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cember 08, 2021
KCNA Ryugyong

자립적국방공업의 첫 창조물 기관단총

Date: 21/10/2021 | Source: Ryugyong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지금 조국의 수도 평양에서는 조선로동당창건 76돐을 맞으며 개막된 국방발전전람회 《자위-2021》이 온 나라 전체 인민들과 군인들의 커다란 관심속에 성황리에 진행되고있다.

우리 국가가 도달한 국방과학, 군수공업의 경이적인 발전상과 그 눈부신 전망을 과시하는 국방발전전람회장을 돌아보면서 조국의 인민들은 해방의 첫 기슭에서 자립적국방공업의 시원을 열어주신 위대한 김일성주석님의 불멸의 업적을 감회깊이 되새겨보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수령님께서는 해방직후 나라의 형편이 매우 어려웠으나 자체의 힘으로 병기공장을 꾸리고 총과 포탄을 생산하도록 하시였으며 조국해방전쟁시기에는 기관단총과 박격포, 탄약과 포탄을 많이 생산하도록 하시였습니다.》

주체36(1947)년 9월 어느날 위대한 주석님께서는 병기기술자들을 부르시였다.

이날 위대한 주석님께서는 그들에게 지금 정규무력을 건설하기 위한 준비사업으로서 평양학원과 중앙보안간부학교를 세워 간부들도 양성하고있고 부대들도 조직하고있는데 무기가 걸렸다고 하시면서 우리는 자기 군대를 무장시키는데 필요한 무기를 어떤 일이 있어도 자체로 생산보장하여야 한다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주석님의 말씀을 받아안으며 일군과 병기기술자들은 놀라움을 금할수 없었다.

그때까지만 하여도 고장난 무기나 수리하고 일부 부속품을 깎아맞추는 일을 시작한것도 대단한것으로 생각하고있던 그들로서는 무기를 제힘으로 만들어보는 문제에 대해서는 엄두도 내지 못하고있었던것이다.

그들의 이러한 심중을 헤아리신듯 위대한 주석님께서는 무슨 일이든지 제힘으로 할수 있다는 자신심을 가지고 달라붙는것이 중요하다고 하시면서 항일무장투쟁시기 아무것도 없는 조건에서도 병기창을 꾸리고 보총과 기관총을 수리하였으며 연길폭탄까지 만들어낸 항일유격대원들의 투쟁이야기를 들려주시였다.

그러시면서 동무들이 항일유격대원들이 발휘하였던 그런 정신, 그런 투지로 투쟁한다면 무기를 얼마든지 만들수 있을것이라고 뜨거운 믿음을 안겨주시였다.

그이께서는 계속하시여 우리는 일본놈들이 가지고있던 38식이나 99식보총과 같은 락후한 무기가 아니라 한계단 발전된 무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하시면서 먼저 기관단총이나 권총 같은것을 만들어보는것이 좋겠다고 가르치시였다.

병기공장 일군들은 다시한번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기껏해야 38식이나 99식보총이나 보아온 그들로서 단꺼번에 당시로서는 가장 발전된 자동식저격무기인 기관단총을 만든다는것은 상상도 할수 없었다. 고도의 정밀성을 요구하는 이런 무기는 기계공업이 발전한 나라들에서만 생산할수 있는것으로 여겨온 그들이였기때문이다.

위대한 주석님께서는 기관단총을 처음으로 만드는것만큼 난관이 적지 않을것이라고 하시면서 자재와 설비보장대책문제, 무기생산실무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시였다.

이리하여 첫 기관단총을 생산하기 위한 병기공장 로동계급의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게 되였다.

아무런 기술적담보와 경험도 없이 맨손으로 기관단총을 만들어낸다는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였다. 일부 사람들은 기술적난관앞에 신심을 잃고 동요하였으며 사대주의자들과 기술신비주의자들은 병기공업의 력사가 전혀 없고 기술이 부족한 조선에서는 기관단총을 만들수 없다고 하면서 다른 나라에서 자재와 부속품을 사오기 위한 수입신청서까지 만들어 들고다녔다.

그러나 병기공장 로동계급과 기술자들은 항일유격대원들이 발휘한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으로 무기를 분해하여 설계도면을 그렸으며 여러가지 부분품들을 망치로 두드리고 줄칼로 쓸어가면서 이악하게 투쟁하였다.

그들의 고심어린 노력과 긴장한 투쟁에 의하여 20일만인 10월 상순에 드디여 첫 기관단총시제품이 나오게 되였으며 주체37(1948)년 12월 12일에는 빈터에서 일떠세운 우리 병기공업의 첫 제품인 기관단총에 대한 국가시험사격이 진행되였다.

이날 시험사격장에 나오신 위대한 주석님께서는 몸소 시험사격도 하시였다.

사격을 끝내신 위대한 주석님께서는 우리 로동계급이 처음으로 만든 기관단총이 아주 훌륭하다고, 명중률도 높고 집중성도 좋다고, 무기를 잘 만들었다고 평가해주시며 우리의 로동자, 기술자들이 자체의 힘과 기술로 기관단총을 만들어낸것은 우리 나라 군수산업의 첫 승리이며 우리 인민이 새 조국건설에서 달성한 또 하나의 자랑찬 성과라고 긍지높이 선언하시였다.

위대한 주석님께서 우리 로동계급이 만든 기관단총으로 높이 울리신 총성!

그것은 우리 나라에서 주체적인 병기공업의 창설을 알리는 첫 총성이였으며 조국과 민족의 억센 기상을 온 세상에 시위한 위대한 신호였다.

하기에 주체104(2015)년 12월 평천혁명사적지를 현지지도하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의 불면불휴의 로고속에서 만들어진 한자루한자루의 총이 오늘은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수호하는 총대숲으로 무성해졌다고, 자립적국방공업의 만년토대를 마련해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은 천추만대에 길이 빛날것이라고 힘주어 말씀하시면서 위대한 수령님의 로고와 심혈이 깃들어있는 우리의 군수공업을 강화발전시켜나가는데 계속 큰 힘을 넣어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께서 시원을 열어놓으시고 오늘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강화해가시는 우리의 자립적국방공업!

바로 그것이 있기에 우리 조국은 그 어떤 침략세력도 감히 넘보지 못하는 자위의 군사강국으로 우뚝 서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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