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19, 2024
KCNA Tongil Voice

인민의 심장속에 울리는 어머니의 목소리(1)

Date: 20/01/2022 | Source: Tongil Voice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어머니의 목소리, 이는 사람들 누구나의 마음속에 제일로 따뜻하고 살틀하게 울리는 더없이 정겨운 부름입니다.

기쁠 때에도 먼저 찾게 되고 슬프고 괴로운 일이 있을 때에는 더더욱 그리운 어머니의 목소리, 언제나 듣고싶고 들으면 들을수록 그지없는 행복감에 휩싸이게 하는 어머니의 목소리,

한없이 다심하고 자애깊은 그 음성이 사람들의 가슴마다에 그토록 소중하게 스며드는것은 바로 어머니의 목소리에 이 세상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는 가장 뜨거운 진정이 담겨있기때문입니다.

이렇듯 열화같은 사랑의 목소리가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결정관철을 위한 올해의 진군길에 떨쳐나선 온 나라 천만인민의 가슴가슴을 끝없이 울리고있으니 그것은 바로 위대한 어머니 우리 당의 목소리입니다.

그럼 이 시간에는 《인민의 심장속에 울리는 어머니의 목소리》,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은 첫번째시간입니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습니다.

《우리 당은 앞으로도 무한한 활력과 왕성한 열정으로 인민을 위해 정을 다하는 헌신의 당, 변함없는 어머니당으로 자기의 무겁고도 성스러운 사명을 다해나갈것이며 어떤 천지풍파가 닥쳐와도 인민들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는 자기의 본분에 무한히 충실할것입니다.》

이 땅의 천만아들딸들을 한품에 안아 세월의 모든 풍파를 다 막아주고 행복과 미래를 끝없이 꽃피워주는 어머니 우리당의 무한한 사랑의 세계,

한없이 따뜻한 그 품속에 안기여 언제나 와닿는 살틀한 손길, 자애깊은 시선을 온몸으로 감득하며 그지없는 행복감에 휩싸여 사는 우리 인민입니다.

오늘도 이 땅 그 어디나 울려퍼지는 어머니 우리당의 목소리를 새길수록 잊을수 없는 하나의 추억이 눈시울뜨거이 돌이켜집니다.

민족의 대국상을 당한 커다란 슬픔을 안고 온 나라가 피눈물속에 잠기였던 12월의 그 나날 추운 겨울밤 추위속에서 인민들이 떨고있다는것을 아시면 우리 장군님께서 가슴아파하신다는것을 명심하고 인민들의 편의를 최우선, 절대적으로 보장할데 대하여 일군들에게 간곡하게 당부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그이의 불같은 사랑에 떠받들려 조의식장들에 새로 생겨난 몸녹이는 가설물들, 의료천막들과 물매대들, 호상을 서는 사람들의 발밑에 놓여지던 따스한 불돌들…

얼어든 가슴가슴에 봄볕마냥 흘러드는 그 지극한 열과 정을 안으며 위대한 어머니의 모습을 우러러뵈온 우리 인민이였습니다.

진정 위대한 수령님들을 모시듯이 우리 인민을 떠받드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한없이 자애로운 사랑의 손길은 이 땅우에 격정없이 대할수 없는 화폭들을 숭엄히 펼치였으니 경애하는 원수님의 위민헌신의 자욱자욱을 삼가 따라서는 우리의 마음속에 형언할수 없는 격정의 파도가 밀물쳐옵니다.

조국의 북변 한끝에 사는 라선땅인민들을 찾아 이어가셨던 수천리의 하늘길, 바다길, 령길, 저 섬에는 사랑하는 인민들이 있다고, 그들이 나를 부르는 소리가 들려오는것만 같다고 하시며 끝끝내 이어가신 풍랑사나운 바다길, 자식들을 부르는 어머니의 정다운 목소리마냥 야전렬차의 기적소리가 높이 울려퍼졌던 검덕지구의 아슬한 협곡철길…

우리 인민은 눈물겹게 목격했습니다.

새해를 맞이할 때마다 우리 인민들에게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사랑까지 합쳐 가장 따뜻한 축복을 안겨주시고 찾으시는 일터들에서 평범한 근로자들에게 허리굽혀 인사를 하시며 당과 국가의 중요회의들과 뜻깊은 자리들에서 인민을 위해 충실히 복무할것을 엄숙히 맹약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엄하신 영상을.

그이께서 수놓아오신 성스러운 혁명실록의 갈피갈피에 아로새겨진 중요당회의들을 더듬어보아도 가슴뜨거움을 금할수 없습니다.

진정 이 나라 천만인민의 운명과 미래를 끝까지 책임지고 이끌어가실 억척의 의지를 안으시고 인민을 위한 천만고생을 락으로, 인민을 위해 떠안은 고민을 더없는 무상의 영광으로 간주하시며 세상이 알지 못하는 위대한 사랑의 서사시를 수놓아가시는 우리의 경애하는 원수님이십니다.

력사의 나날 솟구치는 격정을 안고 경애하는 원수님의 혁명활동소식에 접하던 뜻깊은 시각들을 정녕 잊을수 없습니다.

인민의 참된 삶의 터전, 행복의 요람인 우리 조국을 그 어떤 침략세력도 넘보지 못하는 자위의 성새로 더욱 튼튼히 다지시려 위험천만한 화선길을 걷고걸으신 소식들, 자연의 광란이 휩쓴 피해지역들로 한달음에 달려가시여 력사에 류례없는 사랑의 특별조치들을 취해주시던 감격적인 화폭들…

그 가슴뜨거운 소식들과 함께 인민은 들었습니다. 이 세상 제일로 강의하고 인자하신 위대한 어머니의 목소리를.

진정 인민이 있어 당도 있고 조국도 있다는 숭고한 뜻을 지니시고 인민의 운명을 굳건히 지켜주고 인민의 행복을 보다 아름답게 꽃피워주시려 세월의 눈비바람을 한몸으로 다 막으시며 시련도 웃으며 헤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이십니다.

지금까지 《인민의 심장속에 울리는 어머니의 목소리》,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렸습니다.

오늘은 첫번째시간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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