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25, 2024
KCNA Arirang Meari

교활하기 짝이 없는 일본, 《전수방위》원칙을 잊었는가

Date: 27/10/2021 | Source: Arirang Meari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얼마전 일본총리 기시다는 북의 《위협》을 운운하며 《이러한 상황에 근거하여 더 효과적인 적기지공격능력을 포함한 미싸일방어능력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싶다.》고 저들의 검은 속내를 그대로 드러냈다. 역시 일본은 아무리 봐야 교활하기 그지없는 족속이라는 생각이 절로 든다.

이번에 기시다가 떠벌인 《적기지공격능력》이란 한마디로 탄도미싸일발사시설을 비롯한 군사기지들을 폭격기나 순항미싸일로 타격하여 파괴한다는것으로써 아베집권때부터 북의 자위적인 국방력강화조치가 취해질 때마다 떠들어온 문제이다. 기시다가 이에 대해 운운하면서 마치 《주민들의 생명과 평화로운 생활》을 지켜야 한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것처럼 포장했지만 이에 대한 내외여론의 반응은 랭랭한 분위기이다.

《군사대국화에로 질주하고싶어하는 일본의 교활성이 또다시 살아났다.》, 《당치도 않은 구실을 내들며 재침야망, 군사대국화실현을 위한 조건마련에 광분하는 일본》, 《적기지공격능력보유를 운운하며 첨단무기개발에 천문학적자금을 투입하고있는 일본의 현실화된 움직임에 우려하지 않을수 없다.》…

어느것하나 그른데 없는 정당한 평가이고 비난이 아닐가 한다.

사실 저들 스스로가 만든 《전수방위》원칙에도 일본은 외부로부터 공격을 받았을 때에만 방어를 위해 최소한의 무력을 사용한다고 되여있지 않는가. 이렇게 놓고 볼 때 기시다가 내비친 《적기지공격능력》보유는 저들의 《전수방위》원칙에도 철저히 위반되는것이며 방어를 벗어나 첨단무력을 동원한 위험천만한 공격적성격을 띠고있는데 그 위험성이 있다고 할수 있다.

그래서 국제사회가 일본의 행동을 두고 있지도 않는 《위협》을 구실로 지역정세를 격화시키고 재침야망을 실현하려는 호전적망동으로, 위험천만한 군사대국화책동으로 락인하고있는것이 아니겠는가 하는 생각이다.

지금 내외여론이 한결같이 일본의 이러한 교활한 책동을 규탄하며 《전수방위》원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하고있는것은 결코 우연한것이 아니라고 본다.

류홍열 – 중국 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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