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력사문화유적유물들을 잘 보존관리하고 우리 민족사를 빛내이는것은 위대한 수령님의 생전의 뜻이고 우리 당의 일관한 정책입니다.》
우리 민족의 유구한 력사와 우수한 민족성을 보여주는 문화유산들은 가장 숭고한 민족애를 지니신 위대한 김일성주석님의 현명한 령도의 손길아래 나라의 귀중한 재부로 찬연히 빛을 뿌리고있다.
로동당시대의 기념비적건축물인 만수대예술극장을 건설할 때였다.
만수대예술극장으로 말하면 규모에 있어서나 형식과 내용에 있어서 이전시기의 극장들보다 더 웅장화려하고 현대적으로 건설되는 극장이였다.
방대한 부지를 차지하게 되는 만수대예술극장건설과 관련하여 건설부지안의 모든 건물들을 옮겨짓는 조치가 취해지게 되였다.
이때 건설부문의 일군들은 자그마한 사당건물 하나쯤은 별로 크지 않은 문제로 보고 설계도면에 따라 만수대예술극장건설부지안에 있는 력사유적 숭인전을 없애려고 하였다.
해당 일군들로부터 이 사실을 보고받으신 위대한 주석님께서는 어떻게 하든지 숭인전유적만은 그대로 두는 방향에서 설계를 다시 해보라고 이르시였다.
설계일군들은 건설현장에 나와 다시 측량을 하고 숭인전을 살릴 방도를 이모저모로 모색하였다.
며칠밤을 새우면서 연구도 하고 협의회도 진행하였으나 그들은 끝내 숭인전을 살릴 방도를 찾아내지 못하였다.
한 일군을 건설현장에 보내시여 실태를 다시금 구체적으로 보고받으신 위대한 주석님께서는 한동안 창밖을 오래도록 바라보시였다.
이윽고 시선을 돌리신 위대한 주석님께서는 오랜 력사유적인 숭인전을 없애지 말고 원상그대로 옮겨지어 숭령전과 함께 보존할데 대하여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주석님의 교시를 전달받은 건설일군들과 설계가들은 크지 않은 유적 하나를 두고도 그토록 마음쓰시는 어버이주석님의 숭고한 뜻을 받들지 못한 자책감으로 하여 오래도록 머리를 들지 못하였다.
하여 우리 선조들의 슬기와 재능이 깃든 력사유적 숭인전은 원상그대로 옮겨지게 되였으며 숭령전과 함께 수도 평양에 민족적색채를 더해주는 건축물로 길이 전해지게 되였다.
오늘도 사람들은 절세의 위인의 숭고한 민족애와 더불어 훌륭히 보존관리되고있는 숭인전을 보면서 민족의 재부를 지켜주고 빛내여주시는 위대한 어버이를 높이 모신 크나큰 행복감, 유구한 력사와 슬기로운 문화를 가진 민족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가슴뿌듯이 느끼군 한다.
우리 인민은 민족의 수난과 함께 묻혀버렸던 문화유산들을 찾아주시고 빛내여주시며 민족성을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워주신 절세의 애국자, 숭고한 민족애의 위대한 체현자이신 어버이주석님의 불멸의 업적을 후손만대에 길이 전해가고있다.
증산투쟁, 창조투쟁 날로 고조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에서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새해에 들어와 매일 계획보다 더 많은 전력을 생산하는 성과를
January 0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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