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19, 2024
KCNA Tongil Voice

첨단산업의 당당한 1번수들이 자라난다

Date: 25/01/2022 | Source: Tongil Voice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다음은 본 방송 주영진기자의 방문기 《첨단산업의 당당한 1번수들이 자라난다》를 보내드리겠습니다.

얼마전 우리는 과감한 공격정신과 청춘의 기백으로 첨단기술연구에 떨쳐나선 청년과학자들을 만나보기 위해 김일성종합대학 첨단기술개발원 통신산업연구소를 찾았습니다.

당의 은정속에 현대적으로 꾸려진 건물안에 여러개의 실과 토론회장, 공동개발구역 등으로 이루어진 연구소에 도착한 우리를 이곳 일군이 반갑게 맞이했습니다.

우리와 인사를 나눈 그는 과학기술의 실제적인 발전으로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확고히 담보할데 대한 당정책을 높이 받들고 연구소의 청년과학자들이 피타는 탐구와 열정을 바쳐가고있는데 대하여 이야기했습니다.

20대, 30대에 세계를 놀래우는 과학자가 될 크나큰 포부를 안고 통신산업부문에서 제기되는 연구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투쟁에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 적지 않은 과학기술적성과들을 이룩했다는 그의 이야기는 우리의 가슴을 세차게 울려주었습니다.

그의 안내를 받으며 연구소로 들어서던 우리의 눈길은 문득 모범적인 연구사들의 사진이 나붙은 혁신자소개판에로 쏠렸습니다.

연구소에서 주요개발목표로 내세운 통합통신체계를 완성한데 이어 새로운 연구과제들을 맡아 수행해나가고있는 연구사들이며 교육단위들에 절실히 필요한 통합통신프로그람개발과 도입의 정상운영을 보장하는데 기여한 청년연구사들.

과학연구기관들을 비롯한 여러 단위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있는 통신프로그람과 제품들을 개발한 주인공들이 바로 청년들이였다는 말에 우리의 놀라움은 더욱 커졌습니다.

나이도, 연구사업년한도 어린 20대의 청년들이 과연 이런 첨단연구성과들을 이룩하였다고 생각하니 한시바삐 이들을 만나보고싶은 호기심도 가득 차올랐습니다. 우리의 생각을 알아차린듯 일군은 지금 그들이 토론회장에 모여 이동통신기술을 발전시키기 위한 과학연구에 대한 토론을 한창 진행하고있다고 말해주었습니다.

그와 함께 열띤 목소리들이 울려나오는 토론회장에 들어서니 마치 청년들의 열정이 넘치는 활무대를 방불케 하였습니다. 이들모두가 대학에서 공부한 쟁쟁한 인재들이라고 자랑을 터놓으며 일군은 이렇게 이야기하는것이였습니다.

《우리들은 자기 땅에 발을 붙이고 눈은 세계를 보라고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가슴깊이 새기고있습니다. 그런 열의를 안고 지금 이 시각도 나라의 통신산업기술을 발전시키기 위한 과학연구로 긴장한 전투를 벌려나가고있는것입니다.》

진정 당이 바라는 높이에 자기의 리상을 따라세우며 더 많은 과학기술적성과들을 이룩하려는 이들의 불같은 모습을 보며 우리는 생각하였습니다.

우리 당이 제일로 아끼고 사랑하며 첨단과학기술전선에 내세운 이런 끌끌하고 미더운 과학자들이 있어 우리 조국은 세상에 으뜸가는 사회주의강국으로 우뚝 솟아오르리라는것을.

우리의 생각을 긍정해주듯 한 연구사가 이곳 청년과학자들의 심정을 담아 이렇게 토로하였습니다.

《앞으로 우리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전투적과업을 앞장에서 관철하여 새세대 청년과학자로서의 영예를 계속 빛내여나가겠습니다.》

이것은 그 어디를 가보아도 고심어린 탐구와 피타는 노력으로 한걸음 또 한걸음 성공에로 달음쳐가며 주체조선의 과학자로서의 존엄과 영예를 빛내여나가려는 이곳 청년과학자모두의 신념의 목소리였습니다.

우리 인민들이 더 훌륭한 문화정서생활을 누리도록 하기 위한 충분한 조건을 마련하는 길에 온넋을 다 바쳐가는 이들의 모습에서 우리는 자력갱생의 불굴의 정신력으로 나라의 과학기술을 첨단수준에로 끌어올리려는 뜨거운 마음을 다시금 새겨안게 되였습니다.

우리는 이들이 올해에도 당이 제시한 첨단과학기술목표를 점령하기 위한 투쟁에 청춘의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 눈부신 성과들을 이룩하리라는 확신을 안고 이곳을 떠났습니다.

지금까지 본 방송 주영진기자의 방문기를 보내드렸습니다.

북녘의 오늘 여기서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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