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1월 24일 《우리 민족끼리》

영원한 승리의 보검

올해를 우리 조국청사에 뜻깊게 아로새겨질 혁명적대경사의 해로,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에로 힘차게 나아가는 새로운 승리의 해로 빛내이기 위한 장엄한 투쟁에 산악같이 떨쳐나선 인민의 드높은 혁명열, 투쟁열이 조국의 대지를 뜨겁게 달구고있다.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혁명의 새 승리를 기어이 이룩할 철석의 의지를 안고 천만이 새로운 단계의 력사적투쟁에 떨쳐일어났다.

우리가 내짚는 오늘의 한걸음한걸음이 그대로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확고한 담보를 구축하고 더 좋은 래일을 마중하기 위한것이기에 이 땅 그 어디에서나 대중의 정신력이 더욱 세차게 분출하고있다.

하다면 우리 인민은 어떤 불가항력을 지니였기에 그토록 모진 격난도 두려움없이 뚫고헤치며 과감히 투쟁해나가고있는것인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조선혁명의 전 로정에서 언제나 투쟁의 기치가 되고 비약의 원동력으로 되여온 자력갱생을 번영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혁명적앙양을 일으켜나가야 합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확언하시였다.

당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뭉쳐 그 어떤 만난시련도 뚫고나갈 굳은 신념과 억센 힘을 지닌 위대한 인민이 있고 엄혹한 환경속에서도 자력으로 커다란 성과들을 이루어낸 귀중한 경험이 있기에 우리 당과 인민은 또다시 자랑찬 승리를 쟁취하게 될것이라고.

자력!

지금도 우리 인민은 중첩되는 시련과 난관속에서 자력의 힘으로 온갖 격난을 뚫고헤치며 력사의 기적을 창조해온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그 모든 날과 달들을 가슴뜨겁게 돌이켜보고있다. 하나의 이야기가 다시금 되새겨진다.

주체108(2019)년 10월 어느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삼지연군(당시)안의 건설장들을 현지지도하실 때의 일이다.

이날 인민의 리상향, 산간의 리상도시로 눈부시게 변모된 읍지구를 돌아보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심중은 참으로 뜨거우시였다.

누구도 우리가 이처럼 곤난한 속에서 세상이 다 부러워할 이러한 리상향을 일떠세우리라고는 생각지 못할것이라고 하시며 그리도 만족해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삼지연군꾸리기과정은 자기 힘을 믿고 하나로 굳게 뭉쳐 일떠설 때 못해낼 일이 없다는 우리식 자력갱생의 생활력이 또 한번 뚜렷이 확증된 경이적인 행로이며 우리 당력사에 또 한페지 긍지높이 새겨놓고 길이 전해갈 귀중한 혁명적재부이라고 하시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렇게 강조하시였다.

우리는 그 누구의 도움을 바래서도, 그 어떤 유혹에 귀를 기울여서도 안된다. 오직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길을 불변한 발전의 침로로 정하고 지금처럼 계속 자력갱생의 기치를 더 높이 들고나가야 한다. …

자력갱생의 기치를 더 높이 들고나가라!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지니신 이 숭고한 뜻이 우리 조국이 걸어온 성스러운 로정에 얼마나 빛나게 아로새겨졌던가.

불러만 보아도 자기 힘에 대한 확신을 더욱더 벼리여주는 자력갱생, 그것은 우리 조국과 인민의 당당한 존엄과 강용한 기상의 밑뿌리와도 같고 만난시련을 과감히 박차며 줄기차게 전진하게 하는 무한대한 힘의 원천이였다.

그렇다. 전설적인 영웅서사시로 수놓아진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전투적행로와 이 땅우에 이루어진 그 모든 기적적승리들은 다시금 새겨주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가리키시는 길을 따라 부닥치는 모든 난관을 자력갱생의 힘으로 뚫고헤치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한길로 힘차게 진군해가는 우리 인민의 앞길을 가로막을 힘은 이 세상에 없다.

우리 인민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의 사상과 정신을 높이 받들고 올해를 5개년계획수행의 탄탄대로, 기초를 닦아놓는 해로 빛내이기 위한 장엄한 투쟁에서 자력갱생의 강자들로, 영예로운 승리자로 자신들의 삶을 빛내여나갈것이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