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1월 19일 《로동신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는 중앙과 지방, 도시와 농촌의 교육수준차이를 줄이는데 중심을 두고 전반적인 교원력량을 강화할데 대한 과업을 제시하였다. 여기에서 중요한것은 교육부문에서 교원들의 실력제고를 사활적인 문제로 받아들이고 교육자적자질과 능력을 부단히 높이기 위한 사업들을 방법론있게 진행하는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실력은 학생들을 나라의 역군으로 키우는 교원의 근본밑천입니다.》

말이나 구호가 아닌 실제적인 대책이 따라서는 교육혁명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자면 교원들이 교육자적자질과 능력을 원만히 갖추어야 한다.

나라의 전반적인 교육수준이 당이 바라는 높이에 이르지 못하고있는것은 교원들의 자질과 능력이 발전하는 현실에 따라서지 못하고있는것과 주요하게 관련된다.

높은 자질과 능력은 학생들을 키우는 교원의 근본밑천이다. 자질이 낮고 능력이 부족한 교원에게서 배운 학생들이 앞날의 우리 조국을 떠메고나갈 유능한 인재로 자라날수 없다는것은 자명한 리치이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가 제시한대로 경제를 비롯한 여러 부문의 핵심, 견인기가 될수 있는 우수한 과학기술인재들을 대대적으로 육성하자고 하여도 교원들의 교육자적자질과 능력이 하루빨리 발전하는 현실에 따라서야 한다.

자질향상에 뼈심을 들이지 않고 올해 교육부문앞에 나서는 절실한 과업을 관철하겠다는것은 빈말에 지나지 않는다.

교육부문에서는 교원들의 교육자적자질과 능력을 결정적으로 높여 그들이 충실한 열매가 달리게 하는 든든한 뿌리가 되도록 하여야 한다.

교원의 높은 자질은 오직 꾸준한 학습과 피타는 노력을 통하여 이루어진다.

교원들은 자질향상사업을 조국의 래일과 관련되는 사활적인 문제로 간주하고 분초를 쪼개가며 정열적으로 학습하여 전공분야뿐 아니라 정치와 경제, 문화 등 여러 분야의 다방면적인 지식을 습득하여야 한다. 그리고 세계적인 교육발전추세도 부단히 연구하면서 발전하는 현실을 따라갈것이 아니라 앞질러가야 한다.

중요대학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높여야 한다.

중요대학들에서는 능력있는 교원들을 도들에 파견하는것과 함께 학술부문이 같은 지방대학들에 선진적인 교수자료와 교수방법들을 적극 보급일반화하는 체계를 세워 교원들의 실력을 하루빨리 중요대학교원들 못지 않은 수준으로 끌어올려야 한다.

재교육체계와 원격교육체계는 현직교원들의 자질을 끊임없이 향상시킬수 있는 중요한 고리이다.

교원재교육단위들에서는 재교육과 강습 등을 통하여 현직교원들이 교재내용에 완전히 정통하게 하고 그들에게 현대교육기술을 적용한 우수한 교수방법들과 앞선 경험들, 교육과학분야의 많은 자료들을 보급하여야 한다.

도, 시, 군인민위원회들에서는 초등 및 중등교육부문의 각급 강습소 지도교원들을 농촌학교들에 파견하여 본보기교수에 출연시키는것과 함께 교수합평회, 새 교수방법창조 등을 통해 교원들의 자질을 높여주기 위한 사업을 더욱 심화시켜 지역의 교원진영을 강화하여야 한다.

중앙대학을 비롯한 대학들의 원격교육학부에서는 세계적인 과학기술발전추세에 맞게 교육내용을 부단히 새것으로 갱신하는 한편 교원들이 전공은 물론 린접분야의 지식, 상식을 많이 습득하도록 특강도 조직하면서 자질향상의 폭을 넓혀나가야 한다.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여야 보배라는 말이 있듯이 교수에 구현되지 못하는 지식은 의의가 없다. 많은 지식을 습득할뿐 아니라 그것을 전수할수 있는 교수능력을 소유하는것은 교원들이 지녀야 할 필수적인 자질이다.

교수능력은 교원이 교수활동을 원만히 벌려나가는데서 갖추어야 할 지식과 기능의 총체라고 말할수 있다.

교무행정일군들은 교원들이 교수준비를 잘하도록 요구성을 높이며 목요강좌의 날 운영, 교수참관 등을 계획적으로 방법론있게 정상화하여 교원들이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양성의 목적과 부단히 변화발전하는 세계적추세에 맞게 교수설계와 활동을 창조적으로 진행해나가는 능력을 키우도록 하여야 한다. 가상현실, 증강현실, 인공지능기술을 적용한 우수한 교수방법들을 적극 창조일반화하는데 중심을 두고 교수경연과 교육경험토론회, 교수합평회를 비롯한 각종 모임들을 실정에 맞게 잘 조직해야 한다.

교육부문에서는 교원들의 교육자적자질과 능력을 부단히 높이기 위한 사업들을 방법론있게 짜고들어 전반적인 교원력량을 질적으로 강화함으로써 중앙과 지방, 도시와 농촌의 교육수준차이를 줄이는데서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전진을 이룩해나가야 할것이다.

글 본사기자 리은남 사진 본사기자 김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