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12월 7일 《우리 민족끼리》

우리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세상에 부럼없는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마련해주시기 위하여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사회주의문명의 별천지인 양덕온천문화휴양지에도 위대한 어버이의 인민사랑의 자욱이 뜨겁게 깃들어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당에 모든것을 의탁하고 당과 함께 온갖 시련과 난관을 헤쳐온 우리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세상에 부럼없는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어야 합니다.》

주체108(2019)년 12월 어느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준공을 앞둔 양덕온천문화휴양지를 찾으시였을 때의 일이다.

그이께서는 승마공원, 스키종합봉사건물을 비롯하여 휴양지의 여러곳을 돌아보시고나서 일군들에게 스키장에 다시 가보자고 하시며 삭도가 있는 곳으로 걸음을 옮기시였다.

몇번 시운전이나 해본 상태인 삭도에 경애하는 그이를 모실수 없다고 생각한 한 일군은 승용차를 타고 올라가시면 좋겠다고 말씀드리였다. 그러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걱정말고 동무도 삭도를 타고 따라오라고 하시면서 삭도쪽으로 향하시였다.

굳이 만류하는 일군들에게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일없다고, 동무들이 시운전을 열번 하였다고 하여도 자신께서 한번 타고 올라가는것만 못하다고, 인민들은 자신께서 삭도를 타고 올라갔다는것을 알게 되면 더 마음을 놓을수 있다고 하시면서 몸소 삭도를 타시고 스키2주로 정점으로 오르시였다.

이윽고 그이께서는 다시 삭도를 타시고 스키장도착구역으로 내려가시여 스키장의 수용능력이 얼마나 되는가도 알아보시고 스키2주로와 3주로가 합쳐지는 곳에 안전그물을 설치하여 경계를 갈라줄데 대하여서도 세심히 가르쳐주시였다.

일군들의 가슴은 후덥게 젖어들었다. 인민을 위한 모든 일에 끝없는 요구성을 제기하시며 양덕온천문화휴양지를 최상의 수준으로 완공하도록 이끌어주시는 우리 원수님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이 가슴에 밀물처럼 차올라서였다.

이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양덕온천문화휴양지는 온천욕도 할수 있고 스키도 탈수 있으며 승마운동도 할수 있다고 하시면서 정말 세상사람들이 부러워할 종합적인 온천치료봉사기지, 다기능화된 복합체육문화휴식기지가 꾸려졌으며 그 결과 인민들에게 특색있는 문화생활공간을 마련해주게 되였다고, 자신께서는 그에 대하여 대단히 기쁘게 생각하며 큰 보람을 느낀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20여일전 건설장에 오시여서도 양덕온천문화휴양지는 우리 당이 인민들의 건강과 복리증진을 위하여 건설한 온천치료봉사기지인것만큼 사소한 부족점도 있어서는 안된다고 간곡히 당부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그러시고도 주신 사랑 부족하신듯, 바치신 로고가 적으신듯 또다시 오시여 삭도까지 타보시며 그것을 큰 보람으로 여기시니 정녕 우리 원수님 같으신분이 이 세상 그 어디에 또 있으랴.

경애하는 원수님의 자애로운 모습을 우러르는 일군들의 가슴속에서는 이런 격정의 목소리가 세차게 울려나왔다.

사랑하는 우리 인민들의 행복한 모습에서 제일 큰 보람과 희열을 느끼시며 희생적인 헌신과 실천으로 멸사복무의 자욱을 새겨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여 이 땅에서는 인민의 아름다운 꿈과 리상이 나날이 꽃펴나고 인민이 터치는 로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가 그리도 높이 울리는것이라고.

-2020년 1월 촬영-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