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ch 29, 2024
KCNA Tongil Voice

불치의 병을 안고있는 자본주의가 멸망하는것은 어길수 없는 법칙이다

Date: 15/05/2022 | Source: Tongil Voice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이 시간에는 《불치의 병을 안고있는 자본주의가 멸망하는것은 어길수 없는 법칙이다》,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 서방정객들과 언론들은 자본주의사회야말로 경제발전수준이 높고 물질적부가 넘쳐나는 《부유한 사회》, 《복지사회》라고 하면서 그 《영원성》에 대하여 설교하고있습니다.

이는 반인민적이고 부패한 자본주의사회의 진면모를 가리우기 위한 황당무계한 궤변에 지나지 않습니다.

부패는 자본주의가 안고있는 불치의 병입니다. 겉으로는 현란하고 번창한것같지만 속으로는 곪을대로 곪아 더는 유지할수 없게 된것이 바로 자본주의입니다.

자본주의는 결코 부유하고 살기 좋은 사회가 아닙니다. 물질적부가 아무리 많아도 평민들의 건전한 물질생활에 이바지하지 못하고 오히려 그것이 사람들을 정신육체적으로 병들게 하고있습니다.

자본주의의 이른바 《발전》은 시장의 확대를 전제로 하고있습니다. 그러나 날이 감에 따라 시장은 더욱 좁아지고있으며 그로 하여 자본주의는 만성적인 경제위기에 시달리고있습니다. 대재벌들은 이것을 극복해보려고 수단과 방법을 다 동원하고있습니다.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해 비인간적인 수요를 인위적으로 만들어가지고 물질생활을 기형화하는 방향으로 나가고있습니다. 사치와 무질서한 랑비, 부화방탕한 생활을 조장시키고 인간의 육체와 정신을 마비시키는 각종 수단을 마구 만들어내고있는 결과 마약중독자와 알콜중독자들, 변태적욕망을 추구하는 타락분자들이 날을 따라 급격히 늘어나고있으며 사람들이 정신육체적불구자로 되여가고있습니다.

어느 한 자본주의나라에서는 주민의 11%가 마약의 일종인 카나비스를 일상적으로 사용하고있으며 다른 한 자본주의나라에서는 반년도 안되는 기간에 마약람용으로 약 2 070명이 죽었습니다.

자본주의사회에서 마약과 알콜에 절어 타락한 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것을 두고 부르죠아변호론자들까지도 불치의 병이라고 개탄하고있습니다.

자본주의의 부패성을 보여주는 다른 하나의 측면은 정신문화생활에서의 빈궁화입니다.

인간은 유족한 물질생활을 누리면서 육체적으로 건강하게 사는것과 함께 풍부한 정신문화생활을 누리며 건전하게 발전할것을 요구합니다. 이것이 인간의 본성적요구이기때문에 사회생활을 발전시키자면 물질생활이 유족해지는데 맞게 사람들의 정신문화생활을 발전시켜야 하는것입니다.

그러나 자본주의사회에서 대재벌들은 사람들의 자주적인 사상의식을 마비시키고 그들을 부패한 물질생활과 돈의 노예로, 주어진 운명에 순종하는 로동도구로 만들고있습니다.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썩어빠진 생활양식이 만연되여 사람들의 건전한 정신을 마비시키고 무지몽매하게 만들고있습니다. 부모처자도 모르며 범죄의 길에도 서슴없이 뛰여드는 인간추물, 약육강식의 생활방식에 쩌든 인간오작품들로 만들어버리는 자본주의생활양식은 오늘 자본주의사회에서 패륜패덕과 사기협잡, 폭력범죄와 같은 각종 사회악들을 련발시키고있으며 이로 하여 사람들은 불안과 공포에 떨고있습니다.

몇해전 어느 한 자본주의나라에서는 자기의 가족, 친척들도 서슴없이 죽이는 사건들이 련이어 발생하여 사회계의 경악을 자아냈습니다. 놀라운것은 살인범죄를 감행한자들에게서 죄책감이란 꼬물만큼도 찾아볼수 없는것입니다. 병원에 입원해있는 할아버지를 과일칼로 찔러 살해한 손녀는 자기가 할아버지를 죽일 작정으로 찔렀다고 뇌까렸으며 집에서 할아버지를 죽인 손자는 살인행위를 한 후 아무 일도 없었던듯이 오락장에서 놀았다고 합니다.

이렇듯 자본주의사회에서 발생하고있는 살인범죄들은 썩고 병든 사회의 진면모를 그대로 보여주고있습니다.

자본주의의 부패성은 사람들의 정치생활에서 가장 뚜렷이 나타나고있습니다.

서방정객들과 언론들은 자본주의가 사람들에게 온갖 정치적자유와 권리를 보장해주는 《자유의 왕국》이라고 떠들어대고있지만 파렴치한 기만입니다. 자본가계급이 모든것을 지배하고 근로인민대중이 정치의 대상으로 되여 정치생활에서 제외되고있는 자본주의사회에는 참다운 정치적자유와 권리가 있을수 없습니다.

대재벌들은 근로대중의 정치적지위와 역할이 높아지면 저들의 지배권이 위태롭게 되기때문에 근로자들의 정치생활발전을 극력 억제하고있습니다.

대재벌들은 저들의 특권적지위를 유지하기 위하여 대중을 회유하고 매수하는 교활한 책동에 매여달리는 한편 권력상층부를 내세워 근로자들의 자주적요구와 정치적자유를 억압하도록 부추기고있습니다. 이로해서 사회적모순과 대립이 더욱 심화되고있습니다.

서방정객들과 그 대변자들이 떠드는것처럼 자본주의는 문명한 사회도 아니고 영원한 사회도 아닙니다. 한마디로 말하여 자본주의는 악취풍기는 사회이며 불치의 병을 안고있는 자본주의가 멸망하는것은 력사의 어길수 없는 법칙입니다.

지금까지 《불치의 병을 안고있는 자본주의가 멸망하는것은 어길수 없는 법칙이다》,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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