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23, 2024
KCNA Tongil Voice

절세위인의 애국의 세계를 우러르며(2)

Date: 07/12/2021 | Source: Tongil Voice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이 시간에는 전시간에 이어 《절세위인의 애국의 세계를 우러르며》, 이런 제목으로 계속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은 두번째시간입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간의 생존의 근본조건인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에 대한 사랑이야말로 조국과 인민에 대한 진정한 사랑이라고 간주하시고 그 견지에서 애국의 진가도 평가하시고 모든것을 실천해나가시였습니다.

나라의 자주권이자 민족의 자주권이며 존엄입니다.

민족은 있어도 나라의 자주권을 잃으면 존엄있는 민족으로 살며 발전할수 없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우리 공화국이 가장 어려운 시기였다고도 말할수 있는 지난 세기 90년대 중엽에 선군정치를 전면적으로 펼치신것도 선군의 길이야말로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믿음직하게 수호하고 담보하는 원칙적이고 정의로운 애국의 길이였기때문입니다.

조국과 인민에 대한 불같은 사랑을 안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선군의 기치를 더 높이 추켜드시였습니다. 지금은 아이들에게 사탕알도 변변히 먹일수 없지만 래일에는 내 조국땅우에 기어이 세계가 부러워하는 인민의 락원을 펼치고야 말리라는 가슴속 뜨거운 맹세를 안고 장군님께서 걸으신 길이 다름아닌 선군길이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선군은 우리 조국과 인민의 생명이다, 선군을 하여야 조국을 수호하고 인민의 안녕과 행복을 지킬수 있다, 사회주의조국을 지키고 빛내이며 강성대국을 건설하는 길은 선군을 하는 길밖에 다른 길이 없다,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져도 선군의 길을 변함없이 가려는것은 나의 신념이다라고 하시면서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최전연초소들을 찾고 찾으시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헤치신 선군의 길, 참다운 애국의 길이 있었기에 적대세력들의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은 산산이 부서지고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이 굳건히 지켜질수 있었으며 선군의 덕으로 다져진 막강한 국방력이 있어 오늘 우리 공화국은 자기의 자주권과 존엄을 높이 떨치고있는것입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열렬한 애국심은 나서자란 조국산천의 풀 한포기, 나무 한그루라도 아끼고 사랑하는데서 표현되는 구체적인 사상감정이라고 하시면서 천만군민의 마음속에 조국을 사랑하는 애국의 넋을 소중히 심어주시였습니다.

언제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 지방에 대한 현지지도를 하실 때였습니다.

어느 한 마을을 돌아보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길옆에 방금 베여다놓은 풀단을 보시다가 급히 다가가시여 그것을 헤치시였습니다. 풀단속에 밑둥이 잘리운 한그루의 애솔포기가 섞여있었던것입니다.

애솔포기를 집어드시고 이윽토록 바라보시는 위대한 장군님을 우러르며 일군들은 몸둘바를 몰라하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만큼만 자라자고 해도 몇해는 걸려야 하겠는데 참 아깝게 되였다고 하시면서 동무들은 조국의 나무 한그루, 풀 한포기에도 선렬들의 피가 스며있다는것을 알아야 한다고, 조국의 나무 한그루, 풀 한포기, 조약돌 하나를 아낄줄 모르는 사람은 진정한 애국자가 될수 없다고 자책에 잠겨있는 그들을 따뜻이 일깨워주시였습니다.

조국의 나무 한그루, 풀 한포기에도 정을 쏟아부으시는 위대한 장군님이시였기에 그이께서는 인민군군인들이 부대주변의 산에 나무를 많이 심고 가꾼것을 보시면 더없이 기뻐하시며 애국자부대라는 값높은 칭호를 안겨주군 하시였습니다. 그리고 아담하게 꾸려지고 살구나무나 감나무들이 우거진 마을과 중대병영을 보시면 환하게 웃으시며 살구나무동네, 감나무중대라고 민족의 향취를 담아 정답게 불러도 주시였습니다.

정녕 조국과 인민에 대한 위대한 장군님의 사랑은 그 열도에 있어서나 그 폭과 깊이에 있어서 이 세상 그 누구도 따를수 없는 가장 열렬하고 가장 뜨거운 사랑입니다.

한생을 불타는 애국으로 수놓으시며 조국의 부강번영과 후손만대의 행복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생애와 불멸의 업적은 천추만대에 길이 빛날것입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따라 김정일애국주의열풍으로 사랑하는 내 나라, 내 조국을 이 세상에서 가장 존엄높고 살기 좋은 천하제일락원으로 일떠세울 천만군민의 철석의 신념과 의지가 12월의 하늘가에 세차게 맥박칩니다.

지금까지 두번에 나누어 《절세위인의 애국의 세계를 우러르며》, 이런 제목으로 전부 말씀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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