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25, 2024
KCNA Tongil Voice

청년들을 시대의 주인공으로 내세워주시여

Date: 17/01/2022 | Source: Tongil Voice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이 시간에는 일화묶음 《청년들을 시대의 주인공으로 내세워주시여》를 보내드리겠습니다.

오라! 모이라! 단결은 힘이다

해방후 어느날이였습니다. 청년사업을 맡아보던 항일혁명투사를 부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어떻게하면 청년운동을 빨리 수습하고 청년들을 하나로 묶어세울수 있겠는지 연구한것이 있으면 말해보라고 하시였습니다.

당시 여러 정당들은 청년들을 자기 편에 끌어들이려고 책동하였으며 그 결과로 청년들이 분렬될수 있는 엄중한 정세가 조성되고있었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혁명을 수행하자면 우선 혁명의 성격과 임무에 맞는 구호를 내놓아야 한다, 그런데 지금 청년운동은 자기의 옳바른 구호를 내놓지 못하고있다고 하시였습니다.

그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애국적청년들은 민주주의기발아래 단결하라는 구호밑에 공산주의청년동맹을 민주청년동맹으로 개편함으로써 각계각층 청년대중을 다 하나의 대중적청년조직인 민주청년동맹에 묶어세워야 한다고 간곡히 가르쳐주시였습니다.

《애국적청년들은 민주주의기발아래 단결하라!》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이 구호야말로 시대와 청년운동발전의 절박한 요구를 가장 정확히 반영한 구호였습니다.

주체34(1945)년 10월 평양에서 열린 민주청년열성자대회에서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가르쳐주시고 몸소 가필하여주신 선언서가 참가자들의 열렬한 지지찬동속에 채택되였습니다.

《…새 국가건설에 가장 중견이 될 조선청년남녀들이여!… 우리의 책임이 얼마나 중대한가를 자각하라! 우리는 총력량을 집중하여 전조선인민의 복리를 보장할수 있는 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하루빨리 건설해야 할것이다.



피끓는 이 땅의 청년들이여! 오라! 모이라! 단결은 힘이다. 그리하여 그 단결된 힘과 끓는 정열로써 이 거룩한 사업을 완수하자!》

단결은 힘, 이것으로 우리 청년들은 서로 어깨겯고 민주의 젊은 힘을 조국과 인민을 위해 떨치였습니다.

로동당시대의 사변

주체50(1961)년초 우리 청년대학생들이 집단적으로 피부를 이식하여 방하수소년을 구원한 이야기는 세상에 널리 알려져있습니다.

하다면 청년대학생들의 소행이 어떻게 되여 만사람의 찬탄을 불러일으키며 시대의 자랑으로 내세워지게 되였겠습니까.

그해 2월 어느날 민청중앙위원회(당시)의 한 일군을 부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민주청년》의 기사를 읽고 대단히 흥분했다고, 이것은 로동당시대의 사변이라고 자신의 심중을 터치시였습니다.

바로 그날 《민주청년》에 흥남비료공장병원(당시)에 실습나갔던 함흥의학대학 학생들이 현대의학계가 더는 살릴수 없다던 화상당한 소년을 구원했다는 내용의 기사가 실렸던것입니다.

전후사연을 다 들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화상당했던 소년의 건강상태와 피부이식수술에 참가했던 대학생들의 회복정형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묻고 또 물으시였습니다. 아직은 한번도 만나보신적 없지만 한 생명을 위해 자기의 모든것을 서슴없이 바쳐나서는 그들의 순박하고 뜨거운 모습이 더없이 대견하게 여겨지시여 위대한 수령님의 음성은 저으기 갈리시였습니다.

우리 대학생들이 이번에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의 이러한 참다운 우월성을 자기들의 실지행동으로 보여주었기에 나는 오늘 기쁨을 금할수 없고 그들을 더없이 기특하게 여기고 자랑하게 되는것이다. …

청년대학생들의 소행을 세상에 자랑할만 한 일이라고 다시금 치하해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친히 축하문도 보내주시였습니다.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를 빛내이는 훌륭한 미거로, 우리 당의 자랑으로 내세우시였습니다.

지금까지 일화묶음 《청년들을 시대의 주인공으로 내세워주시여》를 보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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