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는 부름보다 《우리》라는 부름을 더욱 사랑하며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헌신하는 우리 청년들에 대한 이야기는 정말 수없이 많고많다.
《우리》를 위해서는 끝없이 바치고 또 바치면서도 자기를 자랑할줄 모르는 순박한 청년들이라는것이다.
함경북도청년동맹위원회 지도원 방현아동무도 그랬다.
그가 청년동맹지도원으로 사업을 시작하게 된것은 두해전 가을 어느날이였다.
당의 신임으로 어엿한 청년동맹일군으로 성장한 그의 가슴속에는 보답의 마음이 더욱 커갔다.
언제나 어떻게 하면 당의 믿음에 조금이나마 보답할수 있을가 하는 생각으로 가슴을 불태우던 어느날이였다.
도안의 어느 한 병원에 지도를 내려갔던 현아동무는 할아버지와 동행한 한 녀인을 띄여보게 되였다.
멀리 사라져가고있는 할아버지가 전쟁로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현아동무는 지체없이 그들에게로 달려갔다.
어디가 불편한가, 치료는 어떻게 하는가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알아본 현아동무는 집주소를 알아보고서야 그들과 헤여졌다.
며칠후 전쟁로병의 집을 찾은 현아동무의 손에는 입맛을 돋구어줄수 있는 별식들이 들리워져있었다.
이날 오래동안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에 그의 마음속에는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조국을 지켜 청춘을 바쳐싸운 전쟁로병에 대한 존경심이 더욱 커갔다.
그후부터 전쟁로병을 위해 바쳐가는 현아동무의 사랑과 정은 더욱 뜨거워만졌다.
전쟁로병들을 잘 돌봐줄데 대한 당의 높은 뜻을 받들어가는 길에 자기의 적은 힘이나마 바치고싶은것이 그의 마음이다.
그길로 전쟁로병을 모시고 병원으로 간 현아동무는 정확한 진단과 치료대책까지 알아보고서야 마음을 놓았다.
다음날 이른아침 달려온 현아동무의 손에는 밤새도록 정성껏 만든 보약들이 들리워져있었다.
이런 사랑과 정성속에 전쟁로병은 건강한 몸으로 늘 기쁨속에 여생을 보내고있다.
현아동무가 새겨가는 보답의 걸음에는 끝이 없었다.
앉으나서나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한가지라도 좋은 일을 찾아하기 위하여 마음쓰는 현아동무였던것이다.
청춘시절의 하루하루를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헌신하는 우리 청년들,
이런 청년들이 한송이한송이 미덕과 미풍의 꽃송이로 피여나 사회주의대화원은 그처럼 아름다운것이 아니랴.
인민에 대한 사랑은 뜻깊은 이름에도
주체102(2013)년 10월, 우리 아이들에게 훌륭한 병원을 어서빨리 안겨주고싶으시여 그처럼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께서는 완공을
April 24, 2024
주체102(2013)년 10월, 우리 아이들에게 훌륭한 병원을 어서빨리 안겨주고싶으시여 그처럼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께서는 완공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