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에서는 앞으로 우리 인민들과 청소년학생들을 위한 문화후생시설과 교육시설, 체육시설건설에 계속 큰 힘을 넣으려고 합니다.》

출렁이며 흐르는 대동강물결을 그대로 떠인듯 현대적인 건축미를 자랑하며 일떠선 인민야외빙상장!

인민야외빙상장이 이렇듯 훌륭히 일떠서게 된것은 나라의 빙상체육을 빨리 발전시키며 인민들이 훌륭한 빙상장에서 삼복철에도 스케트를 타는 희한한 겨울풍경을 펼쳐주시려 마음쓰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헌신이 있었기때문이다.

주체101(2012)년 7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완공단계에 이른 인민야외빙상장을 찾으시였다.

얼음깎는기계도 보아주시고 빙상장의 운영계획도 들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인민야외빙상장은 건축형식과 내용이 새롭고 특색이 있을뿐 아니라 설계로부터 시공에 이르기까지 모든것이 높은 수준이라고 하시면서 건설을 완공하는데서 나서는 과업들을 제시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인민야외빙상장 종업원들이 스케트를 타는데 분위기가 아주 좋다고, 삼복철에 스케트를 타는것을 보니 희한하긴 희한하다고 하시며 인민야외빙상장을 건설하기를 정말 잘하였다고, 앞으로 인민야외빙상장을 운영하게 되면 청년들이 좋아할것이라고 못내 만족해하시였다.

어둠이 짙게 드리운 밖에 나서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 인민들에게 무엇인가 더 해주고싶으신듯 주변을 바라보시다가 아직은 버럭더미가 쌓여있는 인민야외빙상장의 앞공지를 보시였다.

그곳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두달전 이곳을 찾으시여 남아있는 부지를 어떻게 리용하겠는가 하는것을 자신께서 좀 생각해보겠다고 하신 곳이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여기에 로라스케트장까지 꾸려주면 다기능스케트장으로서의 면모를 완벽하게 갖추게 될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이날 류경원과 인민야외빙상장은 우리 당이 인민들에게 안겨주는 선물인것만큼 형식보다 내용이 기본이라고 하시면서 준공을 서두르지 말고 더 높은 요구성을 제기하여 손색없이 꾸리라고 당부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러르며 일군들은 인민에 대한 그이의 사랑을 가슴뜨겁게 받아안았다.

그때로부터 석달 남짓한 시일이 지난 주체101(2012)년 11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준공을 앞둔 인민야외빙상장을 또다시 찾으시였다.

빙상장홀에 들어서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간막이한 유리창너머로 스케트를 타는 근로자들과 어린이들을 보시며 환하게 웃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지금 빙상장에서 근로자들과 어린이들이 스케트를 타고있는데 이 빙상장은 삼복철에도 얼음이 얼게 되여있다고, 첨단기술이 도입된 빙상장을 잘 꾸려놓았으니 다음해부터는 삼복철에도 근로자들과 청소년학생들이 스케트를 타는 희한한 풍경을 볼수 있게 되였다고 기쁨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순간 일군들의 눈앞에는 오늘의 이 희한한 현실을 안아오시려 숨막히는듯 한 삼복의 더위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오신 길 또 오시여 살펴주고 이끌어주시던 7월의 그날이 되새겨져 가슴이 쩌릿해졌다.

이윽고 빙상장으로 들어서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무릎을 굽히고 앉으시여 스케트날보호용수지깔판을 만져도 보시고 두드려도 보시며 탈의실에서 스케트를 신고 빙상장으로 드나드는 통로에 수지깔판을 깔았는데 이런 곳에는 고무깔판을 깔아야 한다고 이르시였다.

이런 수지깔판을 깔아놓으면 사람들이 스케트를 신고 빙상장으로 드나들 때 미끄러져 넘어질수 있다고 하시면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수지보온깔판처럼 서로 맞물려 설치하게 되여있는 고무깔판이 있는데 그런 깔판을 깔아야 스케트를 신고다니기 편리하다고 친절하게 가르쳐주시였다.

어쩌면 그리도 세심하고 관찰력이 뛰여나실가 하는 생각으로 일군들은 또다시 큰 충격을 받아안았다.

얼음판에 들어서시여 스케트날에 패인 자리도 자세히 살펴보시며 그 정형을 구체적으로 관찰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 체육부문의 한 일군이 인민야외빙상장에서 손님봉사를 하면서 전문체육인들도 훈련하도록 하였으면 좋겠다고 청을 드리였다.

그러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단마디로 안된다고 자르시며 자신께서 전번에도 말했지만 철저히 인민을 위한 대중봉사로 리용하여야 한다고 거듭 강조하시였다.

계속하여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로라스케트장도 운영할수 있게 다 준비되였다고 만족해하시면서 우리는 청소년학생들이 로라스케트를 타는것을 장려하여야 한다고, 그렇게 하면 호케이선수후비들이 많이 자랄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이어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다른 나라에서는 피치로 포장한 학교운동장이나 주차장같은데 꼴문대를 세워놓고 로라호케이를 많이 하고있는데 우리 어린이들도 그런 장소만 있으면 빙상호케이를 하는것처럼 로라호케이를 할것이라고, 그렇게 하면 로라스케트는 로라스케트대로 타면서도 로라호케이기술도 발전시킬수 있다고 기쁨어린 어조로 말씀하시였다.

기쁨에 넘친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을 들으며 일군들은 우리 인민들에게 세상에서 제일 좋다고 하는것은 다 안겨주고싶어하시는 그이의 심중이 가슴에 뜨겁게 안겨와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

이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떠나시기에 앞서 인민야외빙상장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빙상장관리운영과 봉사활동을 잘하여 사철 빙상장의 은반우에 장군님의 인민사랑이 활짝 꽃펴나게 하며 나라의 체육기술을 발전시키는데 적극 기여하여야 한다고 이르시였다.

이렇듯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와 세심한 가르치심에 의하여 풍치수려한 대동강반에 인민의 문화정서생활에 리용되는 대중스케트장, 이름그대로 인민이라는 두 글자와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는 인민야외빙상장이 훌륭히 일떠섰다.

인민야외빙상장에 펼쳐진 한여름의 희한한 겨울풍경!

이것은 세상에서 제일 좋은 우리 인민을 참다운 체육문화정서생활의 향유자로 내세워주시려 체육문화정서생활의 향유자로 내세워주시려 기울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한없이 뜨거운 사랑과 정력적인 령도가 펼친 아름다운 화폭인것이다.

참으로 이 세상에 나라도 많고 나라마다 인민이 있지만 우리 조국처럼 인민이 주인된 나라, 우리 인민처럼 행복한 인민은 그 어디에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