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1월 27일 《로동신문》

당의 인재중시사상을 철저히 관철하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어느 부문, 어느 단위에서나 인재를 중시하고 과학기술인재들의 역할을 높이며 모든 사업을 과학적으로 설계하고 작전하며 진행해나가야 합니다.》

당의 인재중시사상을 높이 받들고 인민경제 모든 부문과 단위에서 자체의 인재력량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 날이 갈수록 활발히 진행되고있다.

지난해의 성과와 교훈에 기초하여 인재들을 보다 품들여 체계적으로 키우기 위한 사업이 적극화되는 속에 뚜렷한 기술적진보를 이룩하고있는 단위들이 늘어나고있다.

이러한 현실은 인재의 중요성을 더욱 부각시켜주고있으며 모든 일군들이 품들여 키우고 찾아낸 인재들이 높은 창조적열정을 안고 부단히 새로운 목표에 도전하면서 단위발전의 활로를 열어나가도록 이끌어주고 떠밀어줄것을 요구하고있다.

당의 인재중시사상을 철저히 관철하는데서 일군들의 작전과 조직사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일군이라면 혁신적인 안목과 사고관점으로 현행생산에서 제기되는 문제와 함께 단위발전의 래일에 대한 방향을 정확히 제시하여 인재들이 부단히 새로운 목표에 도전해나서도록 하여야 한다.

황해제철련합기업소 일군들은 지난해말에 올해 철생산능력을 보다 확장하는데서 수행해야 할 기술과제를 한건한건 품들여 선정하였다. 뿐만아니라 5개년계획기간에 련합기업소의 철생산량과 질은 어떤 높이에 도달해야 하며 그 실현에서 걸린 문제들은 무엇인가를 다시금 확정하고 참모부서 일군들과 인재들이 다 알도록 조치를 취하였다.

이것만으로 그치지 않았다. 일군들은 필요한 조직사업도 구체적으로 따라세웠다.

련합기업소의 인재들속에는 기술자들만이 아니라 기능공들도 적지 않았다. 이들이 높은 수준의 기술과제를 단독으로 수행한다는것은 어려웠다. 일군들은 기술자들이 기능공들과 함께 협력하여 한건이상의 기술연구과제를 맡아 풀어나가도록 해당한 조직사업을 진행하였다. 그리고 일군들이 직접 그들을 만나 새로운 연구종자를 놓고 토의도 하면서 노력하면 얼마든지 할수 있다는 신심을 안겨주기도 하였다.

련합기업소의 발전방향을 명확히 알게 되고 일군들의 믿음과 기대를 온몸으로 느낀 인재들의 분발심은 대단했다.

련합기업소의 인재들은 생산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기술과제를 스스로 맡아안고 적극 풀어나가고있다.

새로운 기술연구에 인재들이 너도나도 대담하게 뛰여들고있는 련합기업소의 현실은 일군들의 조직자적역할이 얼마나 중요한가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게 한다.

인재들이 내세운 높은 목표를 끝까지 수행하도록 밀어주는것 또한 중요하다.

새로운 기술혁신과제를 내세운다는것은 곧 새로운 기술에 도전한다는것을 의미한다.

새 기술의 창조는 결코 순탄하지 않다. 피타는 탐구와 노력을 필요로 하며 창발성과 적극성, 대담성도 있어야 한다.

일군들은 인재들에게 기술연구과제를 맡겨주고 보채기만 할것이 아니라 어깨를 들이밀고 함께 고심하고 밀어주며 마지막까지 결실을 맺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흥남비료련합기업소에서는 지금 인재들이 비료생산능력을 끌어올리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기술적문제를 대담하게 맡아안고 풀어나가고있다.

지난해 2합성직장에서 압축기부분품이 자주 파손되는 원인을 밝혀내여 생산정상화에 크게 이바지한 기술자는 올해에 또다시 새로운 목표에 도전해나섰다. 련합기업소일군들은 새로운 가설과 착상을 제기하면서 그가 맡은 기술연구를 더 대담하게 진행하도록 떠밀어주고있다.

그만이 아니라 련합기업소의 수십명 인재들이 올해에 비료생산을 높은 수준에로 끌어올리는데서 나서는 기술적문제들을 푸는데 발벗고나섰다.

현실은 일군들이 혁신적인 안목을 가지고 인재들의 창조적열의를 끊임없이 높여주며 새로운 목표에 부단히 도전하도록 떠밀어주는데 비약의 지름길이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본사기자 리철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