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이였다.
여느날과 다름없이 당보를 펼쳐든 나의 눈에 우리의 미더운 애국청년들이 또 하나의 거창한 창조물을 일떠세운 소식을 실은 기사가 안겨들었다.
당중앙의 부름따라 위대한 우리 국가의 부흥과 진보를 위하여 사회주의건설의 선봉에서 힘차게 내달리는 우리 청년들의 충성과 애국적위훈이 안아온 자랑찬 창조물인 천성―성산천자연흐름식배수갱 준공,
모진 고난과 시련을 맞받아 뚫고 헤치며 기적을 안아온 그들의 투쟁모습을 그려보느라니 이 땅에 한가슴으로 안아보기에는 너무도 벅찬 경이적인 현실들을 펼쳐가는 우리 청년들의 자랑스러운 모습이 어려왔다.
당을 받드는 우리 청년들의 깨끗한 애국의 마음, 충성의 마음에 떠받들리워 산간문화도시의 훌륭한 표준, 리상적인 본보기지방도시로 전변된 삼지연시의 황홀경이며 행복의 청춘초원으로 변모된 세포지구 축산기지의 전경…
어찌 그뿐이던가.
나라가 시련을 겪고있는 지금 누구나 선뜻 가기 저어하는 어렵고 힘든 곳으로 달려나가 청춘이라는 값높은 부름을 기적의 대명사로 간주하고 날에날마다 위훈을 창조하고있는 우리 청년들의 힘찬 발걸음에 의하여 조금도 주저를 모르고 전진하는 내 조국의 참모습이 한눈에 안겨오는듯싶었다.
그 무엇이 류례없이 간고하고 혹독한 환경속에서도 기적을 창조하게 하였는가.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시기에도 불편하신 몸으로 머나먼 외국방문을 마치고 돌아오시는 길로 당과 국가의 천만중대사도 뒤로 미루시고 산세험한 백두산선군청년발전소(당시)건설장을 찾으시였던 위대한 장군님께 완공된 발전소를 보여드리지 못하는 안타까움에 하염없이 쏟아지는 눈물속에 두팔을 벌리고 금수산태양궁전 하늘가를 우러러 《어디에 계십니까 그리운 장군님》을 목메여 부르던 우리 청년들이였다.
우리 장군님께서 완공된 이 발전소를 보시였으면,
혁명생애의 전기간 우리 청년들을 제일로 아끼고 사랑하시며 위대한 청년중시, 청년사랑의 력사를 수놓으시고 청년들이 있는 곳이라면 아무리 멀고 험한 길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찾아오시여 백배의 힘과 용기를 안겨주시던 우리 장군님.
이것이 우리 청년들의 심장속에 소중히 간직된 그리움이였다.
무릇 아무리 애틋한 그리움이라도 세월의 흐름속에서는 색이 바래진다고 하였다.
그러나 우리 청년들의 심장속에 간직된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은 세월이 흐를수록 활화산의 거대한 용암인양 끝없이 분출하였거니,
인민을 제일로 사랑하시고 인민을 위해 그처럼 멀고 험한 길도 많이도 걸으신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 그이의 숭고한 념원을 이 땅우에 반드시 꽃피워갈 불같은 지향을 가슴속에 안고 사는 우리 청년들이였다.
바로 이것이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으로 고동치는 이 나라 청년들, 조선로동당의 믿음직한 청년전위들의 심장마다에서 세차게 분출하는 불같은 지향, 신념의 맹세이였다.
인민에 대한 사랑은 뜻깊은 이름에도
주체102(2013)년 10월, 우리 아이들에게 훌륭한 병원을 어서빨리 안겨주고싶으시여 그처럼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께서는 완공을
April 24, 2024
주체102(2013)년 10월, 우리 아이들에게 훌륭한 병원을 어서빨리 안겨주고싶으시여 그처럼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께서는 완공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