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12월 6일 《우리 민족끼리》

우리는 왜 혁명의 길에 나섰고 만난시련을 이겨내며 이 길을 가고가는것인가. 그것은 다름아닌 후대들의 행복과 밝은 래일을 위해서이다.

후대들을 위하여!

바로 이것이 어제도 오늘도 우리 혁명을 떠미는 위대한 힘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후대들을 위한 사업은 우리 당의 제일중대사입니다.》

지금도 우리의 귀전에 들려오는듯 싶다.

힘겨울수록 어린이들에게 정성을 더 쏟아붓고 그 사랑의 힘으로 공산주의미래를 향하여 완강하게 나아가는것이 우리 혁명의 전진방식, 발전방식으로 되여야 한다고 하시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뜻깊은 그 말씀이.

우리 학생소년들이 안고사는 천만복중의 가장 큰 복은 후대들에게 이 세상 제일 큰 행복을 안겨주시려 자나깨나 마음쓰시며 해빛같은 사랑만을 부어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자애로운 어버이로 높이 모시고있는것이다.

우리 아이들을 제일로 사랑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따사로운 손길은 강원도 12월6일소년단야영소에도 어리여있다.

지금으로부터 5년전인 주체105(2016)년 12월 6일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새로 개건된 강원도 12월6일소년단야영소를 찾으시였다.

시종 만면에 환한 미소를 지으시고 야영소의 여러곳을 구체적으로 돌아보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2층홀에 이르시였을 때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홀에 있는 원형의자를 보시고 일군들에게 야영생들이 TV를 불편없이 볼수 있게 의자를 다시 설치해주도록 하시였다. 그러시고는 2층홀에서 보니 계단부가 괜찮은데 계단란간들이 든든한지 모르겠다고 하시며 손수 계단란간을 흔들어보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동행한 일군들에게 아이들은 장난이 심하기때문에 계단란간이 든든하지 못하면 사고가 날수 있다고, 려관이나 합숙처럼 어른들이 생활하는 곳은 계단란간이 이 정도로 되여도 일없지만 야영소는 아이들이 생활하는 곳이므로 계단란간이 든든하여야 한다고 이르시였다.

수많은 사람들이 지나다니며 늘 보아오던 계단란간, 그것을 장난이 세찬 아이들이 리용한다는데 대하여 누가 그렇듯 깊이 생각해본적 있었던가. 아이들이 리용하는것이여서 그 무엇보다도 더 품을 들여야 하며 완전무결해야 한다는 관점에서 모든것을 대하시는 우리 원수님이시기에 누구나 무심하게 대해온 계단란간을 두고서도 그리도 마음쓰시는것이였다.

그뿐이 아니였다.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료리강의실을 돌아보시며 그곳에 설치된 칠판을 새로 교체할데 대하여 이르시였고 책상과 의자의 높낮이에 대하여서도 깊은 관심을 돌리시였다. 전자오락실에 들리시여서는 오락실에 콤퓨터를 놓아주고 전자오락을 하게 하여야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아이들의 수준을 더 높여줄수 있다고 가르쳐주시였다.

정녕 강원땅에 우리 아이들을 위한 또 하나의 훌륭한 야영기지를 마련해주시려 바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다심한 사랑과 정을 무슨 말로 다 전할수 있으랴.

잊지 못할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야영소일군들을 미더운 눈길로 바라보시며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나는 강원도 12월6일소년단야영소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아이들이 밝게 웃어야 온 나라가 밝아진다는것을 항상 명심하고 맡겨진 영예로운 임무를 훌륭히 수행하리라고 굳게 믿는다.

아이들이 밝게 웃어야 온 나라가 밝아진다!

정녕 조국의 미래를 열렬히 사랑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자애로운 품에 안긴 우리 아이들처럼 복받은 아이들이 이 세상 그 어디에 또 있으랴.

그렇다. 친부모의 사랑에도 비기지 못할 고귀한 은정으로 조국의 미래를 안아키워주고 내세워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후대사랑이 소년단야영소들마다에 차넘치고있다.

하기에 우리 인민은 뜨거운 격정속에 긍지높이 웨친다.

위대한 태양의 빛발이 있어 우리 조국의 미래는 끝없이 밝고 창창하다고.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