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수도의 거리로는 우리의 로동계급이 만든 새형의 무궤도전차들이 씽씽 달리고있다.

아름다운 평양의 거리를 누비며 달리는 새형의 무궤도전차들과 그것을 리용하는 인민들의 행복한 모습을 볼 때면 대소한의 추위도, 한여름의 폭열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수도시민들의 교통문제를 해결하고 우리 인민들에게 보다 행복한 생활조건을 마련해주시려고 평양무궤도전차공장을 찾고 또 찾으시며 온갖 심혈을 다 바치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위민헌신의 자욱이 뜨겁게 어려온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이민위천의 숭고한 뜻을 정히 받들어 지난날과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언제나 〈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인민을 위하여 충실히 복무할것이며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끝까지 투쟁해나갈것입니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새로 개건된 평양무궤도전차공장을 찾아주신것은 주체107(2018)년 1월 어느날이였다.

이날 공장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면서 개건현대화정형과 생산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공장에서 만든 새형의 무궤도전차를 보아주시였다.

그이께서는 창문옆에 설치된 유리보호대를 보시고서는 지금은 의자에 앉은 사람들의 어깨가 전차에 설치한 유리보호대에 닿아 불편을 주게 되여있다고 하시면서 자신의 생각에는 유리보호대를 없애고 그대신 옆창문유리의 높이를 좀 작게 하면 어떻겠는가고 물어도 보시고 수지로 만든 의자를 보시고서는 앉으면 선뜩하고 차거울것같으니 의자에 무엇인가 씌워줄데 대하여서도 일깨워주시였다.

그러시면서 무궤도전차를 더 많이 더 좋게 더 훌륭하게 만들어 수도시민들이 리용하게 하는것은 수도의 면모를 일신시키고 인민들에게 문명한 생활조건을 보장해주는 사업인 동시에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것을 자기의 사명으로 하고있는 조선로동당의 정책을 옹호고수하고 인민대중중심의 우리식 사회주의의 본태를 지키는 대단히 중요한 사업이라고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하나의 가름대, 하나의 의자를 보시면서도 인민을 생각하시고 인민들의 편의를 위해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은 여기에만 그치지 않았다.

그해 8월 어느날 또다시 평양무궤도전차공장에서 만든 새형의 무궤도전차를 보아주시면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무궤도전차를 손색없이 정말 잘 만들었다고 하시면서 이 모든것이 다 우리 공장들에서 생산한것이라니 더 기쁘고 더더욱 고맙다고, 대단히 만족하며 백점만점짜리이라고 높이 평가하시였다.

찌는듯한 폭염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지금처럼 무더운 삼복철이나 추운 겨울에 인민들이 뻐스정류소에 서있는것을 볼 때면 승용차를 타고가는것이 바늘방석에 앉은것 같다고 마음이 편하지 않았다고 하시면서 무궤도전차들을 잘 만들어 출퇴근길에 인민들의 즐거운 웃음소리가 넘쳐나게 하여야 한다고 절절히 당부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그러시고도 마음이 놓이지 않으신듯 자정이 훨씬 지날 때까지 전차들의 시운전도 지도하여주시며 새형의 무궤도전차와 궤도전차들을 운행하게 되면 인민들이 좋아할것이라고, 대중교통수단을 발전시키기 위하여 투쟁한 보람이 있다고 하시면서 기쁨을 금치 못해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이시였다.

정녕 경애하는 원수님은 우리 인민들의 기쁨넘친 모습에서 보람을 찾으시고 우리 인민의 밝은 앞날을 위해서라면 만짐도 기꺼이 지고 험한 가시밭길도 웃으며 걸으시는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다.

오늘도 무궤도전차들은 어버이의 그 사랑을 길이 전하며 행복의 운행길을 달리고있다.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위민헌신의 초강도강행군길을 영원히 잊지 않을것이며 그이의 령도따라 언제나 보답의 한길, 충성의 한길만을 가고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