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자질과 필력

주체111(2022)년 1월 23일 《로동신문》

사람들은 생활과정에 많은 글을 쓰게 된다.

하루사업과 생활을 돌이켜보는 일기로부터 시작하여 편지, 웅변글, 연설문, 학습토론, 보고서…

그것이 크든작든 모든 글에는 인간의 피타는 사색과 노력이 깃들게 된다.

이로부터 글을 지식과 열정의 산물이라고 하는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가르치신바와 같이 훌륭한 글은 피타는 사색과 열정, 노력의 산물입니다.》

글쓰기는 정치실무적자질을 높일수 있는 중요한 방도의 하나이라고 할수 있다.

한편의 글을 쓰려면 우선 자기가 쓰려고 하는 문제와 관련하여 제시된 당정책을 전면적으로 연구학습하게 되며 또한 여러가지 참고도서도 탐독하게 된다.

그것은 곧 당의 사상과 로선, 정책의 진수를 깊이 파악하여 정치의식을 높이는 과정으로 되며 다방면적인 지식을 소유하는 계기로 된다.

지난해 북창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에 대한 취재길에서였다.

한 책임일군의 방에 들어섰을 때 우리는 그가 선동문을 쓰고있는것을 목격하였다.

그는 정치의식을 높이고 전공분야의 지식뿐 아니라 폭넓은 상식을 소유하자면 글쓰기를 정상화해야 한다고 하면서 글을 쓰는 과정에 정치적안목이 넓어지게 되며 높은 자질을 지닌 실력가로 준비할수 있다고 이야기하는것이였다.

언제나 정책적대가 강하고 생동한 자료들을 안받침하여 쓴 그의 글은 귀에 쏙쏙 들어가고 그만큼 실효도 크다고 하던 그곳 일군들과 탄부들의 말이 우연하지 않다는것을 우리는 길지 않은 그의 이야기에서 느낄수 있었다.

이처럼 글을 쓰는것은 사람의 정치실무적자질을 높일수 있는 좋은 방법으로 된다.

글을 쓰는것은 결코 신비한것이 아니며 글재간이 있는 사람이 따로 있는것이 아니다.

글을 자주 쓰면 그 과정에 자신심이 생기고 글쓰는 묘리도 터득하여 누구나 좋은 글을 쓸수 있다.

글을 잘 쓰려면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적이며 인민적인 문풍을 따라배워야 한다.

문장은 짧지만 사상은 깊게, 표현은 간단하지만 의미는 명백하게, 이것이 글쓰기에서 본받아야 할 귀감이다.

글을 잘 쓰려면 우리말 어휘도 많이 알아야 한다.

어휘가 빈곤하면 자기가 생각하는것을 정확히 표현할수 없고 글을 잘 만들수 없다.

남이 써놓은 글을 읽을 때에는 리해할수 있는 단어도 자기가 글을 쓸 때에는 제때에 생각나지 않는것은 어휘소유량이 부족하기때문이다.

누구나 글쓰기를 생활화, 습성화할 때 높은 정치실무적자질을 지닌 혁명가로 준비할수 있다는것을 명심하고 필력을 높이기 위하여 꾸준하게 노력하여야 한다.

본사기자 명주혁

높은 자질과 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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