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패타락한 오합지졸

남조선 《SBS》, 《국민일보》 등이 전한데 의하면 얼마전에 진행된 《국회》국정감사에서 남조선군의 한심한 전투준비 및 기강해이실태가 드러나 각계의 비난거리로 되고있다고 한다.

《기강이 해이된 군》, 《정직하지 않은 군》, 《바람잦을 날이 없는 군》…

우선 군사시설들의 허술한 실태와 오염실태가 다시금 폭로되여 사회적물의를 일으키고있다.

자료에 의하면 현재 남조선군이 보유한 전체 탄약고 3 959곳중 1 007곳이 안전규정에 위반되는 지역에 위치해있고 그중 395곳이 민간지역과 가까운 곳에 있으며 30년이상 방치된 낡은 탄약고가 2 259곳이나 되여 언제 폭발할지 모를 위험에 처해있다고 한다.

이것은 그대로 군사기지주변에서 살고있는 주민들의 생명안전에 엄중한 위협을 주고있어 해당 지역을 불안과 공포속에 몰아넣고있다.

군부대의 환경오염도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있다고 한다.

《국회》가 밝힌 《각 군별 환경오염사고 및 실태조사현황》에 의하면 지난 5년간 151개 군부대에서 토양오염이 발생하였으며 그중 륙군 약 3만 4 823평, 해군 6 009평, 공군 9 169평, 해병대 1 189평으로 전체 5만 1 190평의 토지가 유류 및 중금속 등에 의해 오염되였다고 한다.

오염된 군부대토양 대부분에서 암을 비롯한 각종 질병들을 발생시킬수 있는 중금속인 납과 벤졸, 톨루엔, 에틸벤졸 등 석유탄화수소계렬의 유해물질들이 검출되였다고 한다.

토양오염외에 수질오염도 군부대내에서 꾸준히 발생하였는바 지난 5년간 군부대 환경오염실태조사결과 261개의 부대가 위치한 지역이 수질검사에서 불합격판정을 받았다고 한다.

이것은 평균 매년 52.2곳에서 수질오염이 발견된 셈이라고 한다.

또한 군부에서 급식조건을 제대로 보장하지 않아 식중독환자가 계속 증가하고 화학유해물질과 사격장소음 등 렬악한 환경때문에 생긴 환자수는 지난 3년간 무려 수천명에 달하였다고 한다.

한편 국정감사에서는 군대에 만연된 기강해이와 부정부패행위가 더욱 우심해지고있는데 대해서도 폭로되였다.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군부내에서 구타, 폭력 등에 대한 신소가 1 451건이나 제기되였으며 특히 올해 상반년에만도 녀성군인들이 성추행을 당하고 목숨을 끊는 자살자수는 41명에 달한다고 한다.

더우기 최근 몇달전에 공군녀부사관이 성폭행을 당하고 자살한 이후 한달간 녀성군인들에 대한 성폭력과 관련한 신고는 80건에 달하였다.

또한 지난 4년간 군복무중 탈영건수는 518건, 처벌건수는 1만 2 975건에 달한다고 한다.

이밖에 《국회》에서 군대예비역들을 대상으로 《군복무기간중 가혹행위》에 대한 조사결과 70％이상이 사관들과 상급으로부터 폭행과 폭언을 받았다고 증언하였다.

군체육부대에서는 선수생활을 하는 사병들이 감독에게 돈을 비롯한 뢰물을 찔러주고 경기참가자격을 따는 행위가 보편화되고있는가 하면 장교들이 주요 시설경계체계구축때 민간기업이 제작한 장비가 불량인데도 합격을 주어 막대한 자금을 챙기는 등 부정부패행위가 더 성행하고있다고 한다.

그리고 2016년부터 올해 8월까지 군내부에서 총탄분실사고건수는 21건, 군사기밀루출사건수는 128건에 달하였으며 그중 70％가 장교들에 의해 산생된것이라고 한다.

국정감사를 통해 남조선군내부의 한심한 실태가 련이어 폭로되고있는것과 관련하여 각계에서는 군의 전투력은 종이호랑이도 못되는 종이고양이에 불과하다, 군내부에 만연되여있는 극심한 기강해이와 부정부패로 군의 사기가 하락되고 만신창으로 되고있다는 개탄이 터져나오고있다.

하기에 사회각계는 물론 여야《국회》의원들까지 남조선군이 부패타락한 오합지졸군대, 정신도덕적으로 마멸된 집단, 군대로서의 체모를 완전히 상실한 허재비군대라고 개탄하고있는것은 우연한 일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