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멸만 자아내는 추태

최근 남조선의 《머니투데이》와 《아이뉴스》, 《오마이뉴스》를 비롯한 언론들이 전한데 의하면 다음기 《대통령》선거를 앞둔 남조선정치권이 갈수록 대립과 모순, 알륵과 마찰의 소용돌이속에 빠져들고있다고 한다.

다음기 《대통령》선거후보를 최종선출한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국민의힘》과 이 당의 유력후보자인 전 검찰총장 윤석열에 대한 비난공세를 한층 강화하면서 선거주도권을 쥐기 위한데 총력을 집중하고있다.

《고발사주국기문란진상규명 특별팀》과 《화천대유토건비리진상규명 특별팀》를 동시에 구성한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국회》에서 성남시 대장동개발사업과 관련하여 자기 당의 《대통령》후보인 리재명과의 련결고리는 단 하나도 없고 도리여 《국민의힘》과의 련결고리가 넘쳐나고있다고 성토하면서 《화천대유》 등 민간업체가 대장동수익을 낼수 있었던 자금이 부산저축은행의 부실대출자금이였다는것과 윤석열이 당시 주임검사였다는 점을 부각시키며 윤석열과 《국민의힘》을 공격하였다.

《고발사주국기문란진상규명 특별팀》 단장인 더불어민주당의원도 이날 《국회》에서 《고발사주》의혹과 관련하여 《윤석열 전 검찰총장시절의 대검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서서히 밝혀지고있다.》, 《윤석열과 의혹관계자들은 저들의 친정이라 할수 있는 검찰의 명예와 신뢰회복을 위해서라도 똑바로 수사받으라.》고 압박하면서 윤석열과 그 측근들을 《직권람용 및 개인정보보호법위반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발하는 등 공격의 도수를 높이였다.

한편 《국민의힘》도 《대장동개발특혜》의혹을 물고늘어지며 맞대응하고있다.

경기도에 《리재명판교대장동게이트국민제보쎈터》를 설치한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후보가 성남시장, 경기도지사를 지내던 시기에 저질러진 각종 비리의혹에 대한 《적극적인 제보》를 요청하는 놀음을 벌려놓았다.

여기에 서울시장 오세훈과 《국민의힘》예비후보들도 저저마다 나서서 《대장동개발특혜》의혹을 물고 늘어지면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정치를 해서는 안될 사람》, 《모든 면에서 부적절한 인물》로 몰아대고있다.

지어 《국민의힘》은 국정감사장에서 법조계출신 《국회》의원들을 투입하고 《대장동개발특혜》의혹관련자료들을 끈질기게 파고들면서도 리재명에게 발언기회를 주지 않는 방법으로 리재명의 부정부패혐의를 적극 부각시키려고 안깐힘을 썼다.

이에 대해 남조선언론들은 선거가 다가올수록 정치인들의 니전투구가 더욱 치렬해질것이며 이로 하여 정치권에 대한 민심의 환멸과 배척기운이 더욱 고조될것으로 보인다고 평하고있다.

악성전염병의 대류행과 경제악화로 남조선인민들이 당하는 고통에는 아랑곳없이 권력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추악한 개싸움질로 날과 달을 보내고있는 이들의 추태를 놓고 남조선의 각계에서 《동물들의 싸움인들 저것보다 더하겠는가.》, 《정치라는 말이 아깝다. 차라리 비리백화점이라 해라.》, 《저런 시정배들에게 무엇을 기댈것이 있는가.》, 《그 역겨운 꼴 이제는 신물이 나 못봐주겠다.》등의 비난과 조소의 목소리를 높여가고있는것은 결코 우연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