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ch 29, 2024
KCNA Tongil Sinbo

인민의 환호성 높이 울리는 10월

Date: 23/10/2021 | Source: Tongil Sinbo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주체110(2021)년 10월 23일 《통일신보》

인민의 환호성 높이 울리는 10월

10월의 맑고 푸른 하늘가에 조선로동당기가 힘차게 나붓긴다.

마치와 낫, 붓이 새겨진 붉은 기폭에는 조선로동당의 70여성상의 력사가 새겨져있으며 당기의 퍼덕임소리에는

조선로동당을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받드는 인민의 마음, 인민의 목소리가 담겨져있다.

올해에도 공화국의 인민들은 다채로운 경축공연과 무도회로 10월의 명절을 성대하고 뜻깊게 경축하였다.

공화국에서 해마다 조선로동당창건일을 전체 인민의 명절로 뜻깊게 경축하고있는것은 근로인민대중의 마음속에

조선로동당이 진정한 인민의 당, 어머니당으로 자리잡고있기때문이다.

오늘과 같이 조선로동당이 전체 조선인민의 절대적인 지지와 사랑을 받는 대중적당으로 강화발전되여올수 있은것은 바로

진정한 인민의 수령들을 당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신데 있다.

이민위천을 한생의 좌우명으로 삼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민족자주위업실현의 향도적력량인

조선로동당을 창건하시고 현명하게 이끄시여 이 땅우에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를 세우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주체의 당건설사상과 업적을 빛나게 이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조선로동당을 인민대중과 혼연일체를 이룬 불패의 당으로,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어머니당으로

강화발전시키시였다.

당건설과 당활동에서 이민위천의 숭고한 리념을 빛나게 구현하신 그이께서는 우리 당은 말하는 당이 아니라 일하는 당이며

투쟁하는 당이다, 당을 위해 조국이 있는것이 아니라 조국을 위하여 당이 있는것이라고 하시며 조선로동당을 명실공히 나라와

인민을 위하여 헌신하는 어머니당으로, 존엄높고 권위있는 불패의 당으로 건설하시였다.

하나의 로선과 정책을 세우고 하나의 시책을 펴도 철두철미 인민의 리익과 요구, 지향과 념원을 반영하고 철저히 구현하기때문에

조선로동당은 어머니당으로 인민의 마음속에 뿌리내려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고있는것이다.

나라와 인민의 존엄과 강대성은 위대한 수령, 위대한 당의 현명성에

달려있다는 진리를 사람들은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가슴벅차게 절감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제일로 존대하고 내세우시는 존재는

인민이다. 그이의 마음속에 인민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존귀하신

영상으로 새겨져있으며 인민을 위대한 수령님들을 모시듯이 받들어야 한다는 숭고한 애민의

세계가 인민대중제일주의사상에 어리여있다.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정치리념으로, 정치방식으로 하는 조선로동당의 령도력은

인민대중에 대한 멸사복무에서 더욱 뚜렷이 부각되고있다.

조선로동당이 이민위천의 한생으로 인민을 키우시고 조선을 빛내이신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거룩한 사상과 업적을 귀감으로 삼고 인민을 사랑하고 인민을 위하여 투쟁하며 인민의 아름다운 꿈과 리상을

실현해나갈것이라는것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뜻이고 의지이다.

그이께서 몇해전 새로 건설된 창전거리의 살림집들을 방문하시였을 때였다. 집주인들과 담소도 나누시고 생활형편도 일일이

알아보신 그이께서는 로인에게 앓지 말고 건강하여 로동당시대에 장수하라고 따뜻한 인사도 하시였다.

인민의 행복, 인민의 안녕을 첫 자리에 놓으시는 인민의 령도자이시기에 평범한 가정을 찾으시여 이렇듯 진정이 넘치는

말씀을 정담아 하시는것이 아니겠는가.

온 나라에 인민이 터치는 로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가 울려퍼지게 하여야 한다는것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뜻이고 의지이기에 조선로동당은 그이의 인민존중, 인민중시, 인민사랑의 뜻을 받들어

인민대중제일주의의 성스러운 력사를 수놓아가고있는것이다.

당이 내세운 《인민을 위한 좋은 일을 더 많이 하자!》라는 구호에도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최우선, 절대시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인덕정치와 당의 인민사랑의 뜻이 그대로 담겨져있는것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얼마전 조선로동당창건기념일을 맞으며 진행한

기념강연회에서 뜻깊은 연설을 하시면서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발전기에 맞게 당사업을 참신하게 개선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방향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시였다.

그이께서는 연설을 마치시면서 우리 당에는 천만인민의 소중한 믿음이라는 불가항력의 힘이 있고 굳건하고 단결된

위대한 일심단결이 있다고 하시면서 백전백승의 김일성주의,

김정일주의가 향도하고 고무해주는 사회주의건설의 비약적발전을 위하여, 인민의 리상과 념원이 현실로 전환될

위대한 시대를 앞당기기 위하여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 힘차게 싸워나아가자고 열렬히 호소하시였다.

사람들은 조선로동당을 진정한 어머니당, 심부름군당으로 건설해나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에서 인민의 령도자를 높이 모신 긍지와 행복을 더욱 가슴뿌듯이 느끼고있으며

그이의 령도를 한마음한뜻으로 받들어 이 땅우에 기어이 부강번영하는 강국을 일떠세울 불같은 맹세를 뜻깊은 이 10월에 또다시

가다듬고있는것이다.

본사기자 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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