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10월 24일 《우리 민족끼리》

불덩이같이 뜨거운 세월이다.

중첩되는 난관속에서도 위대한 당에 대한 우리 인민의 지지와 신뢰는 더욱 열렬해지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따라 이 세상 끝까지 가고갈 천만의 신념은 백배해지고있다.

위대한 인민의 진모습이 다시한번 뚜렷이 부각되는 뜻깊은 날과 달이 흐르고있다.

어떤 역경속에서도 추호의 주저와 동요를 모르고 사상초유의 도전을 불굴의 힘으로 뚫고헤치며 미래를 향해 용기백배 나아가는 인민,

그 놀라운 힘의 원천은 무엇인가. 난관앞에 굴할줄 모르고 역경앞에 더욱 억세여지는 용감하고 강의한 인민의 사상정신적특질은 무엇인가.

우리 그에 대한 대답을 TV화면들을 통해 찾아보고저 한다.

예술영화 《41년도바람》의 한 장면

항일무장투쟁의 나날은 고난과 시련의 련속이였다. 사나운 천교령의 눈보라도 있었고 고난의 행군도 있었으며 41년도바람도 있었다.

그때마다 항일혁명투사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만 계시면 혁명은 반드시 승리한다는 불굴의 신념을 지니고 사령관동지를 우러르며 힘과 용기를 가다듬었고 사령관동지의 가르치심속에서 혁명승리를 내다보며 굴함없이 싸워나갔다.

예술영화 《영원한 청춘》의 한 장면

그처럼 가렬처절하였던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유명무명의 영웅전사들이 《김일성장군 만세!》를 소리높이 부르면서 적의 화구를 몸으로 막고 수류탄묶음을 가슴에 안고 적땅크밑에 뛰여들수 있은것은 자기들에게 참된 삶과 행복을 안겨준 위대한 은인, 우리 수령님을 위하여, 하나밖에 없는 조국을 위하여 청춘도 생명도 다 바치는것이 인생의 가장 큰 영광이며 행복이라는 절대불변의 의지가 가슴속에 꽉 자리잡고있었기때문이다.

예술영화 《자강도사람들》의 한 장면

류례없이 간고하였던 고난의 행군시기 신념의 강자, 의지의 강자들이란 어떤 사람들인가를 실천적모범으로 보여준 자강도사람들, 그들은 굶으면서도 쌀배낭이 아니라 자재가 든 배낭, 거름배낭을 지고 공장길, 농장길을 걸었다.

지금도 《하늘처럼 믿고 삽니다》의 노래를 부르며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열화같은 충성의 한마음으로 시련을 이기고 신념을 지킨 우리 인민의 불굴의 군상이 후덥게 어려온다.

이 땅에 세대는 바뀌우고 혁명은 멀리 전진하였다. 하지만 오늘도 수령에 대한 충실성의 바통은 꿋꿋이 이어지고있다.

오늘 우리 조국땅우에 창조되는 모든 기적과 위훈의 밑바탕에는 무엇이 있는가.

사상초유의 도전을 과감하게 뚫고헤치며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는 천만인민의 마음속에 간직된 신념은 무엇이고 당이 부르는 어렵고 힘든 부문으로 앞을 다투어 달려가는 미더운 청년들의 가슴속에 불타는 희망과 포부는 무엇인가.

우리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천만의 심장은 낮이나 밤이나 그 부름으로 가득차있다. 이 세상 제일로 위대하시고 제일로 인민을 사랑하시는 자애로운 인민의 수령의 품에 안긴 크나큰 행복과 격정이 온 나라 강산에 세차게 격랑친다.

행복한 날보다 시련의 언덕에서 더 뜨겁게 새기게 되는 위대한 어버이의 사랑에 격정의 눈물을 쏟고쏟는 이 나라의 인민들이다.

경애하는 원수님을 따르는 길에서는 기쁨도 영광, 시련도 영광이다!

인민의 심장에 억천만배로 억세여지는 이 신념이야말로 난관도 웃으며 헤치게 하는 우리의 힘이고 광활한 미래를 향해 용기백배 나아가게 하는 무한대의 원동력이거니,

그렇다.

경애하는 원수님따라 이 세상 끝까지 가고갈 인민의 억척불변의 신념에 받들려 이 땅의 밝은 미래는 더욱 앞당겨지고있다.

위대한 인민의 신념은 사회주의강국의 미래를 확신성있게 내다보고있으며 그 길우에 밝아올 승리의 새 아침을 환희롭게 그려보고있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