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ch 29, 2024
KCNA Tongil Voice

류소리에 새 농촌마을이 일떠섰다

Date: 15/01/2022 | Source: Tongil Voice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평양시 락랑구역에서 지역안의 농촌들에 지역적특성이 살아나고 자기의 얼굴이 나타나는 마을들을 일떠세우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내밀어 성과를 거두고있다.

지난해에도 류소남새전문협동농장 농산제2작업반 마을이 사회주의리상촌으로 훌륭히 변모되였다.

리소재지에 위치한 이곳 마을에는 이미 있던 살림집들을 들어낸 자리에 16동에 백수십세대의 2층, 3층짜리 덩지큰 소층살림집들이 자리잡고있다.

매 세대들에는 여러칸의 살림방과 전실, 부엌, 세목장, 창고 등이 있고 살림집주변에는 집짐승우리가 농장원들이 쓰고 사는데 편리하게 꾸려져있다.

그리고 봄부터 가을까지 열매향기, 꽃향기 넘쳐나고 록음이 우거져 사회주의문화농촌의 정서를 한껏 돋굴수 있게 살림집, 공공건물주변과 길옆에 복숭아, 추리, 백살구나무를 비롯한 과일나무들과 수종이 좋은 나무들을 심어놓았다.

이미 대보수공사를 통하여 문화회관, 상점, 편의봉사시설을 비롯한 공공건물들이 현대적미감에 맞게 꾸려졌다.

구역안의 각급 기관, 기업소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농촌마을건설을 힘있게 다그쳤다.

새집들이경사를 맞이한 농장원들은 자기들의 고향마을을 일하기도 좋고 살기도 좋은 사회주의리상촌으로, 선경으로 전변시켜준 당의 하늘같은 은덕에 알곡증산성과로 보답할 일념 안고 당면한 농사차비를 힘있게 다그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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