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ch 28, 2024
KCNA Tongil Voice

꺼질줄 모르는 탐구의 불빛

Date: 25/01/2022 | Source: Tongil Voice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북녘의 오늘

안녕하십니까.

이 시간에는 먼저 본 방송 강심경기자의 방문기를 보내드리겠습니다.

《꺼질줄 모르는 탐구의 불빛》

어둠이 깃들었지만 국가과학원 자동화연구소는 잠들지 못했습니다.

그 어느 청사라 할것없이 연구소의 창가마다에서 흘러나오는 은은한 불빛…

올해 진군의 보폭을 힘있게 내짚은 과학자들의 높뛰는 숨결을 한껏 느끼며 우리는 그 주인공들을 찾아 연구소로 걸음을 옮기였습니다.

우리와 만난 소장 리룡연동무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과업을 심장에 새겨안은 연구소의 과학자들이 국가경제의 자립성을 높이고 인민생활을 향상시키는데서 절실한 의의를 가지는 연구목표들을 정하고 기어이 점령할 열의에 넘쳐있다고 하였습니다.

그의 말을 들으며 우리가 먼저 들린 곳은 자동기구연구실이였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서니 콤퓨터앞에 마주앉아 무엇인가를 진지하게 토론하고있는 과학자들의 모습이 눈에 안겨왔습니다.

소장은 이들이 바로 지난해 화력발전소 대형보이라의 연소효률을 높이기 위한 자동조종체계를 연구도입하여 전력증산에 크게 기여하고 당에 기쁨을 드린 연구집단이라고 하면서 실장 류광혁동무를 소개하였습니다. 실장과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에 우리는 이들이 전력문제뿐만아니라 화학공업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데도 적극 이바지한 실력가들이라는것을 알게 되였습니다.

자기들이 이룩한 연구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새해의 첫걸음부터 보다 높은 목표를 향하여 탐구전, 창조전을 맹렬히 벌리고있는 과학자들의 열정에 넘친 모습은 우리를 무한히 감동시켰습니다.

하나를 창조하여도 우리의 힘과 기술로, 보다 발전적인것으로 지향시켜나가려는 과학자들의 드높은 탐구열의를 우리는 공업계량2연구실에서도 후덥게 느낄수 있었습니다.

김성철실장은 자기들이 맡은 연구과제는 결코 헐한것이 아니지만 그것을 제기일에 완성해놓을 신심에 넘쳐있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우리는 과학기술을 발전시켜도 남들이 걸은 길을 따라만 갈것이 아니라 년대와 년대를 뛰여넘으며 우리의것이라고 말할수 있는 실질적인 연구성과들로 올해를 빛내이기 위한 두뇌전, 기술전을 과감히 벌려나가겠습니다.》

이들뿐만이 아니였습니다.

그 어느 연구실에 들려보아도, 그 누구를 만나보아도 우리 당이 펼쳐준 휘황한 미래를 앞당겨오기 위한 과학기술결사전에 떨쳐나선 모습들을 볼수 있었고 탐구의 열매를 더 많이 주렁지우려는 불같은 맹세의 목소리를 들을수 있었습니다.

이런 미더운 과학기술인재들이 많기에 부강번영할 내 조국의 미래가 앞당겨지고있다는 확신을 굳히며 우리는 연구소를 나섰습니다.

지금까지 본 방송 강심경기자의 방문기를 보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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