통일신보》 세인의 조소를 자아내는 대결광대극 윤석열역도가 반공화국대결야망을 실현해보려고 해괴하고 너절

April 26, 2023

주체112(2023)년 4월 26일 《통일신보》 세인의 조소를 자아내는 대결광대극 윤석열역도가 반공화국대결야망을 실현해보려고 해괴하고 너절

재침에 들뜬 군국주의부나비의 운명은 종국적파멸뿐이다

재침에 들뜬 군국주의부나비의 운명은 종국적파멸뿐이다

주체112(2023)년 4월 17일 《통일신보》 재침에 들뜬 군국주의부나비의 운명은 종국적파멸뿐이다 일본의 군사대국화와 재침책동이 국제사회

April 17, 2023

주체112(2023)년 4월 17일 《통일신보》 재침에 들뜬 군국주의부나비의 운명은 종국적파멸뿐이다 일본의 군사대국화와 재침책동이 국제사회

전쟁미치광이들의 자멸적망동

전쟁미치광이들의 자멸적망동

주체112(2023)년 4월 17일 《통일신보》 전쟁미치광이들의 자멸적망동 남조선호전광들이 얼마전 제주도 남쪽해상에서 미국, 일본것들과 3자

April 17, 2023

주체112(2023)년 4월 17일 《통일신보》 전쟁미치광이들의 자멸적망동 남조선호전광들이 얼마전 제주도 남쪽해상에서 미국, 일본것들과 3자

늘어나는 인민의 재부

늘어나는 인민의 재부

주체112(2023)년 4월 11일 《통일신보》 늘어나는 인민의 재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가장 환하게 웃으시는 순간이 있다면 그것은 인

April 11, 2023

주체112(2023)년 4월 11일 《통일신보》 늘어나는 인민의 재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가장 환하게 웃으시는 순간이 있다면 그것은 인

자주의 기치높이 백승을 떨쳐간다

자주의 기치높이 백승을 떨쳐간다

주체112(2023)년 4월 11일 《통일신보》 자주의 기치높이 백승을 떨쳐간다 나라와 민족에게 있어서 자주성은 생명이다. 자주성을 잃으면 국

April 11, 2023

주체112(2023)년 4월 11일 《통일신보》 자주의 기치높이 백승을 떨쳐간다 나라와 민족에게 있어서 자주성은 생명이다. 자주성을 잃으면 국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열어놓은 탁월한 령도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열어놓은 탁월한 령도

주체112(2023)년 4월 11일 《통일신보》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열어놓은 탁월한 령도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공화국의 최고수위에 높

April 11, 2023

주체112(2023)년 4월 11일 《통일신보》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열어놓은 탁월한 령도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공화국의 최고수위에 높

《실태는 이렇습니다》

《실태는 이렇습니다》

주체112(2023)년 3월 11일 《통일신보》 만필  《실태는 이렇습니다》 최근 공화국의 군사적강세에 얼혼이 나간 윤석열역도가 정신이상인

March 14, 2023

주체112(2023)년 3월 11일 《통일신보》 만필  《실태는 이렇습니다》 최근 공화국의 군사적강세에 얼혼이 나간 윤석열역도가 정신이상인

경제와 민생을 파국에로 몰아가는 주범

경제와 민생을 파국에로 몰아가는 주범

주체112(2023)년 3월 11일 《통일신보》 경제와 민생을 파국에로 몰아가는 주범 인민을 등진자치고 파쑈폭압에 매여달리지 않은자가 없다.

March 14, 2023

주체112(2023)년 3월 11일 《통일신보》 경제와 민생을 파국에로 몰아가는 주범 인민을 등진자치고 파쑈폭압에 매여달리지 않은자가 없다.

특등대결광의 비루먹은 추태

특등대결광의 비루먹은 추태

주체112(2023)년 3월 3일 《통일신보》 특등대결광의 비루먹은 추태 남조선의 《통일부》 장관 권녕세가 지난 2월에 있은 《국회외교통일위

March 03, 2023

주체112(2023)년 3월 3일 《통일신보》 특등대결광의 비루먹은 추태 남조선의 《통일부》 장관 권녕세가 지난 2월에 있은 《국회외교통일위

나토와의 협력강화로 차례질것은

나토와의 협력강화로 차례질것은

주체112(2023)년 2월 25일 《통일신보》 나토와의 협력강화로 차례질것은 최근 남조선호전광들이 서울에서 제1차 남조선-나토군사참모대화

February 28, 2023

주체112(2023)년 2월 25일 《통일신보》 나토와의 협력강화로 차례질것은 최근 남조선호전광들이 서울에서 제1차 남조선-나토군사참모대화

위인의 첫 물으심

위인의 첫 물으심

주체112(2023)년 2월 13일 《통일신보》 위인의 첫 물으심 언제나 그러하지만 뜻깊은 광명성절을 맞는 2월이 오면 온 나라 인민들은 한평생

February 13, 2023

주체112(2023)년 2월 13일 《통일신보》 위인의 첫 물으심 언제나 그러하지만 뜻깊은 광명성절을 맞는 2월이 오면 온 나라 인민들은 한평생

정일봉의 우뢰소리 승리의 축포성으로 메아리친다

정일봉의 우뢰소리 승리의 축포성으로 메아리친다

주체112(2023)년 2월 13일 《통일신보》 정일봉의 우뢰소리 승리의 축포성으로 메아리친다 경사스러운 민족최대의 명절인 광명성절이 하루

February 13, 2023

주체112(2023)년 2월 13일 《통일신보》 정일봉의 우뢰소리 승리의 축포성으로 메아리친다 경사스러운 민족최대의 명절인 광명성절이 하루

둥근달이 아뢰는 《소원》

둥근달이 아뢰는 《소원》

주체112(2023)년 2월 11일 《통일신보》 둥근달이 아뢰는 《소원》 풍치수려한 보통강반에 궁궐같이 솟아오른 천하절경의 구슬다락에 휘영

February 11, 2023

주체112(2023)년 2월 11일 《통일신보》 둥근달이 아뢰는 《소원》 풍치수려한 보통강반에 궁궐같이 솟아오른 천하절경의 구슬다락에 휘영

반인민적정책이 몰아온 참담한 후과

반인민적정책이 몰아온 참담한 후과

주체112(2023)년 1월 27일 《통일신보》 반인민적정책이 몰아온 참담한 후과 새해에 들어와 남조선에서 경제전망에 대한 극도의 비관과 실

January 27, 2023

주체112(2023)년 1월 27일 《통일신보》 반인민적정책이 몰아온 참담한 후과 새해에 들어와 남조선에서 경제전망에 대한 극도의 비관과 실

내우외환의 심각한 위기, 누구때문에…

내우외환의 심각한 위기, 누구때문에…

주체112(2023)년 1월 21일 《통일신보》 내우외환의 심각한 위기, 누구때문에… 누구나 희망과 소원을 안고 맞이한 새해이련만 남조선에서는

January 21, 2023

주체112(2023)년 1월 21일 《통일신보》 내우외환의 심각한 위기, 누구때문에… 누구나 희망과 소원을 안고 맞이한 새해이련만 남조선에서는

More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