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에 자식에게 바치는 부모의 정만큼 순결하고 아름다우며 뜨겁고 헌신적인 정은 없다.
자식이 잘되는것을 보면 만시름도 다 잊고 기뻐하며 그것을 삶의 락으로, 자기 인생의 전부로 여기는것이 바로 이 세상 부모들의 공통된 마음일것이다.
그러나 황금만능에 기초한 자본주의사회에서는 극단한 인간증오사상과 개인향락주의가 만연하여 수천수만의 어린이들이 태여나서부터 부모의 따뜻한 정과 사랑은 고사하고 갖은 구박과 폭행속에 자기의 소중한 꿈도 펼쳐보지 못한채 시들어가고있다.
부모와 자식간의 혈연관계도 돈에 의하여 좌우지되고 리기적인 타산과 목적에 의한 끔찍한 학대와 구타, 살인행위가 한가정안에서도 끊임없이 일어나고있는것이 자본주의사회의 현 실태이다.
일본만 놓고보더라도 얼마전 군마현에서 살고있는 어머니라는 한 녀성이 1살밖에 안되는 딸애가 울음을 그치지 않는다고 하여 아기의 손에 끓는 물을 쏟아부어 화상을 입히였는가 하면 39살난 녀성은 두 아들의 목을 졸라죽이는 등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살인참극들이 꼬리를 물고 일어나고있다.
국가의 혜택과 보살핌속에, 부모의 따뜻한 사랑과 축복속에 행복의 꿈을 꾸며 무럭무럭 자라야 할 아이들이 사회와 가정의 버림을 받고 거리를 방황하며 인신매매와 강제로동의 희생물이 되여 아침이슬처럼 사라지는것이 자본주의사회에서 례사롭게 보게되는 아이들의 불우한 운명이다.
하지만 사회주의 이 땅에서는 부모의 정보다 더 따사로운 태양의 품이 온 나라 아이들을 지켜주고있어 우리 어린이들은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를 부르며 행복동이들로 무럭무럭 자라나고있다.
2015년 양력설을 맞으며 나라일에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께서는 자신께서 오늘 정을 그리워하는 원아들과 양력설을 함께 쇠려고 신년사를 한 다음 제일먼저 평양육아원과 애육원에 왔다고, 신년사를 하면서 온 나라의 귀여운 어린이들에게 더 밝은 미래가 있기를 축복해주고보니 평양육아원과 애육원 원아들이 더욱 보고싶었다고 하시며 원아들을 넓고넓은 사랑의 한품에 안아주시였다.
그 한명한명의 원아들이 자신의 친자식들이기에, 뗄래야 뗄수없는 살붙이들이기에 그처럼 원아들을 한품에 뜨겁게 안아주신 우리의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
그 전해의 6 . 1절에도 찾아오시여 원아들에게 과일요구르트들도 나누어주시고 빨대를 꽂아달라고 저저마다 다가드는 아이들의 청도 일일이 들어주시며 환히 웃으시던 그이의 자애로운 영상은 천만부모들의 사랑을 다 합친대도 따르지 못할 위대한 사랑의 화폭이였다.
하기에 놀음놀이에 열중하던 원아들이 TV화면에서 경애하는 원수님의 영상을 뵈올 때마다 《아버지!》, 《아버지!》라고 부르며 물밀듯이 달려가는것이다.
정녕 그 누가 배워주지 않아도 아버지라고 부르며 따르는 품, 그 누가 떠밀지 않아도 스스로 달려가 안기는 행복의 요람이 바로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의 따뜻한 품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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