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nuary 18, 2022
KCNA Chongnyon Chonwi (KR)

청춘들의 위훈은 이런 미덕과 미풍속에 더욱 빛난다

Date: 29/11/2021 | Source: Chongnyon Chonwi (KR)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만사람의 눈에 보이는 창조물은 아니였다.

천성―성산천자연흐름식배수갱건설을 위하여 바쳐간 청년돌격대원들의 위훈과 기적, 아름다운 미덕의 이야기는 모두 우리가 딛고선 땅속깊은 곳에서 꽃펴났다.

허나 막장을 떠받들어 365일 묵묵히 서있는 동발나무마냥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 청춘시절을 고스란히 바친 청년들에 대한 이야기는 절대로 땅속에 묻히지도 세월의 흐름속에 씻겨지지도 않는다.

정든 집과 사랑하는 혈육들을 멀리 떠나 천성―성산천자연흐름식배수갱건설장에서 청춘의 피와 땀을 아낌없이 바쳐간 청년돌격대원들,

허나 우리는 그들의 위훈에 대한 이야기에 앞서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자기를 아낌없이 바쳐간 미덕과 미풍의 이야기를 먼저 전하려고 한다.

그 청년들속에는 중앙은행 평안남도 순천지점 부원 승리향동무도 있다.

청년돌격대원이 된것으로는 부족해 건설장에 자기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쳐온 처녀,

지금으로부터 4년전 7월의 어느 여름날 봉사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리향동무는 TV화면을 통하여 청년돌격대원들의 투쟁모습을 보게 되였다.

석수떨어지는 막장에서 오직 완공의 그날을 향하여 굴함없이 싸워가는 청년돌격대원들,

청년돌격대원들의 투쟁모습이 리향동무의 가슴을 더욱 세차게 두드려준것은 그들이 자기와 다를바없는 이 땅, 평남땅의 청년들이라는 사실이였다.

다음날 돌격대제복을 입을 결심을 조직과 부모앞에 터놓은 리향동무는 이렇게 고향의 청춘들과 한전호에 서게 되였다.

그러나 리향동무는 이것으로 자기의 의무가 끝났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그들을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쳐가고싶었다.

리향동무의 가정이라고 해서 남들보다 넉넉하고 모든것이 풍족한것은 아니였지만 그는 성의껏 마련한 지원물자들을 마련하여 청년돌격대원들을 기쁘게 해주군 하였다.

어찌 리향동무뿐이였으랴.

청년돌격대원들의 심장속에는 완공된 오늘까지도 잊지 못할 평안남도청년동맹위원회의 수많은 일군들의 모습이 똑똑히 새겨져있다.

뜻깊은 명절을 사랑하는 가족들보다 청년돌격대원들과 함께 보내는것을 더 큰 기쁨으로 여기던 청년동맹위원장동무와 부위원장동무들 그리고 수많은 지도원동무들,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꽃피워가는 길에 청춘시절을 빛내여가는 청년돌격대원들이 그처럼 자랑스러워 때없이 찾아와 등도 두드려주고 성의껏 마련한 지원물자들도 안겨주던 그들의 모습을 어찌 잊을수 있으랴.

여기 건설장에 새겨진 수많은 사람들의 헌신적인 모습들을 전해듣는 우리의 가슴을 뜨겁게 해준 한 학생의 모습이 있었다.

순천시 대동고급중학교 황의현학생,

그도 여기 청년돌격대의 명예대원이였다.

언제인가 학교에서 돌아온 의현학생은 여느때없이 신중한 얼굴로 어머니와 마주앉았다.

《어머니, 나도 고향을 아름답게 가꾸는 길에 무엇인가 바치고싶어요.》

이날 의현학생의 어머니는 어느새 몰라보게 성장한 아들을 대견스럽게 바라보았다.

다가오는 광명성절을 맞으며 청년돌격대원들을 찾아보기로 약속한 이들은 하나하나 지원물자들을 성의껏 마련해갔다.

오직 고향에 대한 사랑을 안고 지원의 길을 변함없이 걸은 의현학생과 그의 부모의 모습은 청년돌격대원들에게 있어서 친혈육과 같았다.

청년돌격대원들의 기적과 위훈을 뿌리처럼 떠받든 헌신적인 모습들을 전하는 우리의 취재수첩에는 한 처녀돌격대원의 고결한 모습도 적혀져있다.

청년돌격대원 최금향동무,

지난해 9월 특류영예군인의 안해가 된 그였지만 오늘도 청년돌격대원들은 그의 모습을 변함없는 전우로 가슴속에 소중히 안고 살고있었다.

금향동무가 선택한 헌신의 길은 어떻게 시작되였던가.

완공의 날을 위하여 낮과 밤이 따로 없는 전투를 벌리는 속에서도 특류영예군인을 위하여 뜨거운 사랑의 길을 걸어간 그였다.

전투가 새벽까지 계속되는 날에는 길지 않은 휴식시간마저 특류영예군인을 위하여 바쳐온 금향동무였고 쉬는날에는 밤을 새워가며 보약들을 마련하여 먼길도 즐겁게 달려가던 처녀돌격대원이였다.

인간으로서 누릴수 있는 모든 행복을 뒤에 두고 특류영예군인의 안해가 되여 사랑의 이 대지에 미덕의 꽃으로 피여난 금향동무,

바로 이런 아름다운 모습들이 청년돌격대원들이 이룩한 위훈과 기적속에 진주보석처럼 새겨져 빛나고있다.

만사람을 감동시킬 미덕과 미풍의 이야기속에 청년돌격대원들은 드디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완공의 보고를 드리는 영광의 순간을 맞이하게 되였다.

사람들이여, 세월이 멀리 흘러간 뒤에도 잊지 마시라.

깊은 땅속에 청춘의 피와 땀을 아낌없이 묻어간 청년돌격대원들의 위훈과 함께 태여난 사랑과 헌신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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